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상악 6전치, 같은 결과 다른 접근’이라는 주제로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YESDEX와 이식학회, 통합치과학회 등이 동시에 열린 이른 바 ‘빅데이’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라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참가해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주제에 따라 ‘라미네이트, Think Different'(이승규 원장), ’전치부 수복에서의 레진의 역할‘(신주섭 원장), ‘임플란트 심미: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계획, 수술 콘셉트 그리고 최신기법’(이동현 원장), ‘진료실에서 만드는 올세라민 크라운의 최신경향’(김희철 원장) 등 쟁쟁한 국내연자들이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해외 연자들도 총 4개의 세션 중 하나를 맡아 열강을 펼쳤다.중국의 왕 박사는 ‘Dominance in smlie esthetics'를, 일본의 마사유키 오츠키 박사는 'Composite restoration based on minimal interven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오래전부터 비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오다가 6~7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교류를 정례화해 매년 1명씩 연자를 파견해오고 있다. 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될 것 같던 '전속지도전문의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이 3년 더 연장됐지만 치과계는 의료법 77조 3항에 따라 전문의 진료영역구분에 대한 합의안은 도출되어야 한다. 이에 해당되는 전문분과 학회들은 전속지도전문의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도 전문과목 진료에 대한 뜻을 밝히며 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통합치과학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 4회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란 주제로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통합치과학회 측은 '현재 통합치과임상전문의 수련자가 283명이며 10개 전문분과 학회와 비교해도 많은 숫자다. 어떤 방법으로 이들의 권리를 인정할지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으로 제도 자체를 최우선으로 고민하며 이들의 권익을 보장해야 할 때'라며 토로회의 취지를 밝혔다.토론회의 사회는 김기덕(연세치대)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토론회를 시작하며 "통합치과 임상전문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주도하에 통합치과 전문임상의제도를 마련됐고, 교육을 통해 수련의를 배출해 냈다. 이때 배출된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통합치의학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회가 대
지난 9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공동으로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치과진료라는 특수성을 갖고 전문적인 진료프로토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들이 모여 진행한 공동 학술행사로 장애인 치과에 관심이 높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모여 학술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안전행정부가 후원을 맡으며 장애인 치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은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은 ‘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 응대하기’로 시각장애인 응대법, 청각 장애인 응대법 등으로 구분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의 활용 내용을 전했다. ‘치과위생사의 장애인구강보건관리’ 주제 강연에서는 장애인 치과 진료 시 구강보건관리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장애인 부모 구강관리 교육 등이 소개됐다.이어지는 실제 임상 강의는 백승호 회장의 ‘근관치료’, 명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구강외과치료’,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의 ‘치주치료’로 나눠 진료를 실천하는 치과의사의 진료 방향 및 적용 가능한 치료까지 꼼꼼히 짚었다.이번
“저, 그날 이후로 피부에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해요. 겁나서 검사하러도 못 가겠어요. 선생님, 저 병 걸린 거 맞지요?”하루에도 수십 개씩 의료상담에 대한 답변을 하다보면 어쩌다가 일을 저지른 청소년이나 사회 초년병들의 걱정이 가득한 질문들을 수시로 보게 된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이 자위행위를 하고서 막연한 죄책감과 성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해 오기도 한다. 1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들이 느닷없이 생긴 증상이나 성병 판정을 받고는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져 험악한 분위기로 병원을 찾기도 하고, 결혼한 지 6개월이 채 안되어서 간단한 피부염으로 병원에 갔다가 성병의 일종이라는 말에 바로 이혼하는 신혼부부도 있다. 이처럼 미묘한 감정의 결정체인 성(性)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심한 공포심과 배신감, 수치심 등의 복합적인 감정으로 이성이 마비되고, 병에 대해 차분히 알아보고 의사의 조언대로 적절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조차하기 어려운가 보다.의과대학에 다니던 25년 전만 해도 실습을 나가보면, 대학병원 외래에 토요일이면 주사를 맞으러 몰리던 매독 환자들이 있었다. 평일 날 바쁜 외래환자들 때문에 과 사정상 몰아서 주사를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가 부담스럽긴 했던 모양이다. 유디치과가 주요 일간지를 통해 전면 광고로 맞대응을 해왔다.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협회 그리고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내용으로 말씀이다. 이 광고만으론 ‘선한 유디’가 믿을 곳이라곤 오직 ‘국민 여러분’ 밖에 없어 보인다. 광고 속에선 치협도 복지부도 국회도 모두 한 통속이 돼 유디치과를 못살게 굴고 있다. ‘이런 상황이 결국 반값 임플란트를 위협하고 있으니 이번엔 국민 여러분이 나서 줘야 하지 않느냐’는 호소인 셈이다. 그렇게 느꼈다면, 검찰 수사를 앞둔 지금이 아마 그들에겐 데프콘 쓰리 정도의 경계상황인지도 모르겠다. 광고에서 유디는 물었다. ‘좋은 임플란트를 싸게 시술하는 것이 불법이냐’고. 굳이 응대하자면, 싼 임플란트가 불법인 것은 아니다. 불법은 불법이기 때문에 불법일 뿐이다. 싸기로 치자면 유디 보다 싼 임플란트도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이 치과들을 아무도 불법으로 보지 않는다. 유디는 복지부의 지적처럼 의료법 33조 2항과 8항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불법이란 곧 그런 혐의들을 지칭하는 표현에 불과하다. 그들은 다시 물었다. ‘비싼 진료비를 받기 위해 의료법까지 개정해서 반값 임플란트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12월 5일 오후 7시부터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외과와의 협진을 통한 바이오교정(Biocreative Orthodontics)’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매년 1회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집담회 등 총 4회의 학술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0월 추계학술집담회에 이어 이번 동계대회에는 10여 년간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피질골절단술을 동반한 급속교정’을 하나의 세계적인 교정술식으로 자리잡게 한 정규림 교수(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 대학원)를 초청했다. 정규림 교수에 의하면 바이오교정은 피질골절단술과 골절단술을 통해 해부학적 장벽을 허물고 골내고정원을 적절히 사용함으로 써 치료결과를 신속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루고자 하는 외과적 교정치료술식. 즉 치아이동을 방해하거나 지체하게 하는 피질골을 외과적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성인에서 교정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치은퇴축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아울러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돌출입의 증례 뿐 아니라 심하지 않은 하악전돌 환자에서 악교정수술을 대신해 국소마취 하에 이뤄지는 골절단술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사진)이 올해는 ‘PAIN OUT! 안면통증 극복하기’라는 슬로건으로 12월 8일(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국제통증연구협회(IASP)가 올해 10월부터 1년을 “Global Year Against Orofacial Pain”으로 정해 구강안면통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시작한 캠페인에 학회도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 깊게 치러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통증 환자와 대화하기’(단국대 김미은 교수), ‘심인성 통증의 감별과 조절’(전남대 임영관 교수), ‘점막 통증의 조절’(경북대 변진석 교수),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세방치과 박태식 원장) 등이며, 2부에서는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서울대 박지운 교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강릉원주대 김영준 교수), ‘두통의 조절’(아림치과병원 김연중 원장), ‘상해진단서 작성과 주의사항’(조선대 안종모 교수) 등이 펼쳐진다.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이며, 사전 등록 시 개원의 5만원, 공직의 3만원, 전공의 무료다. 학회 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2011년에 시작돼 3회째 발표회를 맞은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원내생들이 제출한 증례 중 우수 증례를 선정해 발표회를 가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본과 4학년 구현모 학생이 'Problems of splinted gold crown and proper treatment, 김대현 학생은 ‘Amalgam restoration and galvanism : how to prevent care it’, 김진성 학생은 ‘Natural Tooth Pontic : A temporary esthetic consideration for hopeless tooth', 전봉현 학생은 ’Clinical management of caries lesions using F-value in Q-ray analysis‘ 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구현모 학생이 학장상을, 김대현 학생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이근우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며 발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영남권 5개지부가 공동 주최한 ‘YESDEX 2013’에 참가해 ‘오락(5樂) 이벤트와 제품 홍보’로 행사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YESDEX 2013’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전시회에서 ‘메가젠 라운지와 YESDEX 라운지를 운영하며 치과의사 및 가족들을 위한 5가지 오락 이벤트를 진행했다.또 다과 및 야구게임, 골프퍼팅 등 즐길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3일간 열린 학술대회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메가젠은 부스를 통해 대표 임플란트인 △AnyRidge △AnyOne을 비롯하여 R2 Guide, R2 CT, R2 GATE 등 Digital Dentirst를 위한 제품과 다양한 Regeneration 품목 및 신제품인 Mega-ISQ, Meg-TORQ, mega-SIL등의 제품을 선보였다.또 라운지 테이블에는 다양한 임상 정보와 제품 정보가 담겨 있는 M’PAD를 설치해 관람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광범 원장은 일요일 오후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Live surgery에서 기존의 복잡한 시술을 효율적으로 단순화시킬 수
‘덴탈비타민’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13’ 전시회에서 더 강력해진 혜택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덴탈비타민은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 구성인 21종 ‘덴탈비타민 쿠폰’을 제공해 더욱 강력해진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쿠폰 사용 관람객이 천명을 육박하는 등 전시장에서 쿠폰 발행 부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효과를 누렸다. 치과의사를 위한 15종 쿠폰은 △각 종 제품 핸즈온 시 제공되는 골이식재 OCS-H △인젝터블 레진 Beautifil Injectable △SELECTION 임시근관충전재 △레진 케이스 △부스방문 상담만 받아도 제공되는 불소바니쉬 ‘FluoroDose’ △바이트블럭 커버 △미러핸들 △버 스탠드 △인상재 △덴탈마스크 △치간칫솔 케이스 세트 △핸드피스 수리 50%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치과위생사를 위한 별도의 6종의 쿠폰에는 △알지네이트 핸즈온 시 립밤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위생전문 브랜드 FreshLine 부스 상담 시 마스크팩 증정 △새로운 보험청구•고객관리 통합시스템 ‘i-pro’ 체험 시 칼라헤어밴드 △Hu-Friedy 전동샤프닝기 Sidekick 핸즈온 시 기모 레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