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오는 27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가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를 주제로 증상이 가벼운 코골이에서부터 수면무호흡증까지 다양한 증상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구강 내 장치 사용과 관련하여 유의사항을 소개한다.치과보존과 노병덕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를 주제로 우식(충치)이나 파절로 인해 치아 일부를 상실할 경우 병원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 당일(1일)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을 소개한다.문의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 02-2228-861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지난 12일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교육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어봤다.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명의 연자가 초청돼 연세치대 교육원의 역사와 저력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영 교수(보존과)는 ‘현장에서 바라본 치의학교육원 20년’에서 자신이 교육원에 몸담긴 시작한 1991년에는 지식전파의 사명이 컸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은 섬에서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지만, 당시는 일반개원의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절이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외 연수를 다녀온 모교 선배 교수들이 임상지식을 적극 전파, ‘임상하면 연세치대’라는 이미지를 굳혔고, 해마다 수강인원이 오버돼 죄송하다고 거절하는 전화가 일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IT발전으로 지식을 얻는 소스가 많아지고 개원의들 스스로가 각종 장비들을 갖춰 지식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난 지금, 다양한 형태의 지식에 대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 관련 행사가 11월 20일(수)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관계자 외에도 이 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 Tissa Wijeratne 스리랑카 대사, Peradeniya 치대교수 등이 참석한다.
하나은행과 스마일재단이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융상품을 마련했다.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후원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스마일 재단에 기부금통장을 개설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1%가 기부되는 스마일재단 후원 카드를 출시한 것. 아울러 모금행사 진행 시 신용카드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N-SHOP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1월 13일(수) 스마일재단 (이사장 홍예표)과 하나은행 (행장 김종준)의 기부금융상품 후원 행사가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은행의 이현재 본부장은 “나눔은행으로서 당행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리고 당행의 다양한 기부상품들을 통해 영업점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소외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활성화를 위한 모금 채널이 다양화되고, 이로 인해 더 쉽게,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이 지난 10월 31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상묵 교수를 초청해 “의학과 인문학의 크로스오버 - 우리는 신(神)이 아니다” 를 주제로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에서 최상묵 교수는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그린 글씨와 그림으로 만든 강의자료와 그 동안의 진료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줬다고 학교측은 전했다.특히 최 교수는 질병의 진단은 환자의 호소를 듣고 부합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추상적 작업으로 정의하면서 의료는 환자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또한 학생들에게 환자중심의 치료계획,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잘하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갖춘 좋은 의사가 되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케일링 시술을 통한 재능기부 참여치과를 모집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스케일링 시술 참여증을 발행하고(5만원 후원 시 참여증 1매), 참여증을 발급받은 시민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추가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국내 최초 진료를 통한 기부라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3개월 단위의 사업에서 연중 사업으로 변경되고, 한 해 동안 스케일링 시술 인원 선정 (최소 5인 이상, 다음년도 사업은 자동 연장) 및 재능기부 참여치과는 스케일링 보험신청 불가 등 진행 일시와 참여 내용 등이 달라졌다.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혹은 모바일 페이지(m.smilefund.org)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6)으
치과계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지난 9일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주최하고 건치신문사와 (가)대한치과보험학회가 후원한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치과계를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김명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대한민국 치과계 진단’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은 전양호(건치신문) 편집국장이 ‘각종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치과계’를, 김용진(치과보험학회) 기획‧편집이사가 ‘비전이 없는 한국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신호성 회장이 ‘국민의 치과의료 접근성과 보장성’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섰다.전양호 편집장은 발표를 통해 치과계가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전하고 대응책을 제안했다. 그는 5차례에 걸쳐 건치신문에 연재됐던 ‘대한민국 치과계는 위기인가?’ 기사 내용을 토대로 ‘한국 치의 수는 많고 경제력은 낮다?’,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네트워크와 상업화, 우리의 대안은’, ‘포스트 임플란트 시대 보험 대안될까’, ‘정부의 무관심으로 낮은 수가, 낮은 보장성, 낮은 공공성 탈피가 대안’에 대한 설명을 이
매년 도루묵값이 금값이더니 일본 원전 사고 때문에 올해는 많이 내렸습니다. 게다가 풍어까지 겹쳐 어민들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올 겨울 술안주는 무조건 도루묵구이입니다.날씨가 쌀쌀해지니 도루묵 생각이 간절해집니다.예전엔 제철에 잡은 도루묵보다 사철 냉동한 놈들을 내놓는 곳이 많아서 살도 퍽퍽하고 특유의 감칠 맛도 적으며 알을 에워싸는 점액질도 있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크기도 좀 컸으면 좋으련만 기껏해야 양미리 정도 사이즈이니 씹는 맛도 기대난망이었죠.하지만 도루묵 제철에 제법 큰 놈을 구어 먹다 보면, 뱃속 알의 크기도 이쿠라(연어알) 정도인데다 낫또의 그것처럼 점액질 범벅이라 묘한 맛을 냅니다. 하나하나 씹히는 알의 질감 역시 매우 독특합니다.알려진 도루묵 요리로는 찜, 찌개 등도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전어처럼 구워 먹어야 제맛입니다.일단, 웰던(well-done) 수준으로 도루묵을 구운 뒤에 꼬리와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머리부터 속의 뼈까지 남김없이 씹어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전어를 구워서 먹는 방법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전설에 따르면, 고려시대의 어느 왕이 동해 쪽으로 몽진을 갔다가 이 생선을 맛있게 먹고는(피난길엔 허기가 반찬인지라.
‘덴탈비타민’이 2013년도를 마무리하며 ‘Best of the Best’ 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비타민 Best of the Best’는 201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빅이벤트다.이벤트는 한해 동안 회원들에게 안내된 다양한 컨텐츠 중 클릭률, 추천 수, 이벤트 참여도 등을 분석해 엄선한 상품 중 ‘TOP 5’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정한다. 이벤트는 실시간으로 투표현황을 공개한다. TOP 5투표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10일동안 매일 5명씩 총 50명을 추첨해 치과로 피자를 배달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Best of the Best 제품리뷰를 작성한 회원 중 베스트 리뷰를 뽑아 호텔 식사권 2매(1명), 블루투스 이어폰(5명), 영화티켓 2매(10명)를 증정하며, Best of the Best 제품 사용 동영상을 촬영해 제공할 경우 참여 회원 전원에게 영화티켓 2매를 증정 한다. 뿐만 아니라 Best of the Best 제품 사용 동영상 UCC 중 베스트 동영상을 별도로 선정하여 캡슐 커피 머신도 추가 증정 한다.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2013 덴탈비타민 Best of the Best TOP 5’을, 100% 증
지난 8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은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과 강동구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소아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성복 치과병원장, 김광철 소아치과 교수,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참석해 강동구가 올 초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설립한 강동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치료비를 서로 분담해 지원키로 합의했다. 앞으로 치과 치료는 강동드림스타트센터에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면,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 주관 하에 소아치과에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때 수반되는 비용은 강동경희대병원의 사회사업기금과 강동구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김광철 교수는 “아동기 때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따라 평생 치아건강이 결정 된다”고 설명하고 “소중한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