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검정치마라는 밴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검정치마. 사실 대중가요와 인디음악의 경계선이 언젠가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죠. 공중파 프로그램에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등의 인디밴드와 빈지노, 매드 클라운등 언더 힙합 뮤지션이 자연스럽게 등장한 것은 이러한 예를 보여줍니다. 물론 장기하와 얼굴들 만큼 인디밴드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그 인상을 대중음악계에 퍼뜨린 밴드가 없지만, 그와는 대척점의 느낌으로 역시 인디씬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밴드가 바로 검정치마 입니다.2008년 정말 말그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검정치마. 그의 1집 201은 정말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쓸어담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검정치마는 사실상 원맨밴드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1집 활동때는 고정세션과 활동했지만, 2집부터는 독자적으로 활동했기때문이죠. 검정치마는 조휴일이고, 조휴일이 검정치마인셈이죠. 1집 201의 음악은 복고적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가 주된 코드였다면, 2011년 발매된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은 대중들의 감성을 잡기위해 노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어쿠스틱 사운드와
지난 주말, 손흥민 선수가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5, 6호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 간결한 슈팅과 골결정력을 보면, 최근 한국축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공격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그 페이스를 이어갔으면 좋겠네요!(영상의 음질을 위해 볼륨을 너무 높이지 말아주세요!!)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오늘(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3‧6‧9‧12월 2일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지난 2일 신길 종합복지관 2층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지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치과위생사가 알려주는 구강이야기와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은 물론 잇솔질 교육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2009년부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통해 칫솔 사용의 주기 및 잇솔질 방법까지 전문인력으로부터 구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치위협의 이번 캠페인은 치위협 주최로 각 시도치과위생사 및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지난 2일 전국 13개 시‧도 단위 지역 거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김원숙 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은 전국 규모로 진행하고, 대상을 ‘다문화가정’이라고 통일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행사의 목적도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들이 치과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 이전에 꾸준한 관리로 치과 가는 횟수도 줄이고, 부모와 더불어 아이들도 꼼꼼한 치아
지난 2일 신길 종합복지관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3, 6, 9, 12월 2(齒)일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행사가 열렸다.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은 한 자리에 모여 칫솔 바꾸는 날의 의미와 치아 기능 및 스스로의 구강관리법을 교육받았다.참가자들은 치아의 갯수를 묻는 질문에서부터 치과 방문의 이유, 잇솔질 등에 대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실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었다.▶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한 실습 ▶잇솔질 방법 또한 자세히 배우려는 참가자들 모습.▶교육을 마치고 지역 방송과 인터뷰하는 한 참가자.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출신 후학들이 3년 전 작고한 최목균 교수의 학문적 공로를 기리기 위해 최목균 교수의 호를 딴 ‘운각’ 학술상을 제정, 올해 첫 시상했다. 故 최목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3대 주임 교수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을 설립,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 로욜라대학 교정과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유학을 다녀오는 등 교정학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에 가톨릭대치과학교실동문회를 중심으로 가톨릭대는 물론 한국 치의학계에 크게 기여한 최목균 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상을 제정했다. 치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가톨릭대치과학교실 교원으로, 한 해 동안 SCI 학술논문에 활발하게 발표한 성과를 중심으로 시상 규정도 만들었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올해 첫 수상자는 윤현중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됐다. 동문회는 “학회 차원의 학술상은 여럿 있지만, 대학 교실 자체에서 제정한 학술상은 ‘운각’ 학술상이 처음”이라며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스승을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일) 열린 가톨릭대치과학교실(주임 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해마다 최고 참가자수를 갱신하고 있어 그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 등록 1200명, 현장 등록 300여명 등 1500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인원이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을 메웠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대회의 주제는 ‘New Trends in Conservative dentistry and Periodontics'. 교정과 보철, 임플란트/보존, 치주 등 두 세션에서 총 13개의 강연이 두 곳에서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정세션에서는 한성호 교수(가톨릭대)는 ’Updates: arch form development and its associated factors'를, 김윤지 교수(가톨릭대)는 ‘Orthodontics treatment of old adult young adult', 이기준 교수(연세대)는 ‘매복치의 교정-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연을 펼쳤다. 백승학 교수도 ‘The role of Orthodontists as 'smile designer'를 주제로, 황현식 교수(전남대) 역시 ’Efficient appro
요즘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간의 대화가 별로 필요치 않다고 되어 있다. 의사들은 병력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미리 짜여 진 형식에 따라 ‘예’, ‘아니오’ 단답식 답변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는데 반해, 환자들은 언제나 긴 ‘이야기’로 대답하고 싶어 한다. 의사가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병을 앓은 사람에 대해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야 한다.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에서 환자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환자가 의사의 질문에 대답할 때 언어를 사용한다. 환자가 사용하는 언어 스타일, 단어의 선택, 전개하는 논리 등으로 환자의 신념과 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언어를 통해서 말하는 사람이 수다스러운 사람인지 과묵한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절제된 언어를 많이 사용하면 그 통증은 환자가 말하는 이상의 경우가 많고, ‘끔찍이, 매우, 지독히’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면, 대체로 그 환자의 통증은 표현보다 심하지 않은 증세라고 판단할 수 있다. 환자가 증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단어를 통해 그 설명하는 질병의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의 인간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환자중심’ 경영철학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방면의 활로를 모색하며 체계적인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류인철 병원장은 취임식에서부터 ‘환자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반영한 환경 조성에 책임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었다.또한 외부 고객만이 아닌 내부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만족도 향상 및 교직원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마련, 군위탁 수련 처우 개선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류인철 병원장을 주축으로 진료드림팀 출범, 환자 1:1 동행서비스, 탈북자 무료진료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진료드림팀은 지난 9월 4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One Stop 진료서비스’인 ‘진료드림팀’을 구성해 환자의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류인철 병원장은 “진료드림팀의 실천을 통해 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난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QI 구연발표 경진대회’에 치과와 약제부가 함께 공연한 퍼포먼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QI 구연발표 경진대회’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각 팀별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경연을 펼쳤다.송은규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향상활동을 해온 직원 여러분께 노고의 말씀과 QI활동을 통해 얻은 의료의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해 최고의 의료환경, 의료서비스 그리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대회의 퍼포먼스 구연 발표 팀으로는 치과와 공동으로 참가한 약제부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의 팀이 참여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치과‧약제부 공동 팀은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맛깔스럽게 국악의 소리 창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일약 QI 경진대회 스타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