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 웹사이트(http://dent.khnmc.or.kr)가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웹사이트 부문 ‘인터베이스 대상’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후원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으로 올해로 23년째 열렸다.이 시상식은 국내에 발행되는 사보, 웹사이트, 홍보물, 간행물, 영상물 등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해 기업문화 발전과 홍보물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행사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웹사이트는 지난 6월 개편해 ‘진료과 안내’와 ‘전문진료센터’ 소개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서울시 강동구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라는 브랜드를 노출시켰다.웹사이트는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며 궁금해 하는 진료시간표, 오시는 길, 원내배치도 등을 퀵 메뉴로 설정하며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진료내역조회 메뉴를 추가시켜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한 환자가 웹사이트 상에서 자신의 진료결과 및 진단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환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신효근(전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두 번째 ‘국민건강훈장’을 받았다.신효근 교수의 이번 수상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 정부에서도 1995년부터 19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베트남을 찾아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수술봉사를 실천해온 그의 봉사정신을 높이산 것으로 전해졌다.베트남 보건성 관계자도 “지난 19년간 베트남 어린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것은 물론 열악한 치과 의료시설을 개선하도록 도와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의미로 지난 2007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국민건강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신 교수의 19번째 베트남 진료 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그는 1995년 은사와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매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시술을 진행해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신 교수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낀다”면서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면서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면서 봉사의 이유를 밝혔다.한편
'2013연아 상봉의 밤'이 지난 11월 23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연아상봉의 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나온 10년 터울의 선배들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1984년 당시 학장이었던 윤중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31회 동기회(회장 최영달 동문)가 주최한 이번 연아상봉의 밤은 내년 2월 41회로 졸업할 본과 4학년 학생들과 31회, 21회, 11회, 1회 졸업생 및 동문회 임원, 교수, 원로 교수 등 약 200여 명의 동문이 함께 모여 선후배간의 뜨거운 정을 나눴다.이근우 치과대학장 및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와 공연 등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치과대학에 발전기금(1기 3백만, 11기 2백만, 21기 5백만, 31기 500만)을 전달했다.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2013 Seminar Ilmiah Nasional IKORGI(Interprofesional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Art and Science for Conservative Dentistry)’에 참가해 최신 근관성형 기법과 충전에 대한 강의 및 실습 지도를 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650여명이 참석한 본 학술행사에서 김 교수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선진 임상근관치료학을 전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 교수팀은 Journal of Endodontics 12월호에 Nickel-Titanium 파일 관련연구 논문을 두 편, Australian Endodontic Journal에 한 편 등 동시에 SCI(E)급 논문 3편을 게재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11월 18일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에서 협회장 선거에 비공식 출마선언을 한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지지키로 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이후 행보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2월 1일(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는데, 총회 말미에 홍 부회장 지지와 관련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부경돈 대의원(제주지부 총무)이 발언권을 얻어 연세치대 출신인 홍 부회장을 동문회 차원에서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 것. 그는 “기존의 서울대 vs 경희대라는 정치적인 구도 때문에 홍 부회장이 아직까지 선거판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홍 부회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제껏 연세치대 출신 협회장이 한 번도 배출되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치과계 계획에 나서야 한다”며 현장 동료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홍 부회장은 “협회장 선거가 동문회 선거는 아니지만, 동문회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협회장이 된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운을 뗀 뒤 ”연세치대의 한풀이가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구체적인 내용은 정책 발표 시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초대전은 ‘Rendezvous(만남)’을 주제로 이소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소명 작가는 초현실주의적인 색채와 구성 형상으로 표현하며 찰나의 특징과 지각의 층이 서로 결합해 시간의 추월 또는 중복을 작품을 통해 형상화했다.주최 측은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온 시민들에게 초대전은 특별한 만남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출신 후학들이 3년 전 작고한 최목균 교수의 학문적 공로를 기리기 위해 최목균 교수의 호를 딴 ‘운각’ 학술상을 제정, 올해 첫 시상했다. 故 최목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3대 주임 교수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을 설립,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 로욜라대학 교정과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유학을 다녀오는 등 교정학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에 가톨릭대치과학교실동문회를 중심으로 가톨릭대는 물론 한국 치의학계에 크게 기여한 최목균 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상을 제정했다. 치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가톨릭대치과학교실 교원으로, 한 해 동안 SCI 학술논문에 활발하게 발표한 성과를 중심으로 시상 규정도 만들었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올해 첫 수상자는 윤현중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됐다. 동문회는 “학회 차원의 학술상은 여럿 있지만, 대학 교실 자체에서 제정한 학술상은 ‘운각’ 학술상이 처음”이라며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스승을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일) 열린 가톨릭대치과학교실(주임 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해마다 최고 참가자수를 갱신하고 있어 그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 등록 1200명, 현장 등록 300여명 등 1500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인원이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을 메웠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대회의 주제는 ‘New Trends in Conservative dentistry and Periodontics'. 교정과 보철, 임플란트/보존, 치주 등 두 세션에서 총 13개의 강연이 두 곳에서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정세션에서는 한성호 교수(가톨릭대)는 ’Updates: arch form development and its associated factors'를, 김윤지 교수(가톨릭대)는 ‘Orthodontics treatment of old adult young adult', 이기준 교수(연세대)는 ‘매복치의 교정-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연을 펼쳤다. 백승학 교수도 ‘The role of Orthodontists as 'smile designer'를 주제로, 황현식 교수(전남대) 역시 ’Efficient appro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환자중심’ 경영철학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방면의 활로를 모색하며 체계적인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류인철 병원장은 취임식에서부터 ‘환자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반영한 환경 조성에 책임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었다.또한 외부 고객만이 아닌 내부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만족도 향상 및 교직원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마련, 군위탁 수련 처우 개선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류인철 병원장을 주축으로 진료드림팀 출범, 환자 1:1 동행서비스, 탈북자 무료진료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진료드림팀은 지난 9월 4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One Stop 진료서비스’인 ‘진료드림팀’을 구성해 환자의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류인철 병원장은 “진료드림팀의 실천을 통해 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난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QI 구연발표 경진대회’에 치과와 약제부가 함께 공연한 퍼포먼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QI 구연발표 경진대회’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각 팀별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경연을 펼쳤다.송은규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향상활동을 해온 직원 여러분께 노고의 말씀과 QI활동을 통해 얻은 의료의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해 최고의 의료환경, 의료서비스 그리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대회의 퍼포먼스 구연 발표 팀으로는 치과와 공동으로 참가한 약제부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의 팀이 참여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치과‧약제부 공동 팀은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맛깔스럽게 국악의 소리 창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일약 QI 경진대회 스타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