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호주 치과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전에 최근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일하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국 학생에 애도를 표합니다.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유학 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오기 전에 꼭 준비 하는 것들 중 하나가 치과에 가는 일 일거에요. 그만큼 호주 치과 치료비가 비싸기로 유명한데요. 꼭 외국인에 한해서만 그런 것은 아니에요. 호주 사람들 조차도 치과 방문을 여러 가지 면에서 두려워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진료비용일 정도니까요.호주의 치과 의료 시스템은 크게 개인 병원과 국립 병원 두 가지로 나뉘어 져요. 국립병원 제도는 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기 칼럼에서는 제가 잘 알고 또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퀸즐랜드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호주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호주 국립병원과는 다르게 국립병원 치과는 호주 사람이라고 누구나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지 만은 않아요. 호주 사람 중에서도 부모 소득에 상관 없이 4세에서 16세의 모든 학생, 연 수입이 2만 6천불(한화로 약 2천 6백 만원) 미만인 개인이나 혹은 부양 가족 수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연 수입이 약 4만 5천불(약 4천 5백 만원) 미만인 가정 그리고 직장이 없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 이불 속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바로 인문학으로 기독교 이미지 읽기 입니다.제목이 생각보다 딱딱해보이죠.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양 미술사의 회화 및 조형, 건축물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한편의 강의 같습니다. 먼저 저자 오근재는 홍익대학교에서 미대 교수를 역임했고, 여러 디자인관련 단체에서 중역이었습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특별초빙교수로 있다고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다소 어려울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처럼 대중들을 위해 강의하는 듯한 책의 내용은 흥미롭습니다.오늘날 서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큰 뼈대는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는 로마 이후로, 유럽을 중심으로한 서구문화에서 중요한 정신적 자양분이 되었죠. 그때문에 기독교의 정신, 이야기가 그 시대의 예술작품에 반영이 되어있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처럼 예술작품에 담겨져있는 기독교문화를 인문학과 연결지어 설명하려 합니다. 라깡, 구조주의, 프로이트, 발터 벤야민 등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철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 웹사이트(http://dent.khnmc.or.kr)가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웹사이트 부문 ‘인터베이스 대상’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후원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으로 올해로 23년째 열렸다.이 시상식은 국내에 발행되는 사보, 웹사이트, 홍보물, 간행물, 영상물 등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해 기업문화 발전과 홍보물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행사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웹사이트는 지난 6월 개편해 ‘진료과 안내’와 ‘전문진료센터’ 소개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서울시 강동구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라는 브랜드를 노출시켰다.웹사이트는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며 궁금해 하는 진료시간표, 오시는 길, 원내배치도 등을 퀵 메뉴로 설정하며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진료내역조회 메뉴를 추가시켜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한 환자가 웹사이트 상에서 자신의 진료결과 및 진단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환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장익태 전 서울대학교치과대학 교수가 지난 9일 오후별세했다.장진녕(치과의사)·연주(서울미소치과 원장)·연경씨 부친상 이도훈(CIMB증권 전무)·김희천(조지아주립대학 교수)씨 장인상, 신문아(치과의사)씨 시부상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7시 30분이다.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02)2072-2011
오스템(대표 최규옥)과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경기고등학교에서 1,3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과 경력을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주로 오스템의‘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 및 경력을 종합 관리하기 위한 시험이다.개원가의 관심도 높아 이번 1차 시험은 '응시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신청이 몰렸으며, 결시율도 예상보다 아주 낮게 나타났다'고 KDEI측은 전했다.이 날 시험을 치른 한 응시생은 “보험청구가 주업무가 아니라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나 시험을 준비하면서 보험청구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시험이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전문성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응시하게 됐다”고 응시 동기를 설명했다.또 다른 응시생도 “지금까지는 경력이 쌓이고 실무능력이 늘어나도 이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히 병원사무관리사제도가 생겨 치과스탭으로서의 경력을 관리하며, 객관적으로 인정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치과매출을 올리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치과 수익을 올리는 결과의 도출은 물론 치과 운영체제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역량으로 이를 치과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레인스펙의 주제 세미나다.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은 진료 서비스는 물론 상담, 마케팅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 이에 지난달 30일 심포지엄을 통해 어떤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개했다. 주최 측은 “치과 내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로, 목적을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 질서를 갖추는 것이 치과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때 무턱대고 잘되는 치과만 따라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치과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업무 및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은 ‘지금 마스크를 벗어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원장은 차별화라는 이름으로 시설 등에만 과도한 투자가 일어나며,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마케팅 회사의 차별성 없는 전략이 치과에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치과병의원에
한 때 Great Dentistry를 지향하는 풍조가 있었다. 크고 화려한 진료공간에 스탭들이 각자의 업무로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그런 치과를 갖는 것이 모든 치과의사들의 로망이었다. 그래서 대형치과들이 많이도 생겨났다. 건물을 아예 통째로 매입해 보기 좋게 인테리어를 하고, 첨단 장비에 실력 있는 직원들로 팀을 꾸렸다. 부족할 것 없는 공간에서 마치 CEO가 된 듯 치과를 경영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누구라도 이들이 웃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 정도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대출이자에 인건비에 건물관리비에 제세공과금에 리스료에…, 많이 벌지만 결국은 많이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였으므로 열심히 진료를 하고서도 파트너 원장들은 늘 자금난에 시달렸다. 더구나 임플란트 수가마저 무너지면서 더 이상 버틸 힘을 잃고 파산하는 치과까지 생겨났다. 이들 대부분이 평범한 동네치과에서라면 환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을 충분히 실력 있는 임상의들이었다. 환자들이 큰 치과를 선호하리라는 생각은 그런 치과를 갖지 못한 치과의사들의 자격지심일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에 치과의 규모는 들어 있지 않다. 환자들은 대부분 실력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주제로 450여명의 치과의사를 모이게 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 2013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허성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에서 개원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 주제를 마련했고, 특히 교정, 치주, 엔도 등 각각의 영역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자들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설양조 학술기획이사 역시 “개원의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 부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참가자들도 이러한 점을 궁금해 하며 참여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학술대회에 강연장이 비좁아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술대회는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의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을 주제로 시작됐다.전윤식 교수는 강연에서 진료를 실천하는 술자들은 기존의 장치보다 간단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은 보다 많은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브라켓의 재질 및 부피, 교정치료의 기간을 고
한양여자대학 치위생학과 황윤숙 교수가 오늘(9일) 성동구청 '건강도시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받아 위촉장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영상 몇편과 함께 요즘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나브로 움직이는, 감성광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Just Do It. 마이클 조던. 호나우도. 타이거우즈. 그리고 오늘날의 네이마르까지. 나이키는 그야말로 TV Commercial의 황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정말 사랑하는 저는 매번 나이키의 TV, 온라인 광고를 모두 빼놓지 않고 감상하죠. 이전까지의 나이키는 대형 스타와 멋진 영상, 연출로 소비자의 마음을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려했죠. 하지만 이 광고는 연말의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열릴 소치 동계올림픽을 적절하게 연결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씩 젖어들게합니다. 2014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들의 이미지를 노출하여 두달뒤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을 연상하게 하죠. 또한 유명한 캐롤, Walking in the winter wonderland를 모티브로 만든 영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끼게합니다. 올림픽과 크리스마스,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나이키의 이 커머셜은 성공해냈습니다.개인적으로 나이키의 마케팅팀의 능력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