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7일 ‘제 2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사업 보고 및 평가와 2014년 사업기조 및 예산안 심의를 통과시켰다.특히 26대 공동 신임 대표로 찬성 97.8%를 얻은 박성표‧정달현 후보를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2014 건치의 ‘건강세상실현’‧ ‘행동하는 건치’ 슬로건 아래 건치의 숭고한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는데 온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 7시부터 열린 건치 정기총회는 전국 8개 시도지부 회원 및 김미희(통합진보당) 의원,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김미희 의원은 “진료의료원 폐원을 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한해를 보냈다”는 인사를 전한 뒤 “건치와 함께 노인틀니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저소득층까지 혜택을 돌아가게 하기에는 부족했다”면서 아직 어린이치과주치의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새해에도 건치의 도움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을 축사로 대신했다.이밖에도 안철수 의원의 동영상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본회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박덕영 학장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보건성이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치과연맹(FDI),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의 후원으로 태국 크라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다. “Caries Control throughout Life in Asi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6개국에 할애된 국가별 보고(country report) 시간에 마련됐는데 박덕영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로 한국 구강건강상태의 성공과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덕영 교수는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사 질관리 책임자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가 구강건강 지표생산에 관련된 업무를 맡아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15년간의 대한민국 구강건강 지표의 변화추세와 치아우식 감소의 추정원인요소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구강보건담당관과 세계치과연맹회장 및 아시아 국가를 위주로 한 18개국의 구강보건담당관 및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최신현황을 발표하고 치아우식증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내 교육현황 및 개선방안과 치아우식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치위생학과(이하 치위생학과)는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치위생학과가 마련하고 있는 이번 공개수업은 2013학년도 2학기, 16주 동안 실시한 ‘잠시만요~ 구강보건 교육 받고 가실게요!’ 주제의 교육치위생학에 대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활동 등의 사항을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16주 동안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조별활동으로 스스로 교육 대상에 맞는 교육계획안, 교육매체, 교육포스터 등의 자료를 만들고, 이를 직접 구강보건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실제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해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에 마지막 16주차에는 그동안 학생들이 수행한 교육의 내용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치위생학과 측은 “학생들이 제작한 매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치위생학 공개수업의 참여를 부탁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 이하 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조규성)가 후원한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치과병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7일 치러진 학술대회는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 기준’에 대한 심포지엄 및 QI 경진대회로 치러졌다. 먼저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기준’ 심포지엄에서는 현재까지 논의된 ‘치과병원 인증제 도입 배경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과병원 인증기준의 개선 필요성 및 보완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후 QI 경진대회의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포스터 부분 총 10개 팀, 신청 구연 부분에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전년도 대회보다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포스터 부분 3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신청 구연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팀(발표 박해정)이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많은 치과의료인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면서 “향후 치과병원 인증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치과병원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희망트리’는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중증장애 아동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는 치과 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희망트리 설치와 함께 서울대치과병원과 로날드맥도날드는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의 특수성 때문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치과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도 치과진료와 예방교육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확대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희망트리에는 치과병원에 내원한 어린이와 가족, 교직원 누구나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부착하는 희망 나눔의 이벤트를 진행해 나눔의 사랑을 전파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인철 병원장은 “희망트리의 불빛이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메신저로, 또 병원에 내원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대한치과기공학회 제15대 학회장에 이청재, 박형랑 회원이 후보로 나섰다. 기호 1전 이청재 후보(사진)는 신흥대학교 치기공(학)과 조교수로 신흥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학 보건학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학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21대부터 24대까지 서울치과기공사사협회에서 학술이사와 총무이사 등을 두루 거쳤고, 23대 치과기공사협회 학술이사, 13대 치과기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그 동안 학술관련 회무와 기공학회 회무를 병행하면서 우리학회의 운영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했고, 이에 15대 학회장 후보로 입후보하게 됐다"며 "충분한 회무경험과 학회운영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준비된 학회장후보라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2번 박형랑 후보(사진)는 신흥대학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재료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이사다. 그는 출사표를 통해 “협회는 회원권익을 위해 정책 사업을 해야 하고 기공학회는 회원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014년 11월 23일부터 전격 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김대원 교수(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교실)가 지난 11월 29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된 ‘2013 강원산학테크쇼(산학연 중소기업인의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피부조직 침투성 항노화 단백질 제조 및 마스크팩 개발’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학술집담회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유종의 미를 거뒀다.“Pain OUT! 안면 통증 극복하기 - How to relieve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해 실시됐다. 주제에 걸맞게 강연에서 구강안면영역의 여러 가지 통증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상해진단서 작성에 대한 부분까지 설명돼 큰 호응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부에서는 김미은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의 ‘통증 환자와 대화하기’를 비롯해 임영관 교수(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의 ‘심인성 통증의 감별과 조절’, 변진석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의 ‘점막 통증의 조절’이 강연됐다. 아울러 박태식 원장(세방치과)도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을 통해 유익한 강연을 들려줬다. 2부에서는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의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을 시작으로, 김영준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의 ‘두통의 조
대한심미치과학회 사무국 주소가 서울시 성북구 인촌로 73 (안암동 5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6510호로 변경됐다.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부년 원장이 지난 5일 ‘2013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김 원장은 개원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진해재활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해왔다. 또한 진해재활원에 치과진료를 할 수 있는 장비도 직접 기증해 별도의 치과 진료실까지 갖춰 진료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