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음악 섹션에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레이블 몇 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할까 합니다. SM, YG, JYP등 아이돌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대중에게 나서는 회사가 있는 반면, 몇몇 레이블들은 소속 뮤지션과 레이블만의 특징을 통해 몇몇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죠. 아는 사람만 알지만, 모두가 알아도 좋은 레이블. 오늘은 윤종신 사단의 미스틱 89입니다.예전에 윤종신에 대한 기사를 쓰기도 했었는데요, 미스틱 89는 윤종신 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미스틱89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윤종신, 하림, 조정치, 이른바 신치림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알려져있었죠. 당시 TV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조정치, 하림이 윤종신의 음악노예라며 말하곤 했죠. 하지만 하림, 조정치는 윤종신의 음악노예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음악적 능력을 보여줘왔는데요, 특히 하림의 경우 정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신치림을 중심으로한 윤종신 사단은 슈퍼스타K의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그 발을 넓혀 갑니다. 장재인이 바로 그 첫번째였죠. 슈퍼스타K 이후 장재인은 다른 소속사에 몸담았었지만 미스틱89로 들어와서 더욱 활발한
며칠전 UFC에서는 엄청난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의 경기죠. 경기의 내용은 역시 정상급 선수의 경기인 만큼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격투기 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 있죠. 두 선수가 정말로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두 친구간의 경기는 누가 승리했을까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경기, 헌트와 실바의 경기 영상 감상하시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가 유럽 등 치과 진료에 있어 최고의 임상실력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한국 치과의사들을 대표해 학술활동의 한 획을 그을 기회를 잡았다.KAO는 2012년부터 EAO 중 Korean Session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지난 10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2차 EAO 상임이사회에서 한 나라가 주최하는 메인프로그램을 통과 시켰다. 이것이 ‘Korean Session’으로 KAO가 EAO로부터 메인 프로그램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 결과 201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EAO 23rd Annual Scientic Meeting’의 메인 프로그램에 Korean Session이 별도로 마련되고 KAO가 주최해 연자 구성 및 주제 구성까지 총괄해 진행한다.EAO서 만나는 Korean Session이번 결정은 지난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2014 EAO Korean Session을 위한 KAO-EAO 회의’에서 합의됐다. 회의에는 2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7일 대한치과병원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와 포스터 부분에서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치과병원은 2006년 개원 이후 꾸준히 치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QI 활동을 진행 중이다.QI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구연발표는 ‘초진 환자 및 외국인 진료 프로세스 개선(발표: 이예원 치과위생사)‘이 주제였다. 실제로 치과병원은 최단 기간 체류를 위해 내원 횟수를 최소화하고 해외 환자가 원하는 치과치료를 완성도 높게 제공하는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국제적 선진 진료의 표상이 되고 있다. 포스터 부문은 ‘교정 양치질은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최윤서 치과위생사가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상혁(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QI부장) 교수는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원내 Q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학술대회에서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2014년에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에는 질문하기 전까진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치과 진료는 통상 질문을 하고, 의사결정을 확인하면서 한 단계씩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질문은 환자들에게 ‘예’라고 말할 기회를 주는 관문 같은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치과가 환자에게 적극성을 요구하거나, ‘권하는 치료계획에 동의하라’고 요청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보통의 치과들은 치료거부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갖고 있으므로. ‘혹시 환자가 나를 너무 공격적으로 보거나, 돈에만 관심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심미치료에 대해 설명하기를 주저할 수도 있다. ‘전체 치료계획을 설명하면 환자가 떠날지도 모른다’고 우려할 수도 있고, 환자가 ‘노’라고 말할 때의 실망감이 치료동의를 이끌어 내는 즐거움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경우든 의사결정을 요구하지 않으면 환자 스스로 먼저 결정을 내리는 일은 없다는 점이다. 환자에게 무언가를 결정하도록 요청하는데 익숙해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먼저 환자에게 의사결정을 요구하지 않을 경우 어떤 문제가 따를지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이 경우 도움이 된다.어떤 문제가 생길까? 첫째
“품이 좀 솔은데, 다른 건 없나요?” “죄송합니다, 아버님. 더 큰 사이즈가 계신데 값이 조금 비싸세요.” 요즘 “아무데나 갖다 붙인다는 올림말(敬語)”이 화제다.김일성 시신에 참배를 올린 것도 무죄라는 동방예의지국답다. 어르신이 세상을 뜨시면 볕 잘 드는 명당에 모셔 자연으로 보내드리던 동방예의지국에서, 하물며 너나 할 것 없이 환경보존을 외치는 마당에, 시신을 화장(火葬) 아닌 화장(化粧)으로 꾸며 사이비종교의 우상으로 이용하는 김가네에 장단 맞추는 것이 과연 예의인가? 우리는 종교에도 꽤 너그럽다. 임(任)자의 스님에, 스승 사(師)의 목사와 아비 부(父)의 신부까지, 모두 올림말을 붙인다. 신도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사회 안정에도 기여하는 분들에게 당연한 예우요, 세제혜택도 있다. 미국에서도 육체적인 생명을 지켜주는 의사와 사회적 생명의 변호사, 그리고 정신적 생명의 목사는 존경을 받는다. 다만 존경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본령(本領)을 지킬 때에 한 한다. 국회의원에 출마한 의사나 기업하는 변호사는 당연히 사업가나 정치인으로 대접받는다. 그러므로 세상사에 문외한인 종교인이 “제복을 걸친 채”, 잘 알 리도 없는 정치나 사회정책에 사사건건 “잠방이에
의료법위반 사건을 다룬 서울남부지방법원이 비영리법인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일당에게 사기죄를 적용, 법정구속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벌금형이 대부분이던 불법 의료기관의 개설 운영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부당 편취에 따른 사기죄를 적용, 실형을 선고한 첫 판결이어서 특히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공단과 수사기관이 공조수사를 통해 사단법인형 사무장병원 11곳과 의원 5곳을 적발한 건으로, 사무장병원 내부종사자의 협조로 고발에 이은 압수수색이 가능했던 캐이스이다. 공단과 수사기관은 공조수사 끝에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무장이 편법으로 병원 및 의원을 개설 운영하면서 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 총 32억1,200만원을 부당지급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재판에서 최 모(46세)씨 등 구속 피고인 4명이 전원 징역 1년~ 3년의 실형을 선고받도록 한 것. 의료계는 이번 판결이 만연하고 있는 사무장병원의 개설 억제에 일정부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과계도 현재 기업형 사무장치과 뿐만 아니라 표나지 않게 개원가를 파고드는 소규모 사무장치과들로 골치를 앓고 있어이번 판결을 특히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관련법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제 25대 회장 및 집행부가 꾸려서 향후 2년간의 업무를 시작했다.보존학회는 지난달 열린 추계학술기간 중 신동훈(단국대학교)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이후 집행부를 완성해 본격적 학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아래와 같이소개 한다.*25대 집행부•회장 신동훈(단국대학교)•차기회장/편집위원장 조병훈(서울대학교)•부회장 오원만(전남대학교), 박성호(연세대학교), 이광원(전북대학교)•총무이사 김의성(연세대학교) / 총무실행이사 김덕수(경희대학교)•학술이사 이우철(서울대학교) / 학술실행이사 박정길(부산대학교)•재무이사 이인복(서울대학교) •공보이사 김영경(경북대학교)•섭외이사 박동성(삼성서울병원)•국제이사 장주혜(서울대학교)•편집이사 금기연(서울대학교)•보험이사 박상혁(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수련고시이사 김진우(강릉원주대학교) / 수련고시실행이사 박정원(연세대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민정범(조선대학교)•정보통신이사 민경산(전북대학교)•기획이사 최경규(경희대학교)•법제이사 김미리(서울아산병원)•교육이사 황인남(전남대학교)•교육실행이사 정일영(연세대학교)•감사 조영곤(조영곤치과)/ 감사 백승호(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의성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상혁 교수팀이 미국 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s of Endodontists, AAE) 주관의 ‘국제공동연구과제’에 선정돼 화제다. 본 과제는 AAE foundation에서 치수재생을 주제의 대형 과제로 의미 있는 임상연구를 지원하고자 AAE에서 공모한 핵심 프로젝트이다.이 연구는 미국의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UCLA),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총 2개국 5기관의 다국가, 다기관 공동 임상 연구로 국제적으로 대규모 임상연구분야에는 이례적인 경우로 학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본 과제의 주제는 ‘Cell Based Approaches in Endodontic Regeneration’으로 최근 치의학계에서 관심이 높은 치수(치아신경)의 재생의 세포를 활용한 치료로, 특히 자가 치수 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치수재생을 주제로 하는 임상 연구이다. 김의성 교수는 “근관치료영역에서 치수 재생 분야는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
지난 9일(월) (사)바른이봉사회(황충주 회장)와 삼성꿈장학재단(손병두 이사장)이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바른이봉사회는 대국민봉사와 홍보를 위한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지원단체로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주관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 7차 사업으로 180여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로 교정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치료대상자 선발을 담당하고, 실제 교정치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이상의 자원봉사자가 담당하고 있다. 바른이봉사회는 치료대상자와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치료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회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좀 더 긴밀하게 협조해 보다 많은 저소득 청소년이 무료치아교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