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졸업생 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건복지부 국가보건직공무원(9급)이 배출됐다.이번에 합격한 졸업생은 양은아(3기) 씨로 올해 국가보건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부문 6: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는 2008년 치위생학과 졸업 후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년간 근무한 바 있다.양은아 씨는 현재 연수원에서 연수 중이며, 지난해 합격한 김민우(3기) 씨는 현재 국립울산검역소에서 근무 중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이 대학 치위생학과관계자는 “치과위생사가 임상뿐만 아니라 공직 등 여러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철에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턱관절장애 클리닉이 지난 2년간 턱관절 통증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 환자 증감율을 조사한 결과 12월에서부터 1월까지 턱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 클리닉의 조사결과 내원 환자수가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 802명에서 12~1월에 1,110명으로 38% 증가했으며, 2012년 같은 시기에는 852명에서 1,079명으로 27% 증가해 겨울철 환자 수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장애는 귀 앞 부위의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인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은 전체 인구 3명 중에 1명으로 흔히 나타난다.외상, 부정교합 외에도 이갈이, 이 악물기, 턱 내밀기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입을 벌릴 때 ‘딱’ 혹은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 주변의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입을 여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턱관절장애가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턱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김수관)가 지난 22일 ‘2013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Current Topics of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치과치료의 경향을 살펴 임상가들의 치료의 범위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수관 연구소장은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임플란트 표면처리에서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flapless surgery, 골형성 단백질,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한 이상감각증의 치료, 부하의 시기를 결정하는 노하우와 심미적인 보철치료 등을 다루며 최신의 경향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구강생물학연구소(Oral Biology Research)는 치의학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와 함께 대학원생 및 지역 치과의사 재교육의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1978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설연구소로 설립된 이후 1981년 교육부의 대학부설연구소로 인가를 받았다.현재는 조선대학교 부설연구소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2차례 발간되는 구강생물학회지는 201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학술지로 선정되어 공인된 치의학계의 학회
지난 13일 열린 제 1회 조선대학교 대학(원)생 발명(특허) 경진대회에서 치전원 오다혜, 박정강, 강경록(지도교수 김수관) 학생들의 '치과 의료용 바이오 셀룰로오스 차단막' 주제 연구 발표가 은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지난 13일 열린 '2013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해외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편안한 진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2006년 개원이후 강동구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 분야별 특화 치료실,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대기실, 수납창구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6개 진료과목(구강악안면외과, 치과(생체재료)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소아청소년치과)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토대로 전문과목을 융합한 치과교정센터, 치과임플란트센터, 심미치과센터, 악안면기형센터 등 4개의 통합진료센터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환자 친화적 병원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대학병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선도적인 시도라는 평가가 높았다. 특히 해외 환자 유치에 있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진료 프로세스 및 접근성의 극대화로 해외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의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이 독특한 융합진료 영역을 구축하며,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의료 기술과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CT) 장치, 레이저 등 진단장비
지난 12일 광주 남구청 8층 강당에서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광주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홍기)가 주관으로 실시하는 ‘치과의료봉사 활동 및 선도 장학금‧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에 조선대치과병원 의료분과(협회부회장 정재헌) 치과의료 봉사 팀이 참여해 치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1998년 1월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에 참석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 받는 광주 남구소재 불우이웃시설을 돌아보고, 독거노인 및 장애우 등에게 진료 봉사 등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진정한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7일 대한치과병원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와 포스터 부분에서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치과병원은 2006년 개원 이후 꾸준히 치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QI 활동을 진행 중이다.QI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구연발표는 ‘초진 환자 및 외국인 진료 프로세스 개선(발표: 이예원 치과위생사)‘이 주제였다. 실제로 치과병원은 최단 기간 체류를 위해 내원 횟수를 최소화하고 해외 환자가 원하는 치과치료를 완성도 높게 제공하는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국제적 선진 진료의 표상이 되고 있다. 포스터 부문은 ‘교정 양치질은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최윤서 치과위생사가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상혁(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QI부장) 교수는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원내 Q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학술대회에서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2014년에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10일 ‘2013 QI분과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갖고 치과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재형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의료의 질 향상, 의료 환경을 모토로 지역 거점병원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어 "대회를 통해 발표한 진료부서의 주제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병원 측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QI 분과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들은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PPT를 이용한 구연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외래부서의 진료과 미수납을 줄이는 방안 △교정과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소아치과 처방의 정확성을 높여서 수익성을 높이자 △보철과 보철모형 및 영상물을 이용한 설명으로 환자 이해도 및 만족도 증진 등이 발표됐다.경진대회 발표 결과 최우수상은 진료부서가, 우수상은 교정과가, 장려상은 소아치과와 보철과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지난 6일(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임플란트와 구강건강을 위한 임상-기초 최신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연세치의학국제학술대회 겸 The 2nd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이 열렸다. 일본 오사카 치대, 태국 마히돌 치대, 태국 출라롱콘 치대, 경북치대, 서울치대, 연세치대 등 아시아 3개국 6개 치과대학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주제별 최신연구동향에 대해 각국 13명의 연자발표가 이뤄졌다. 이와 동시에 치과대학 1, 2층 로비에서는 조교, 대학원생, 전공의, 학부생 등이 참여한 28개 분야 130편의 포스터 전시가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예방치과학 정은하 조교 등 우수포스터 30편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연세치대측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겸 아시아 3개국 6개 대학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 대학 간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박덕영 학장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보건성이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치과연맹(FDI),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의 후원으로 태국 크라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다. “Caries Control throughout Life in Asi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6개국에 할애된 국가별 보고(country report) 시간에 마련됐는데 박덕영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로 한국 구강건강상태의 성공과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덕영 교수는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사 질관리 책임자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가 구강건강 지표생산에 관련된 업무를 맡아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15년간의 대한민국 구강건강 지표의 변화추세와 치아우식 감소의 추정원인요소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구강보건담당관과 세계치과연맹회장 및 아시아 국가를 위주로 한 18개국의 구강보건담당관 및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최신현황을 발표하고 치아우식증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내 교육현황 및 개선방안과 치아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