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대표 최규옥)이 201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구직자들에게 다섯 번째로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으로 발표됐다.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기업 중 관심기업 5위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기업이란 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심기업에 설정해 놓으면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가 올라올 때 자동으로 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잡코리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삼성전자, 넥슨, NHN, 현대자동차에 이어 관심기업 등록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터파크,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업이 뒤를 이었다.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남성 구직자 중에서 4위, 30대 구직자 중에는 2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구직자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대부분 대기업이 올라있는 순위에서 오스템이 다섯 번째 관심기업으로 올라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오스템의 브랜드가 일반인에게 좋은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된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스템은 치과계 기업 중 유일하게 TV광고 등을 통해 직접 국민들에게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회사로, 각종 리서치 결과를 보면 실제 국민들 중
내년 4월의 치협 선거판이 훨씬 흥미로워졌다.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에 이어 이상훈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장이 예비후보 대열에 뛰어 들면서 집행부에서 내세울 1인을 포함, 삼각 경쟁구도를 그리게 된 것. 삼파전은 여러 가지 경쟁구도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며, 극적인 경쟁방식이다. 안정적이란 ‘양자구도가 주는 선택의 제약을 해소하면서도 후보 각자의 선명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선거체제’라는 의미이며, 극적이란 ‘과반수 득표를 필요로 하는 선거 가운데 결선투표에서의 반전을 가능케 하는 거의 유일한 경쟁구도’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후보들도 유권자들도 삼파전을 꺼릴 이유가 없다. 공영선거를 관리하는 치협 선관위 입장에서도 2팀보다는 3팀을 대상으로 선거를 치루는 것이 규모의 경제에 훨씬 부합하는 일이 된다. 이렇게 볼 때 이상훈 위원장은 당락에 상관없이 이번 선거에 활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도 좋지 않을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도 그동안 그는 큰소리 한번 내는 법 없이 일관된 자세로 후보자의 길을 닦아왔다. 이는 제도권 밖이긴 하지만, 이 위원장이 여론을 움직일 나름의 동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김철수, 이상훈 그리고 집행부의 한 사람이
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6일 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특구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성공 사례의 확산과 사업화 핵심주체 간 상생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ICOI KOREA 부회장, (사)대한턱관절협회 부회장,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부회장,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스포츠연구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12년 1월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졸업생 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건복지부 국가보건직공무원(9급)이 배출됐다.이번에 합격한 졸업생은 양은아(3기) 씨로 올해 국가보건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부문 6: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는 2008년 치위생학과 졸업 후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년간 근무한 바 있다.양은아 씨는 현재 연수원에서 연수 중이며, 지난해 합격한 김민우(3기) 씨는 현재 국립울산검역소에서 근무 중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이 대학 치위생학과관계자는 “치과위생사가 임상뿐만 아니라 공직 등 여러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33년간 치과의사로서 한센인들을 무료 진료해 온 강대건 원장(서울치대1회 졸업)이 지난 9월 프란체스코 교황으로부터‘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the Cross Pro Ecclesia et Pontifice)을 수여받은데 이어 국민훈장 모란장의 주인공이 됐다.강대건 원장은 2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제3기 국민초청포상 수여식에서 상을 직접 수여받고, 다른 초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건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올해의 치과인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제3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치과진정 학회인정의 자격시험이 내년 1월 26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러진다. 원서마감일은 1월 10일(금)까지며, 시험은 객관식 60문제, 구두시험 3문제,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전형료는 10만원이며, 응시자격 및 구비서류 등 문의는 학회 사무국(02-2072-4109)로 하면 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아파르트헤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희망봉, 보어전쟁, 신세계 와인, 골프천국, 어니 엘스, 라티프 굿센, 게리 플레이어,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썬시티, 블루 트레인, 투투 주교, 2010년 월드컵, 최초의 인공심장 수술... 그러나 넬슨 만델라를 빼고는 남아공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그 '어른'께서 타계하셨고,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이 아프리카 대륙 남쪽 끝으로 그를 조문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장례를 통해 갈등을 풀고 화해를 하는 이청준의 소설 '축제'의 내용처럼 미국의 오바마와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가 악수를 하였고, 남아공 사람들도 그 엄숙한 장례식장을 오히려 노래와 춤이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더군요. 그러니까 한 위인의 죽음은 단지 슬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차원으로의 승화를 준비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디다. 제가 만델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나 존경하는 정도는 일반 사람들과 비슷할 겁니다. 그러나 남들과 다른 점은 제가 남아공을 무려(?) 두 번이나 방문을 했었고, 심지어 만델라가 투옥되었던 로벤섬과 그 안의 교도소를 방문했던 기억 때문에 좀 더 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유명하지 않은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 시티 오브 갓입니다.영화는 브라질의 유명 작가 파올로 린스가 쓴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 시티 오브 갓은 작가가 성장한 마을 배경으로 쓰여졌는데요, 10여년에 걸친 집필 시간은 사실적인 묘사와 브라질 하층민의 실상을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12개국에 번역되어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죠. 소설처럼 영화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2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편집상등 많은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죠.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이 작품 전까지 그렇다할 메이저 작품을 내놓지는 못했는데요, 아카데미의 특성상 비 할리우드에는 손길이 각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브라질 영화의 중요부분 노미네이트는 작품성을 보여주는 것이죠.신이 버린 도시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곳을 '시티 오브 갓'이라고 불렀다. 신에게 버림 받았음에 역설적으로 '신의 도시'라고 이름 붙여진 무법천지. 이 살벌한 도시에선 어린 소년들마저 갱단의 일원이 되어 권총의 싸늘한 감촉에 익숙해진다. 갱단과 경찰은 쫓고 쫓기는 것을 반복하고 갱단과 갱단 사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철에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턱관절장애 클리닉이 지난 2년간 턱관절 통증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 환자 증감율을 조사한 결과 12월에서부터 1월까지 턱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 클리닉의 조사결과 내원 환자수가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 802명에서 12~1월에 1,110명으로 38% 증가했으며, 2012년 같은 시기에는 852명에서 1,079명으로 27% 증가해 겨울철 환자 수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장애는 귀 앞 부위의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인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은 전체 인구 3명 중에 1명으로 흔히 나타난다.외상, 부정교합 외에도 이갈이, 이 악물기, 턱 내밀기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입을 벌릴 때 ‘딱’ 혹은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 주변의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입을 여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턱관절장애가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턱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에 원희목 前 국회의원사진을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그동안 공석중인 원장 추천을 위해 이사회가 선임한 보건복지, 정보화분야 전문가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집공고와 서류전형, 면접심사의 과정을 거쳐 복지부에 후보자(3배수)를 추천했었다.복지부 관계자는 "원 신임원장은 정보화 등을 통한 국정과제 수행 지원과 개발원의 조직역량 강화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적임자로 본다"면서 그 근거로'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근거인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복지사업 전자화에도 크게 기여한 점' 등을 꼽았다. 원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오늘 오전 10시 개발원에서 거행됐다.원희목 신임원장은 용산고(73년)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