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의 201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마련된 학술대회였지만, 고령환자를 위한 치료에 관심이 모자란 탓인지 강연장은 조금은 한산했다. 노년치의학회가 이번 학술강연에서 나누고자 했던 것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치료 전략 그리고 노화에 따른 치주질환 연구결과에 대한 임상적 견해이다. 김영삼(스마트치과) 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 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고영경(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면역 반응의 감소와 염증성 만성 질환 발생의 증가에 대해 강연했다.마지막으로는 정진우(서울대)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흔히 노년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코골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그리고 구강 내 장치의 이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노년치의학회 측은 “고령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환자들이 갖
턱교정수술에 관한 임상 및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2014년 동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합니다.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는 12월 6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를 주제로 Narrow maxilla에 대한 이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양악수술학회의 동계 학술집담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 교정과 수술, 두가지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고민에 포커싱을 맞췄다. 학회 측은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떠한 형태로 발현되며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어 최신의 경향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수술적 측면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수술법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도 알아보는 시간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차봉근(강릉원주대 교정과) 교수가 '폭경의현상학(Phenomenology for the transverse dimension)'를 주제로 집담회의 포문을 열고, 이어 이기준(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추계 학술대회는 ‘백세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이란 슬로건아래 쉽게 접하지 못했던 주제 강연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추계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재목 학술이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그리고 지금 치료전략을 어떻게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학술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하고 “고령화 환자들이 가진 저작기능의 특징, 환자가 갖고 있는 질병 때문에 복용하고 있는 약 등의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만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고령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 등은 골괴사의 이유가 되기에 이런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주치료에 임할 수 있는 정보를 학술대회를 통해 제공하고자 했다”며 학술대회 주제 강연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김병옥 학술대회장은 “치주과학회가 2010년 학회창립 50주년 때 두가지 비전을 선포 했다. 첫째는 구강건강의 선도적인 역할과 둘째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 도약이 그것으로 이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비전에 맞춰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 임플란트 치료, 노인 영향 관리, 전신질
10월의 마지막을 학술대회로 마무리 지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삼성동 COEX에서 2600여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치러냈다. 교정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를 모토로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이루기까지 한국의 치과교정학의 발전을 함께 나누는 학술행사로 진행됐다.교정치료의 공존과 협업‘Coexistence and Collaboration’을 대주제로 3일간의 학술 열전에 돌입한 교정학회는 임상연제, 특강,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태로 강연을 마련했다. 그중에서도 주목 받은 것이 교정치료를 위한 협진이었다.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된 교정치료의 협진은 턱관절 장애, 수면무호흡증, 구강 근기능 근육 등의 치료와 더불어 진행하는 교정치료로 타 진료 영역에서의 완성도가 교정치료의 기능적‧심미적 완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결론을 이야기 하는데 목적을 뒀다.안석준 학술이사는 “47회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Coexistence and Collaboration으로 심포지엄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특강 연자까지 교정치료에 있어 적용 가능한 진료 영역을 공개함으로
2014년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주제 강연과 전공의 발표로 이어졌다.주제 발표는 양연미(전북대소아치과) 교수가 ‘소아청소년과학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성오(연세치대) 교수가 ‘소아치과 전문의의 자격과 역할’에 대해 그리고 박희경(서울대) 교수의 ‘소아치과에서의 법치의학’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또 이상호(조선대) 교수는 어린이의 구강습관을 주제로, 김영진(경북대) 교수는 ‘뇌성마비환자의 치과치료’를, 유승훈(단국대) 교수는 ‘어린이의 II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정욱(서울대) 교수가 ‘치아의 발육 및 치아, 구강조직의 발육장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은 전공의 발표도 진행됐는데, 그중 정한글‧지명관(조선대), 정연욱(연세대), 박성희‧류지연(서울대) 전공의가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한편 학술대회 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학회 영문명 기재에 따른 회칙개정안을 상정해, 소아치과학회 영문명인 ‘The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를 만장일치 결정했다. 이번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가 보존‧근관치료에 있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연으로 임상가들에게 다가갈 뜻을 전했다. 지난 26일 열린 45차 추계학술대회는 학회의 취지와 맞게 임상에서 흔히 간과하기 쉬운 치수 질환의 진단부터 상실된 치아의 근관치료까지 실제 진료현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치료의 해답을 줄 수 있는 강연을 펼쳤다.조용범 회장은 “주제로 삼은 'Adhesion and Endodontics'은 보존 수복과 근관치료가 서로 보완적이며, 상생적 개념을 가진 치과의 근본치료임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초대 인사에서도 전한 것처럼 흔히 잊고 지나가는 치료에 대해 진단의 방법과 중요성을 자각 하고, 특히 회생 가능한 치아를 발거하지 않고 근관치료를 통해 치아에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것이 근관치료학의 의의란 것을 함께 공감했다”고 설명했다.근관치료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매진하고자 하는 것이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수복‧근관치료의 완성도로 이를 위해 학회는 진료를 실천하는 치과의사들의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한 고민을 할 것을 약속했다.강의는 특별강연으로 Asgeir Sigurdsson(뉴욕치대) 교수가 ‘Contemporary Approac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된 제3회 임상턱관절연수회가 지난 18일을 마지막 강연으로 5회에 걸쳐 집중도 높았던 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연수회는 2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으며, 김욱(김욱치과) 원장과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강의는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영상진단, 분석검사), 약물요법, 자극요법, 고착해소술, 이갈이 증례 분석, 건강보험 청구를 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맞춤식 주제로 정하고, 일반 치과환자중 턱관절 환자를 잘 가려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때문에 이론 보다는 실전으로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스플린트 요법과 보톡스 시술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실습을 이어나가는데 주력했다. 또 흔히 사용하는 교합안정장치(SS)와 급성 관절원판변위 등 환자에게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전방위치교합장치(APS)까지 실습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실제 임상증례를 통한 실전훈련 및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청구내용까지 교육에 포함해 진행했으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향후 교육 수료 후에도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내달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치른다.‘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고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환자를 위한 다양한 진료에 대한 견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대상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강연은 김영삼(사람사랑치과)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전략’에 대해 전할 계획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경(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내달 3일까지 등록 하면 된다. 이에 대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31-202-5226, 임진희)으로 하면 된다. 한편 11월 11일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의 2014년도 추계 학술대회는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원 내 오룡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프란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다각적인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성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서울이 아닌 곳에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 등이 참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지방의 회원들은 거리상의 문제만으로도 서울 학술행사에 참석하기 쉽지 않다. 학술에 대한 지견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2~3년에 한번 씩 지부 등의 상황이 허락하는 한 지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 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문제인식과 현재의 견해, 미래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견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주관한 광주전남지부 김희중 대회장은 “임플란트 진료는 20여년 정도의 롱 데이터가 존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점검, 현재 안전한 시술을 위한 진료방법 그리고 향후 추구해야할 진료 방향에 대해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강연은 박기덕(순천모아치
지난 18일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0여명이 참석하며, 최근 구강내과의 치료가 관심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심도 있는 학술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동통에 대한 근거중심의 접근' 을 주제로 오전에는 전공의학술대회로 10명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근거중심의 진단'을 주제로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감별진단 및 온도감각역치측정에 대한 주제발표와 적외선체열검사에 대한 소개가, 두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의 임상적 이슈’를 주제로 자세 및 운동요법의 최신지견, 교합장치요법의 문헌고찰과 증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마지막 은 ‘만성 통증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다. 이후 오전 전공의학술대회의 구연발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1등은 서울치대 강정현 전공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