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 및 유니트 체어 제조 생산기업인 HDX ㈜(대표이사 정학진)가 새로운 유니트 체어를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NEW 2080’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유니트 체어로 우수한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추며 임상가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 N2080은 멤브레인에 방수 기능과 메탈 돔을 삽입하여 습기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개의 세팅모드 버튼으로 화이버 옵틱이나 워터워머의 전원 설정, CW/CCW 설정, 핸드피스의 Wet/ Dry 기능 선택이 간편해졌다. 테이블 기판의 디스플레이도 고급스러운 블루컬러의 텍스트 LCD를 적용해 다양한 문구로 체어 상태가 표시되어 제어 또한 쉬어졌다. 이밖에도 다양한 옵션기능이 필요에 따라 폭넓게 선택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옵션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인체공학적 설계’다. 시술을 위한 하강 포지셔닝 시 백레스트 하강과 동시에 발판을 환자의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상승시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등판 하강에 따른 환자의 위치 변화가 없도록 설계되었다. 또 선택할 수
25대 신동훈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치과보존학회 25대 집행부는 지난 24일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역대 보존학회장을 역임한 원로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명종 교수를 비롯해 권혁춘, 박상진, 이정석, 이정식, 최호영 퇴임교수와 연세대 이찬영 교수를 포함한 현직 원로교수 김성교, 백승호, 손호현, 홍찬의 교수가 참석했다. 25대 집행부에서는 신동훈 회장과 김의성 총무이사가 참석해 선배님들과 학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신동훈 신임회장은 나서 역대 회장님들에게 현 집행부를 소개하고, 임기 동안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후 원로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로교수들은 “신임회장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도 제시했다.이에 신동훈 회장은 “여러 원로 교수님들의 고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은퇴 후 서로의 만남이 적었던 교수님들께 소중한 시간을 드렸다는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가능하면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며 감사함을 전하며, 몸이 불편하신 퇴임교수들의 건강도 기원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현장학습(Field Study)’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에도 현장 학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국외 현장학습은 8개국(영국, 미국, 캐나다, 홍콩, 중국, 싱가폴, 태국, 뉴질랜드)에서 진행 중으로,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영국 킹스칼리지, 미국 Pacific대학(UOP), 미국 UCLA, 미국 로마린다대학, 캐나다 브리티쉬콜럼비아대학(UBC), 캐나다 맥길대학, 홍콩대학, 중국 대련대학, 싱가폴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등 11개 선진 외국 명문 치과대학은 오랜 기간 전남대치전원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학습장인 국내 현장학습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분과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7개 치과 병원(서울성모병원, 시흥모아치과병원, 고양모아치과병원, 인천샘모아치과병원, 광주미르치과병원, 첨단미르치과병원, 광주모아치과병원)에서 26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었다. 전남대치전원 국내․외 현장학습(Field Study)은 겨울방학동안 국내․외 우수 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해 선진 교육 및 진료 시스템을 견학하는 행사로
개원가의 실질적인 임상고민의 덜어주는 강연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가 오는 2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 스탭을 위해 양질의 학술 강연과 임상 트렌드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는 학술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다양한 치과기자재 신상품들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치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특히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치과기자재 유통 No.1 기업의 특성을 살려,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파격 전시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 해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신상품 출시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덴탈비타민’이 참여해 차별화된 회원 혜택과 전시장 구석구석의 알찬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총 19종의 덴탈비타민 쿠폰(DV Coupon)을 제공하여, 각 부스별 알찬 사은품 및 샘플을 아낌없이 증정할 예정이다.또 기자재 전시회인 장비/소프트웨어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호영)’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KAOMI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이호영 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임원진들과 함께 수개월간 논의하며, 20주년 행사를 완성도 높게 치르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임프란트, 새로운 미래 새로운 지평’으로 정했다. 이는 장기간의 임프란트 시술 및 이와 관련된 자료를 갖고 있는 대가들의 마스터피스는 물론 대가들의 실패와 이를 극복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메인 세션에 초청된 Dr. Giuseppe Cardaropoli는 ‘발치와의 치유 양상 및 발치 즉시 임프란트 식립’, ‘발치와 보존술’ 등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쌓은 경력 등이 매우 화려한 연자로 국내 학술대회에는 단 한 번도 초청된 적이 없다. 때문에 KAOMI가 마련한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의 강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제56회 그래미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올해의 그래미는 다프트펑크의 해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우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5관왕을 달성했죠. 또한 매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가 신인상을 타는 등 새로운 뮤지션의 등장도 놀라웠습니다.누가 수상할지 궁금해하는 것도 그래미를 보는 재미지만 뭐니뭐니 해도 그래미의 백미는 바로 축하공연이죠. 특히 그래미어워즈에서는 놀라운 합동공연과 멋진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올해 그래미 역시 멋진 공연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멋지고 흥미있었던 공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먼저 스티비 원더와 닐 로저스, 패럴 윌리엄스, 그리고 다프트 펑크의 무대입니다.다프트 펑크는 제가 예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있는데요,프랑스의 이 일렉트로닉 거장들은 올해 그래미의주인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올해 가장 핫한 힙합듀오였죠, 래퍼 매클모어와 프로듀서 라이언 루이스로 구성된매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 입니다. 올해 그래미에서는 마돈나와의 협연을 보여줬습니다.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제이지와 비욘세 입니다.부부의 공연은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넘어서 너무나도 멋진 조화를 보여주네요.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 및 인쇄물에 사용할 20주년 기념로고를 제작했다.20주년 기념로고는 생명윤리를 존중하는 초록색을 주로 사용하고, 학회 창립 20주년을 형상화 하는 숫자를 기본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치료 영역인 ‘구강’과 ‘악안면’을 상징하는 기존 원형로고 디자인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는 나무의 형상을 변형한 디자인을 임프란트에 반영했다. 또한 지난 20년은 물론 더욱 도약하기 위한 힘찬 미래를 위해 붉은 깃발로 미래를 상징해 표현했다.한편 KAOMI는 20년사 발행 실제 회원들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한 ‘임상지침서 발행’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특히 오는 3월에 열리는 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의사들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필자의 대학생 시절이나, 청년치과 시기에 나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가히 광적이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였다. 그 시절은 가난하고 암울한 시기였다(60년도). 음악을 좋아하고 듣고 싶어도 가까이 할 수 있는 장소나 기회가 없었고, 더구나 오디오 장비나 레코드 같은 도구를 접하기는 더욱이 힘들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 교수로 취직(?)이 되면서 본격적인 오디오 애호가가 되었고, 음반 수집벽이 생기기 시작했다.미군 P.X를 통해 흘러나오는 몇 장의 레코드, 아니면 외국에 다녀오는 사람들이 사들고 오는 몇 장(그 시절에는 10杖이상은 통관되지 않음)이 음반 구입의 유일한 수단이었다.물론 값도 비싼 편이었다. 그러나 비싸고 싼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나마 없어서 못 구하는 판구이었으니까...어렵사리 구한 음반의 포장을 뜯고 윤이 반짝거리는 속 알맹이를 조심스럽게 꺼낼 때의 그 짜릿한 느낌, 그 순간의 행복. 밤새워가며 되풀이 듣곤 했던 기억들, 지금 생각하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더 좋은 시스템과 양질로 녹음된 콤팩트디스크가 지천으로 널려있지만 그때의 짜릿한 감흥과 행복감은 생겨나지 않는다. 음악이 우리 주위에 너무 풍요롭게 널
보건의료 6개 단체가 정부의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에 반대하는 공동캠페인을 벌였다.의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그리고 보건의료산업노조는 28일 서울역앞 광장에 모여 각 단체장들의 취지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홍보물을 나눠주며 의료영리화의 폐해를 설명했다.치협에서도 4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가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 수원지원이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선정하면서 여기에 각각 치근활택술을 포함시켰다. 대전지원이 최근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척추수술, 견봉성형술,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CT, MRI 등과 함께 치근활택술을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포함시킨 데 이어 수원지원도 척추수술, 약제다품목처방,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에 이어 치근활택술(1/3악당)을 선별집중심사 대상 8개 항목 중 하나로 지정했다.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해당 항목의 청구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이 항목에 포함되면 관련 의료기관별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 및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과 분석 등 심사가 강화되게 된다.수원지원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