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보존과 치과보존학 교실 동문회(회장 오태석)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수료 전공의 증례 발표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에서 3년간의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친 수료 전공의의 증례 발표회 및 동문회 정기 총회 행사로 진행된다.증례발표회 연자 및 주제는 고유진 전공의가 ‘Erosion of anterior teeth’, 권수정 전공의는 ‘Treatment of multiple canals in mandibular 1st premolar’, 김진영 전공의는 ‘Management of traumatized anterior teeth’, 염중원 전공의는 ‘Apico surgery’, 채소연 전공의는 ‘Fragment reattachmen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전공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금기연(교육연구실장) 교수는 “전문의 수련 기간 동안 전문인으로서의 학문적 지식과 치료의 질을 평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며 “보존 수복학 및 근관 치료학의 최신개념 및 치료 술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은 동문 및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 며 증례발표회의 취지를 전했다.증례 발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동문만을 위한 세브란스 체크업 일요검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치과개원의들이 바쁜 진료 업무로 인해 정기 종합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특별 일요 검진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1회 100명 내외 예정(인원 초 과시 평일 또는 차기 일요 검진일 연장 가능)으로 치과대학동문회만 신촌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서울역위치)에서 진행되며, 동문포함 우수협력병의원 의사 선생님 검진은 5월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함께 실시된다. 비용 역시 본인 50% 배우자 및 직계 30%, 방계 20%라는 특별 할인가 적용될 예정이다. 검진일은 2014년 4월 13일(일요일)이다. 예약은 전담 상담간호사(1588-7757)를 통해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과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 간 학술교류 행사가 지난 1월 17일에 강릉원주치대에서 개최됐다.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는 개교 102년 전통의 명문 치과대학으로 수많은 일본 치과대학들 학장 및 주임교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4월 제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치과보철학회에서 이뤄진 상호간의 협의에 따라 열린 첫 학술교류다. 학술교류 행사에는 보철학교실(유치보철교합과, 가철성보철과, 노인치과, 임플란트과 등 4개 과로 구성)의 주임교수인 Tanaka M. 교수 및 유치보철교합학강좌의 Mukai N. 조교수, 대학원생 2명이 참가해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과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교류 행사 중 하나인 심포지엄은 1) 대한민국 치과대학 교육제도, 2) 대한민국 치과보철과 전문의과정 및 대학원 과정 개요, 3) 일본 치과대학 대학원 제도 및 오사카치과대학교 소개, 4)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 5)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외에도 1주일간의 체류기간 동안 일본의 대학원생들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서 환자진료를 견학하고 임상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오는 20일 전북대치과병원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전북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치과병원장, 기획조정부장, 진료지원실장이 참가해 2013년 병원 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공동 및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2014년 치과병원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특히 주제 발제를 통해 경북대 서조영 원장이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과정”을 전하며, 지난 1년간의 경북대 치과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또 전남대 김재형 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에 대해 1년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센터 운영의 방법들을 전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회의 후에는 작년 500만명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던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으로 회원 병원 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오픈 바이트가 뭐예요?” 황충주 교수의 질문에 한 여자 수련생이 머뭇거린다. 결국 답변을 하지 못하고 종료를 알리는 ‘땡’ 소리가 났다. ‘시간이 살려 준다’는 좌장의 뼈있는 조크가 더해졌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 동문회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주최한 제26회 교정치료 증례 발표회가 지난 8일(토) 연세치대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련과정을 마치는 졸업생 10명은 자신의 증례를 선배들 앞에서 꼼꼼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을 차려입고 앳된 목소리로 발표하는 발표자와 이를 듣는 지도교수와 교정 선배들의 모습은 시종 치열하고 진지했다. 앞자리에 포진해 실시간으로 채점을 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은 발표자는 물론 보는 사람도 ‘쫄’ 정도였다. 과연 수련의 딱지를 떼고 사회에 나가기 전 치러지는 가장 큰 관문다운 풍경이었다. 77년도에 만들어진 세정회는 89년도부터 수련의 증례발표를 시작했다. 전문의제도가 없는 시절, 이론 뿐 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준비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수련과정을 마치는 졸업생 전원이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자신의 증례를 다듬어 발표한다. 증례 준비는 연세치대병원 수련의가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권병인 회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의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9명의 ‘홍보기자단’을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에 근무 중인 9명의 직원으로 발대식을 통해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기자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홍보기자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안팎의 소식 전파 및 각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 기획취재, 사진, 동영상, 멀티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에게는 취재 및 기사 작성, 홍보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있을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이준군(29) 홍보기자는 “병원의 눈과 귀가 되어 병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만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인철 병원장도 발대식에 참석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따뜻한 소식을 알리고 우리병원에 즐거운 소식을 들려주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기자단 모두 직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유쾌한 긍정의 이미지로 소통하고 본원만의 감성 서비스 코드를 함께 공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에서 제 66회 치과의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자가 나왔다. 수석합격자는 박지훈 학생으로 소감을 “여러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분발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예방치과분야 전문의 자격시험에 치전원 박사과정 조현재 학생이 응시해 최종 합격함으로써, 국내 예방치과에 최초이자 단 한 명의 전문의가 탄생하게 쾌거도 이뤘다. 이재일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면서 “최고의 전문성은 물론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의학계의 리더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로 바람이 새어 들어가 통증이 느껴지는 풍치. 그럼 왜 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이를 시리고 아프게 하는 것일까? 치아와 치주조직 사이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고,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 바람에 이가 시린 풍치라는 질병을 앓게 된다.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은 내려앉고 변색된 잇몸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치아 기능의 문제도 발생하기에 항상 잇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주과는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추이를 보며 치주질환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30대 중반 이후 성인의 4명당 3명꼴로 나타나고, 40대 이상에서는 80~90%가 질환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주질환으로 인해 씹고 맛보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는 치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의 내원 횟수가 2012년 26,738건에서 2013년 31,642건으로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주질환을 앓게 되는 노인 환자수의 증가와 더불어 구강 위생 관리를 오랜 시간 제대로 하지 못해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2월 작가 초대전은 서양화가 문정호 작가가 참여했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문정호 작가의 ‘절망 속에 핀 희망의 꽃’을 주제로 겨우내 추위를 벗고 봄의 생기와 희망을 담은 그림의 전시회로 꾸며진다. 초대전에는 꽃과 자연을 주제로 15여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문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미, 모란, 맨드라미, 백목련 등의 다양한 꽃에서 다양한 색들을 이 시대의 절망적인 어둠과 같은 상황을 희망의 빛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최 측은 "2014년을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에 풍요롭고 희망찬 아름다운 선물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초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치과대학장ㆍ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 이하 학장협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201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재일 신임회장(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취임 후 첫 번째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원)장 및 부학(원)장 20여명이 참가했다.이재일 회장은 “현재 치의학계에 당면한 많은 현안들을 해결 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대학 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수행중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 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에 대한 논의와, 치의학 교육 인증평가제도 변화에 대한 대비 및 임상교육 강화, 국시실기시험시행과 같은 현안 및 협의회의 위상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학장협의회의 ‘2014년 정기총회’는 오는 5월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