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4 Damon Symposium’이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300여명의 교정의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2007년 이후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Damon Symposium’은 7회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Damon Symposium’은 그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쉽고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Damon System의 치료계획을 널리 보급하는데 노력해왔다.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자리를 넘어서,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호주 Dr. Ashley Smith를 초청하여, 원데이 강의로 3D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또 국내에도 출시 예정인 Custo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구영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 확립’에 대해 부산대치전원의 개선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특히 지정 진료제도를 학생진료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진료수입의 변화 없이 환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 최근 3년의 성과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2015년 협의회 창설 3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개정 교과서 진행사항도 보고받았다.1985년 창설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사항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매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하고 있다.
최근 TV나 유튜브등의 영상매체를 접하신 분이라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흐르는 광고를 보셨을 것 입니다. 10위부터 1위까지의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광고는 대한항공에서 진행했던 광고인데요, 꽤나 잘만든 광고로 많은 시청자와 업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매체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가 정여울과 함께 유럽 여행서적을 출간했습니다. 바로 제목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입니다.오늘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봤는데요,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유럽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정여울 작가의 아름다운 글과 33만 유럽 여행자가 뽑은 진실된 여행 명소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책에 대한 긴 설명보다는 영상을 통해 이 아름다운 명소들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목처럼 당장 떠나긴 힘들겠지만, 꿈 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겠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열린 대한치의학회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회평가를 통해 학회학술활동 175점 만점에 1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술활동평가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를 제외한 치의학회 산하 27개 분과학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13년 7월 4일 제정된 학술활동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의해 시행됐다. 학회평가활동은 △학회지발간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역량 △국내학술활동 △학회운영 등으로 평가됐다. 학술활동 평가 근거는 각 학회는 매분기별 학술활동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고해야 하는 정관개정에 의해 이뤄졌다. 세부항목으로는 학술지 발간 횟수, 게재 논문 수, 학회 투고규정에 치의학 또는 의학용어 준용명기가 되었는지, 또 코리아메드에 등재 되었는지 등 해외유명 논문색인에 등재 여부가 학회지 발간에 관한 평가였다. 이 항목에서 치주과학회 공인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또한 국내학술활동 평가는 학술대회 발표 연제 수, 참가자수, 발표논문심사제도, 연수교육 및 지역별 집담회, 학술상 시상 및 우수논문 포상부문에도 치주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 12차 인도네시아 진료봉사팀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신덕재 팀장과 이용기 소장(믿음치과기공소) 그리고 정미영 김자영 두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 진료팀은 발치 21케이스와 지르코니아( 24 유니트), PFM(19 유니트), 매탈 크라운(11 유니트) 등 보철 54 케이스를 포함, 모두 3천여만원 상당의 진료실적을 올렸다. 진료인원은 총 57명.열린치과봉사회는 매년 4차례씩 인도네시아 다다코리아 공장을 찾아 현지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철 위주의 진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열치 신덕재 해외진료팀장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많이 가라앉아 전반적으로 활기를 잃은 모습이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소개하고, '장기 봉사를 위해선 현지 분위기에 맞게 조심스레 행동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털어놨다.
서치 선거가 후보간 상호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7일의 권태호 후보 공약설명회는 나흘 전 열린 이상복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권 후보 측은 특히 이 후보 진영이 지난 기자회견에서 현 집행부를 지칭해 사용한 ‘세습’이니 ‘2중대’니 하는 표현들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권태호 후보는 ‘세습이란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면서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시덱스나 치아의 날 같은 주요 행사들이 이어지는데, 일부 경험자(부회장 후보)만 가지고 이런 큰 행사를 치룰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오히려 이 후보 진영의 수권능력에 의문을 표했다.강현구 부회장 후보도 “‘세습돼 왔다’는 표현은 열심히 일한 전임 집행부를 도매금으로 취급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해 ‘전임 회장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이 후보 진영에 요구했다.강 부회장 후보는 서치를 ‘협회의 2중대’로 칭한 상대 진영의 발언도 함께 문제 삼았다. ‘서치는 그동안 치협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것은 명운을 걸고 반대해 왔다’는 것이 그의 주장. 강 부회장 후보는 ‘과거 AGD에 가장 강하게 반발한 것이 서치였다’며, ‘당시 홍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구보협)는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승철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구강보건을 위한 사업을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구보협은 지난 8일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과 2013년 회무 및 2014년 사업계획•예산심의 회의를 이어갔다.김동기 회장은 “구보협에서 활동한 시간이 25년 정도 되는데, 그중 5년간을 회장직을 수행했다.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 안에 구보협회만의 공간을 마련한 것 그리고 어려웠던 재정상황을 임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 현재는 1억 5천만원정도의 잉여금을 만들어 냈다.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차기 집행부에 회무를 맡길 수 있어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날 수 있다”며 인사를 대신했다.이어서 정문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총회는 전년도 정기대의원회 회의록 보고, 2013년도 사업보고, 2013년도 결산보고, 2013년도 감사보고로 진행됐다.길종선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회무에 대해 특별회계의 결산액이 예산액보다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면서, 이는 TI회원 가입 유치 활동을 통한 구강위생용품제조사 및 일반 치과의사들이 회원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김수관(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 이하 센터) 센터장을 필두로 꾸려진 센터 참가단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quipment Technology Expo Conference 2014’에 참가하고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치과 장비 연구 수준 등을 알리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국제 치과장비 및 기술박람회(DSC)는 90여개 국, 821개 치과업체가 참가해 임플란트를와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으면서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중국 진출을 위한 경쟁이 뜨거운 것을 확인했다. 김수관 교수 참가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 사업단’과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의 관련 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또 김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술과 자가치아이식재’ 주제 강연에 초청연자로 나섰다. 참가단은 행사기간 동안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치과의사들과 현장에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하며 향후 광주 방문 및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견학을 통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와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노인치과의료 보험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요양 시설 및 재가 노인에게 방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서비스 등 구강환경관리지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 노인구강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일본의 현황 및 관련 제도를 듣고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방식 및 수가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성근(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외국사례들을 참조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노인 요양시설 등의 치과 촉탁 TF에 참여했을 때, 바람직한 모형과 적절한 수가 제안 연구과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 이유를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등 의료 보장성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아직 신체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요양시설의 노인들에게는 구강보건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으로 아직까지 구강보건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르면 구강보건
1994년부터 시작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학회 창립 당시 개원의들에게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치료에 학술적 도움을 주고자 했던 KAOMI는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중 5천명이 넘는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며, 명실공히 최대 규모의 학회로 거듭났다. 2014년 3월 8일과 9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2014 춘계학술대회’는 KAOMI의 발전상과 관심도를 확인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학술대회는 ‘임프란트, 새로운 미래 새로운 지평’을 대주제로 해외연자 초청 강연에서부터 20여년 간 임플란트 진료를 진행해온 고수들의 노하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한종현 회장은 “20년 전 스웨덴에서 공부할 때 임상 수준 차를 겪고 충격을 받았지만 연구 및 시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2004년 KAOMI 총무이사로서 10년사를 발간했었고,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학회 회장으로서 20년사를 발행할 수 있어 스스로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호영 조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