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및 내‧외빈을 초청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해 오연천 총장,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치의학대학원 부원장(교무·학생·연구·기획) 및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2014학년도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함에 따라 최초 입학생을 45명으로 하고 학사 과정을 시작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3+4=7년’의 학제로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학사교육과정(3년)은 학습능력, 소통능력, 자기 관리능력을 위한 교육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인문학소양 및 봉사리더십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원교육과정(4년)에서는 전문직업정신, 대인관계기술, 비판적사고, 임상정보수집, 진단치료계획, 구강건강구축, 건강증진 등 7개 핵심역량을 갖춰 ‘시대에 적합한 최신지식과 윤리적인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일 원장 역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교육은 미래 치과의사로서 일류에 대한 책임과 봉사
공자가 살았던 때가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이었으니까 예수님보다도 500살 연상이었고 막내격인 마호메트 아저씨와는 무려 천 살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바로 한 세대 위에 석가모니가 계시지만 거의 호형호제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당시 중국이 아무리 세계최강국이었다 할지라도 일반 서민들의 문화와 풍습은 상상하기 힘든 미개 수준이었음은 당연합니다. 심지어 당시에 인육을 먹었다는 기록들도 심심찮게 있고, 반역죄를 저지른 놈을 죽인 뒤 젓갈을 담가 그 후손들에게 먹였다는 이야기도 고서에 등장합니다.중국 사람들 '구라'가 세기로는 알아주긴 합니다만, 공자의 키가 무려 2m 80cm(9척 6촌)이라는 기록이 있고 앞이마가 펑퍼짐한 언덕 같다고 해서 이름을 구(丘)라고 했다는군요. 그러니까 뻥을 감안한다면 얼마 전 영화 '공자'의 주인공이었던 주윤발과 얼추 비슷한 키가 아니었을까요?공자의 아버지는 숙량흘이라는 사람이었는데 공자를 낳을 때 이미 70살이 넘었을 때고 공자 어머니는 아직 스무 살이 되지 않았으며, 기록에 따르면 '야합'을 해서 낳았다고 하니 지금으로 치면 '미성년자 혼빙간'.... 뭐 이런 거를 통하여 출생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잘 알려
서울시치과의사회 주최 제 1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4)가 오는 5월 9일(금)부터 11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30여 업체 참여, 전체 950여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개막 이튿날인 10일부터는 서치 2014 종합학술대회가 COEX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 3층과 4층 그리고 Hall E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5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올해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은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는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 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했다.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Digital Dentistry'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또한 틀니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총의치와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의치 보험 강의도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기호 2번 이상복 후보가 지난 11일 선릉역 부근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이란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해서 가능한 한 많은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맞지만, 이날 이상복 후보팀의 출정식은 40평대 오피스텔이 좁도록 늦게까지 북적였다.우여곡절도 없지 않았다. 여기까지 오는데 만도 통상 이상의 용기가 필요했고, 몇 번의 망설임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 여러 지원자들이 출마를 들먹였지만 아무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 사이 이상복 후보는 홀연히 소문의 벽을 뚫고 도전의 실체를 보여줬다.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전은 언제나 새로움을 동반하고, 새로움이란 용기의 또 다른 표현일 수밖에 없다. 그의 용기가 서울시치과의사회에 12년만의 선거를 선사한 것이다. 선거가 없는 효율보다 선거로 인한 어수선함이 훨씬 조직을 탄탄하게 만든다. 때문에 이 일은 서치의 입장에서나 치과계 전체로 봐서도 분명히 진일보의 한 획이 된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원균 선대위 고문은 회무를 같이 하면서 보아온 이상복 후보의 ‘사심 없이 봉사하는 마인드’와 ‘겸손한 자세’를 높이 사면서 ‘훌륭한 세 부회장 후보와 힘을 합쳐 이상복 후보가 서치의 발전을
치협이 오늘부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제 29대 회장단선거 선거인명부의 열람 대상 인원은 모두 12,7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6일에 치러질 치협 회장단 선거의 투표권자는 대의원 211명을 포함, 모두 1,460명 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치협 선관위는 오는 21일까지 회원 열람을 통해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 뒤 대의원 선출이 마감되는 4월 1일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12,724명에서 대의원 211명과 입후보자들을 제외한 12,500여명 가운데 10명에 1명꼴로 추첨을 통해 선출하게 되므로 최종 투표권자는 선거인단 1,250여명에 대의원 211명을 더해 1,460여명이 된다.
후보들에겐 천금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제는 정책개발도 개발이지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각자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출근 전엔 누굴 만나고, 점심은 누구랑 먹고, 저녁엔 또 어딜 다녀오느냐가 결국 선거활동의 총량이 되기 때문이다.남은 물리적인 시간이야 똑 같이 45일, 1,080시간이더라도 화학적 반응을 필한 시간, 즉 선거활동에 땀을 쏟은 시간의 질에 있어선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부회장 후보들의 몫까지 합치면 4,320시간으로 네 배가 불어나는 만큼 활동 여하에 따라 총량에서도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때문에 후보들은 평일에도 거의 예외 없이 최대한 시간을 선거에 활용한다.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원근을 따지지 않고 달려가고, 때론 소주 한잔에 밤늦게까지 담론을 마다 않는다. 거기에 환자도 봐야 하고, 공식적인 선거일정도 쫓아가야 하므로, 후보들은 주말에도 쉬는 법 없이 애꿎은 자기 몸을 학대한다. 다들 살이 붙는 체형은 아니지만 벌써 김철수, 최남섭 두 후보는 얼굴선이 날카롭게 살아날 정도로 핼쑥해졌고, 이상훈 후보는 여기저기 원형탈모까지 생겨났다. ‘치과계를 위해 뭔가를 해 보겠노라’는 후보들의 고군분투가 이렇듯 가상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 31대 회장선거에 나서는 기호 3번 이성원 후보가 출정식 갖고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선거공약과 핵심 사업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성원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경지기부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선거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출정식에는 현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회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박건배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이자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를 비롯해 박찬식 경기지부 고문 및 경기지부 분회장들이 참석했다.이성원 후보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자신이 경기지부 회장에 당선되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바쁘신 중에도 멀리서 참석해준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넓고, 회원 수가 많은 지부로 다양한 출신학교 및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작은 치과계와 같고 여론 형성의 바로미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경기지부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을 이야기했다. 그가 말한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회장 선거전에 가장 먼저 뛰어들고, 치과개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복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포럼 활동 등의 행보를 이어갔던 김철수 후보가 부회장 후보를 꾸리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철수 후보와 함께 뛰게 될 부회장 후보는 김성욱(경희치대 78년 졸업), 전영찬(연세치대 88년 졸업), 최우창(단국치대 86년 졸업)으로 치협 이사에서부터 지부임원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회무경험을 가진 개원의들로 구성됐다.그동안 김철수 후보는 개원의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곳에서 치과계 최대 현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기에 부회장 후보 구성에 있어서도 이를 중요시 했다.김철수 후보는 치협 제29대 회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며, 부회장 후보들은 지역별로 대표성을 띠는 인물들로 ‘치협의 회무 전국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런 의미에서 출마선언 자리를 서울역 역사에서 진행하며 상징적 의미를 전달했고, ‘발로 뛰는 집행부, 가장 많은 회원을 만나는 협회장’이 될 뜻을 전했다.새로운 사고와 발상으로 미래 바꿔보자김철수 후보는 “치협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치협
대한양악수술학회가 내달 10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회원들만 참석할 수 있다.양악수술학회의 정회원은 80명으로 턱교정수술 100증례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또는 턱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5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교정과 의사로 회원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원회의에서 승인받은 자들로 구성됐다.주최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새로운 3D 정밀 양악수술교정을 위해 협진을 하고 있는 손홍범, 이용찬, 권민수 선생님을 모시고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수술용 장치와 이를 활용한 정밀한 턱교정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연자로 나서는 손홍범 원장은 20여년 전 선수술교정의 학술적인 기틀을 마련하여 꾸준히 발전시켜온 인물로 균형적 턱교정수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최근에는 3D CT를 이용해 보다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 및 장치개발, 수술 후 결과 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또 학술행사에서는 △정밀양악을 위한 3D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