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발치기구 Hu-Friedy(휴프리디)에 대한 HOT 프로모션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발치에 대한 개원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업체 측은 “팁이 무디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Elevator(엘리베이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거나, 난발치 케이스에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기구를 찾고 있는 임상의라면 크게 반길 만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Hu-Friedy는 발치에 필요한 용도별 다양한 라인업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엘리베이터는 물론 치주인대 제거에 최적인 얇고 날카로운 블레이드 형태의 Luxator(럭세이터)와 치은 제거에 사용되는 루트피커(Root Picker) 등 발치 시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기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핸들 사이즈가 기존 제품보다 작아 컨트롤링 정확도가 향상됨은 물론 손이 작은 여자 치과의사에게 더욱 안성맞춤인 Ergo Dynamic 핸들이 추가됐다. 신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으나 평소 가격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구입을 주저하였던 개원의들에게 Hu-Friedy 발치 기구들을 좀 더 많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해 Hu-Friedy 기술의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1일 국립암센터와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 계획 및 지도감독 ▲환자 진료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조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제공을 지원범위에 포함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진료 환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암 치료 분야의 특성화된 국립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에 대한 협약을 통하여 상호 특수한 진료 환경에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교육, 진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선진화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0년 교육 분야 협력체계를 확립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과의사전공의 위·수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뒤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규성,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공개건강 강좌로 ‘구강건강강좌’를 시작했다.치과병원이 진행하는 2014 공개건강강좌는 총5회로 강연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건강강좌가 1회 늘고, 구강검진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된 것으로 치과진료의 지식을 전하는 것을 물론 구강상태에 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치과병원 측은 “세브란스병원에서도 건강강좌가 진행됐지만 불규칙적이거나, 연간 1회에 그치는 수준으로 1년 동안 정기적으로 건강강좌가 이뤄지지는 않았다”면서 “때문에 치과병원의 정기적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세브란스병원 직원도 20여명 씩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받는 것을 물론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고 말했다. 2013년 강좌에서도 평균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구강건강강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확인시켜줬다. 이에 치과병원은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이기준 기획관리실장은 “지난해 구강건강강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2014년 공개건강강좌를 준비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치과 상식 및 진료에 대해 고민해 주제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14
‘The 8th Primavera Concerto’라 이름 붙인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저녁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 치과의사 중창단은 1~3부로 나눠 ‘메기의 추억’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 등 모두 아홉곡을 소화할 예정인데, 메조소프라노 김수현 씨, 엘렉톤 강은실 씨 등 게스트들의 무대도 기대할만 하다. 지난 2001년에 창단해 올해로 1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은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후원 공연 등 봉사활동에도 열심이어서 2008년에는 치협 치과의료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정기연주회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지휘: 김태경 ▲반주: 김예진▲테너1: 이진호(단장, 프렌드치과), 최봉인(부단장, 복음치과), 김귀재(복있는 치과), 최석민(부부소망치과)▲테너2: 윤경규(윤경규치과), 박이훈(총무, 박이훈치과), 성만호(세브람즈웰치과), 강상욱(이미지플러스치과), 최주호(프랜드이사랑치과)▲바리톤: 최은종(최은종치과), 김동현(삼성치과), 최재영(가원치과), 차현주(늘솔길치과)▲베이스: 박경호(박경호치과), 이강민(이강민치과), 차영석(고운치과)
다시 봄이 왔다비탈진 공터 언덕 위 푸른 풀이 덮이고 그 아래 웅덩이 옆 미루나무 세 그루 갈라진 밑둥에도 푸른 싹이 돋았다 때로 늙은 나무도 젊고 싶은가 보다기다리던 것이 오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누가 누구를 사랑하고 누가 누구의 목을 껴안 듯이 비틀었는가 나도 안다 돼지 목 따는 동네의 더디고 나른한 세월때로 우리는 묻는다 우리의 굽은 등에 푸른 싹이 돋을까 묻고 또 묻지만 비계처럼 씹히는 달착지근한 혀, 항시 우리들 삶은 낡은 유리창에 흔들리는 먼지 낀 풍경 같은 것이었다흔들리며 보채며 얼핏 잠들기도 하고 그 잠에서 깨일 땐 솟아오르고 싶었다 세차장 고무 호스의 길길이 날뛰는 물줄기처럼 갈기갈기 찢어지며 아우성치며 울고 불고 머리칼 쥐어뜯고 뭄부림치면서……그런 일은 없었다 돼지 목 따는 동네의 더디고 나른한 세월, 풀잎 아래 엎드려 숨 죽이면 가슴엔 윤기나는 石炭層이 깊었다 風景이성복 시인은 1952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고 1977년 '정든 유곽에서'로 계간 '문학과 지성'을 통해 등단했다. 1980년 첫 시집'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를 냈고, 이 작품집으로 제 2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나른한 봄 풍경을 거
서울시치과의사회 제 36대 집행부가 4월 1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달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단에 선출된지 딱 열흘만이다. 권태호 회장(사진)과 강현구, 최대영, 이계원 부회장은 이 기간동안 총무, 재무 등 20여석에 달하는 보직선임을 모두 마치고 필요한 인수인계까지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태호 집행부는 따라서 오늘부터 곧바로 오는 5월 10일 개막되는 SIDEX 2014 준비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다음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제 36대 집행부 임원 및 감사단, 의장단 명단. ▲회장: 권태호(서울모아치과)▲부회장: 강현구(연세엘), 최대영(최), 이계원(이계원), 이민정(원플러스)▲총무이사: 전용찬(수색연세)▲재무이사: 함동선(아이비)▲학술이사: 심동욱(강남심미)▲공보이사: 이재윤(프라임), 한송이(스마일)▲법제이사: 이재석(방이덴토피아), 조영탁(서울탑플란트)▲자재이사: 정기훈(다정한), 김태균(고운미소)▲후생이사: 김진홍(김)▲치무이사: 이종호(에스플란트), 김성남(더시카고어린세상)▲보험이사: 노형길(트라팰리스), 강호덕(이수본)▲국제이사: 윤숙현(티플러스)▲대외협력이사: 문종현(보스톤임플러스)▲정보통신이사:김중민(이웰)▲홍보이사: 김수진(뉴욕비앤에스)
안녕하세요. 올 봄에는 정말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컴백합니다. 아직까지는 아이돌 일변의 가요계에서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가수들의 복귀소식은 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몇명의 뮤지션을 대표곡과 함께 알려드리고, 컴백 소식도 전해드릴까 합니다.1. 이승환며칠전에도 소개해드렸던 가수 입니다. 올해 나이 50. 라이브의 황제라고 불리는 이승환입니다. 이승환은 3월 26일에 새로운 앨범 'Fall To Fly'로 컴백했습니다. 3년여의 시간동안 장장 1820시간의 녹음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녹음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그답게 해외의 유명스튜디오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항상 한국식 팝의 기준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는 그답게 이번 컴백 곡 역시 어마어마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타이틀곡,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입니다.2. 박효신이승환의 컴백 이틀뒤, 또다른 가왕인 박효신이 싱글앨범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습니다. 싱글의 제목은 야생화입니다. 2010년 6집이후 4년만의 컴백인데요, 그동안 군생활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좋지 않은 일에 엮이며 힘든 시기를 보냈죠. 이번 싱글 야생화는 자작곡으로 자신의 음악인생을 빗대어 쓴 곡이
김철수(사진 왼쪽) · 이상훈 후보가 오는 4월 선거인단제로 치러지는 치협회장 선거에 즈음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촉구했다 두 후보는 공동으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치협 선관위가 4월 1일 선거인단을 확정 발표하면서 1,484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의 휴대폰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해당 정보가 집행부 후보에게만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공정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할 수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양 후보는 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선거인단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 하에 만일 협회가 선거 당일 지역별로 교통편 대절을 제공한다면 이 역시 집행부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고 지적하고, '교통편의는 교통비를 개별 지급하는 것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철수 후보는 “치협이 집행부 단일후보를 내세운 상황에서 선거인단의 휴대폰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협회가 선거 당일 선거인단에게 단체로 교통편을 대절할 경우 불공정한 선거운동이 벌어질 수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훈 후
(가칭)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가 몽골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지난 20일 예방치과학회와 몽골치과의사회(회장 아마르사이항)는 협정을 맺고 오는 5월까지 첫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협정은 몽골 치과의사회의 요청으로 예방치과학회가 약 2천만원의 경비를 들여 올해 3월말부터 5월중순까지 ‘구강검진 팀’이 여러차례 현지를 망문해 울란바타르 시민 및 유목민 지역과 사막지역 등 거주 인구 비례로 전국 인구인 300만 명의 0.4%인 1300여명을 대표치로 구강 검사를 진행한다. 몽골은 전 국민 수준의 치아우식 및 치주병에 대한 연령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조사를 통해 몽골의 국민구강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구강보건 정책을 수립하고자 할 때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방치과학회 구강 검진팀은 단국치대 예방치과(주임교수 신승철) 대학원생들이 중심으로, 몽골 치과의사 팀을 보조인력으로 뒀다.이들에게는 국민구강검사 실태조사법을 전수해 주기로 했다.직접 치경으로 대상자에게 일일이 구강 검사 하는 방법과 DSRL 카메라와 국소부위 촬영용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전치부 교합상태, 상악, 하악 등 대상자의 차트에 대해 알려줬다.또 최소 4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을 주제로 현재 사업 및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학계와 민‧관이 협력해 아직 초기단계인 북한구강보건 지원과 남북 치의학 협력을 통한 통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 제 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에서는 지승우(통일부 인도지원과) 과장이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 사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이영종(중앙일보) 기자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의료지원의 추진 방향’이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에 대해 신터전(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남북 구강보건의료제도 통합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통일한국의 구강보건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한다.마지막 패널 토의인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시간에는 이재인 학장이 사회를 맡고 치의학계의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