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이승표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주관한 ‘제3회 상해 치과임플란트연구학회(3rd Meeting of the Shanghai Dental Implant Research)’에 초청돼 강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교수는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elderly patients related to implant placements’를 주제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임플란트에 대해 식립의 필요성 및 근거, 노인 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할 해부생리학적 부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고, 중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해교통대학 측은 “중국의 노년인구 급증 양상이 한국과 비슷해 강연 내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상해교통대학은 1896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구강의학부는 중국 내 50여개 치의학부 중 상위 두 번째로 인정을 받을 만큼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나라에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슬픔은 삽시간에 다가와 빠른 속도로 사람들 사이를 번져 나갔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어쩌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물살 때문에.. 시계 때문에.. 파도 때문에.. 장비 때문에... 그 긴 무력감이 어찌 학부모들만의 것이었을까요. 할 수 있다면 뭐든 하고 싶었던 안타까운 시간들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습니다.세월호 사건을 원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기회가 되면 저는 이렇게 정리해야지 하고 마음먹은 게 있습니다. 그건 사람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은 만들어진 모양대로 제 역할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준석 선장도, 직위해제 된 공무원도, 고 남윤철 교사도 갑작스레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행동했을 뿐입니다. 이건 아주 정확해서 요행을 바랄 수도 없는 일입니다. 타이타닉호의 선장과 이준석 선장을 비교하다니요. 그건 애초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스미스 선장은 타이타닉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지만, 이 선장은 500여명의 승객을 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그저 적으나마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을 위해 세월호에 오른 사람입니다. 제일 먼저 구조돼 자신이 누구란 것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시기획 전문회사 인덱스홀딩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뉴욕(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The Greater NY Dental Meeting 2014(이하 GNYDM)’의 한국 내 공식 전시 에이전시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덱스홀딩’과 ‘GNYDM’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한국기업 유치 및 참가 일체에 관한 업무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는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 경제협력포럼 및 아시아석유가스전시회’를 포함한 각종 전시회 등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유일의 치과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AEEDC 두바이를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서 발전시켰으며, 주최사로서 중동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던 인덱스홀딩은, 이번 GNYDM 행사의 한국 내 공식 에이전시 업무를
지난 18일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에는 전남대학교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치과병원을 방문해 ▲치과 건강 상식에 대한 구연동화 ▲치료 잘 받을 수 있는 마음 갖기 ▲이 닦기 및 손 씻기 ▲불량식품 안 먹고 편식 안하기 ▲이가 아프면 바로 치료하기 등 치아질환의 발생 원인과 진행과정, 조기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배웠다. 이번 견학은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가 진행했으며,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충치가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알렸다.
2013년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며 국제적인 위상을 떨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의 ‘2014 춘계학술대회’는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학술 행사로 치러졌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소아치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주제 강연 및 심포지엄은 임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악 매복견치의 치료 ▷진정요법 ▷치수치료 등에 대한 토론과 강의로 경험을 공유하며 학술 교류를 잊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박기태(성균관대), 장기택(서울대) 교수의 ‘매복 상악견치의 진단, 예방 및 치료’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박기태 교수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진료는 치아우식증 예방이나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치아우식증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전반적인 치열 발육 및 맹출 상황에 대한 검사가 동반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기진단에는 임상적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통한 검사를 설명하고 활용방법도 전했다. 장기택 교수는 ‘매복 상악견치의 교정적 맹출과 자가 치아이식술’에 대해 소아 및 청소년기에 흔히 관찰할 수 있는 맹출장애를 설명하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 했다. 이번 소
올해로 55년을 맞은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성장해 왔고,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학술부분의 실적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치러내 다시 한 번 내실을 단단히 했다. 제28대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호 교수의 첫 마디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소아치과학회에서 국제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자신의 입지 또한 견고히 했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수년간 일해 온 소아치과학회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실천하려는 사업이 많다. 우리 사회와 경제가 급변하듯 치과계도 그러했다. 앞으로는 발맞추려는 노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이 구상한 계획들은 소아치과학회의 역할을 다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회원들이 학회를 찾을 수 있는 이유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소아청소년치과로 명칭 개정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치과학학회’로의 개정을 추진한다.이상호 신임 회장은 “명칭 개정 추진은 처음이 아니다.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미 소아치과에서 진료를 보는 연령대가 중학생까지다. 이는 엉뚱한 주장이 아니라
작업을 하려해도 자꾸만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절박한 순간이 떠올라 힘들었습니다. 부디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길에 작은 동반자가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 줄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합니다...부족한 나의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부디...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 윤일상의 말...윤일상 작곡가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만든 곡, 부디입니다.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에게 이곡을 바칩니다.부디 평안히 잠들기를 기도합니다...‘Rest in Peace' - 김형석의 말....김형석 작곡가의 Rest In Peace입니다.
경남 거제 전 모 원장 등 9명의 치과의사가 제기한 치협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이 오늘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담당 재판부의 심리에 의해 기각됐다. 하지만 아직 자세한 기각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이로써 치협 제 29대 회장단 선거는 법률적 행정적 하자없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예정대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유재중(새누리당) 이목희(새정치민주연합) 간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사진)가 주관하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기공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가 오는 29일(화)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 시행중인 75세이상 ‘어르신 틀니’ 및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서의 치과기공사의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치과기공산업의 선진화를 통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치과기공산업 육성 방안’(정인성 부산카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과 ‘보험 보철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남관우 비고치과기공소 소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5명의 패널이 각자 준비한 내용을 발표한 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권종진 교수의 장남 승수 군이 오는 5월 24일(토) 오후 1시 서울플라자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조민영 씨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