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이승준 원장(사진)의 '자신 없는 신경치료, 초급에서 중급으로' 수요초청특강 두번째 과정을 연다. 지난 4월의 첫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힘입어 보존치료 분야의 신예 연자인 이승준 원장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개원의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Ni-Ti File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총 2회차의 두번째 과정을 진행하게 된 것.Ni-Ti File은 최근 여러 학회 및 학술행사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Ni-Ti File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술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그리고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대한 경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공보의와 개원의들에게 Ni-Ti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을 전수해 어려운 케이스에 더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준 원장은 “대학병원 수련의가 아닌 개원의로서 신경치료를 하며 대학병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여전히 신경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신경치료 임상과정에서 궁금하고 힘들었던 부분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마련하였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AGD 자격갱신을 위한 연수교육을 겸해 열린 첫 학술대회여서 관심을 모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220여명이 강연장을 메워 성황을 이뤘다.통합치과학회답게 이날 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개원의들을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더욱 즐겁게, 더욱 수준 높게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TMD 환자 내가 볼까 의뢰할까? (송윤헌 원장) ▲쓰러지고 솟은 치아들 보철 전 간단하게 교정할 수 없을까? (정복영 교수) ▲골이식 없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 (윤현중 교수) 등 철저히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테마들로 꾸며졌다.특히 Trouble Shooting 시리즈로 마련한 [보존1] perforation 예방과 대책 (신유석 교수), [보철1] 잘 맞고 안 떨어지는 zirconia 보철 만들기 (김성훈 교수), [치주1] Peri-implantitis의 예방과 치료 (윤정호 교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덕 통합치과학회장은 “앞으로도 학술행사를 통해 Trouble Shooting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계획”
(주)세진바이오텍(대표 황현태)가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서 수여식에서 식품위생 분야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제조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세진바이오텍이 인증 받은 기술은 식품위생과 관련해 산업현장에서 기존의 공업용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도 윤활제 오일(오존화오일) 만을 사용해도 교차 감염 및 윤활제 기능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아포균 역시 살균 가능한 강력한 살균력으로 제조 후에도 미개봉 상태로 약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식품첨가물로 식약처에 인가된 소독 원료로 구강점막자극성시험과 경구독성시험(일본식품분석센터)을 모두 통과하며 인체 무해한 원료로 확인됐으며, 철, 알루미늄, 니트릴고무 등에 사용해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앞으로 오존화 오일 사용만으로도 치과장비 중 고가의 핸드피스를 살균소독 및 오일링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수입대체, 수출증대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체 측은 “오존화오일을 치과 장비에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살균력으로 오염 걱정이 없고, 치과 경비절
‘대학, 병원 등 치과의료기관 전반에 걸쳐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공직지부가 학술 연구의 등의 기초를 다지고 있기에 학술대회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개원의들이 원하는 보다 심도 있고 현실을 반영한 임상 강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개원가에서 원하는 임상 니즈에 더욱 주목해 완성도 높은 강연을 마련하고자 한다’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가 지난 8일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가을의 치의학 산책(다시기본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진료에 대한 임상 견해를 교류하는 장으로 치러냈다.설양조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주제처럼 진료에 임하기 전 기본적인 진료법을 고민해 보는 것을 기초에 두고 실제 개원가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지 파악해 가장 니즈가 높은 분야를 주제로 선별했다" 면서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던 진료 부분에 있어 방법론을 제시하고 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강연은 김형섭(경희대) ‘Full zirconia 수복’을, 이영규(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김진우(강릉원주치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의 201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마련된 학술대회였지만, 고령환자를 위한 치료에 관심이 모자란 탓인지 강연장은 조금은 한산했다. 노년치의학회가 이번 학술강연에서 나누고자 했던 것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치료 전략 그리고 노화에 따른 치주질환 연구결과에 대한 임상적 견해이다. 김영삼(스마트치과) 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 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고영경(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면역 반응의 감소와 염증성 만성 질환 발생의 증가에 대해 강연했다.마지막으로는 정진우(서울대)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흔히 노년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코골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그리고 구강 내 장치의 이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노년치의학회 측은 “고령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환자들이 갖
오스템이 올해도 11개 치대 및 치전원 그리고 1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증서 수여식에는 학생들과 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훈훈한 정경을 만들어냈다.오스템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12년째이다.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만도 372명이나 된다. 시작 무렵인 2003년 당시만 해도 2개 대학 5명에 불과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사업의 규모도 커져 올해의 경우 그 숫자가 12개 대학 46명으로 늘어났다. 오스템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고객중심의 오스템’적 차원에서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규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임상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원가에 배우고 공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장학사업 또한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오스템의 다양한 활동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고, “오스템은 앞으로도 여러분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응원과 지원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를 전했다.내빈
(주)코웰메디가 해외 유저들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소재 스텐포드호텔에서 갖는다. 아시아, 중동, 유럽 각국의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이 함께 할 이번 2014 국제 컨퍼런스에선 최신 임플란트 술식은 물론 코웰메디 제품을 이용한 임상케이스와 BMP-2를 이용한 조직재생 등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미국의 Dr.Vladimir Khantsis와 이대희 원장, 박동원 원장, 조현기 원장, 송호택 원장, 이성근 원장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회사 측은 제품 전시 및 핸즈온 코스도 함께 열어 이번 행사를 해외 유저들에게 코웰메디의 신제품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엔 두 개의 치과전시회가 한꺼번에 열린다. 영남권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YESDEX 2014’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IDEX 2014’가 그것이다. 이들이 아니더라도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이미 흔한 풍경이 되고 말았다. 매년 5월엔 SIDEX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고, 이 시덱스를 피해 8월부터 GAMEX와 CDC, HODEX가 겹치듯 차례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올해는 치협과 공동개최 파트너가 된 CDC, HODEX가 함께 KDH를 치르는 바람에 그나마 전시회 하나가 줄어들었다.따라서 이번 주말의 두 행사는 2014년을 마감하는 치과전시회인 셈이다. 동시에 열리지만, 물리적으로 워낙 거리가 멀어 수요가 겹칠 염려도 없다. 수도권에선 일산 KINTEX의 IDEX를, 영남권에선 부산 BEXCO의 YESDEX를 선택하면 그 뿐이다. 주말인 15~16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YESDEX는 120개사 450부스 규모로 치르질 전망이다. 물론 학술행사와 병행해 열리지만 여느 ~DEX들과 마찬가지로 이 행사 역시본연의 학술 보다전시회가 주가 된 느낌이다. 각 치과의사회들의 전시회 욕심은 유별나지만, 그걸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세울
턱교정수술에 관한 임상 및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2014년 동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합니다.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는 12월 6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를 주제로 Narrow maxilla에 대한 이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양악수술학회의 동계 학술집담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 교정과 수술, 두가지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고민에 포커싱을 맞췄다. 학회 측은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떠한 형태로 발현되며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어 최신의 경향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수술적 측면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수술법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도 알아보는 시간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차봉근(강릉원주대 교정과) 교수가 '폭경의현상학(Phenomenology for the transverse dimension)'를 주제로 집담회의 포문을 열고, 이어 이기준(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7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가나 보건의료육과 의료기술 지원 사업'에 대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류인철 병원장, Elizabeth Nicol 가나 대사, 한국연구재단 박길수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성민 교수 연구팀은 가나-한국 공동협력 연구실 및 각종실험 기자재 지원을, ㈜신흥에서는 유니트 체어 2대와 파노라마 엑스레이 장비를 지원하며, 쌍용자동차에서는 환자 이송용 차량 2대 그리고 오리온제과에서는 초코과자 1,000박스, 리얼프린트사에서도 홍보 및 교육자료 인쇄물을 등 지원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에 대한 기증이 이어졌다.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지 지역의 의사들과 관련 의료인들에게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과학기술을 전수해, 향후 가나에서 자생적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성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년도 사업에서 아프리카 가나 주민의 구강암, 자궁경부암 및 얼굴기형 예방과 AIDS 등의 질병퇴치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