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봉지 주변과 유스퀘어(U-sqaure)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제34회 치과 알림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는 치과 알림회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치전원 학생들이 직접 나서 일반시민들에게 치과에 대한 정보를 알리며 치과 진료 등을 보다 쉽게 접근 수 있도록 돕는 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건강 강좌 및 동영상 시청, 구강상식 퀴즈대회, 치아 관련 퍼즐 맞추기, 천연치약 만들기, 관현악반 동아리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치과알림회’ 준비위 관계자는 “행사가 34회째 쉼 없이 이어져 오는 동안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범시민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시민들이 치과에 더욱 친숙해지고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복합학위과정(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허성웅 학생(지도교수 고정태)이 최근 치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중의 하나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 IF=4.11)’에 주제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연구 내용은 고아핵수용체인 COUP-TFII가 상아질모세포에서 분비되는 기질단백질 dentin sialophosphoprotein(DSPP) 발현 및 상아질의 석회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으로 올해 5월 온라인판에 등재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치아 상아질모세포의 분화를 유도해 기질석회화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COUP-TFII)를 찾음으로써 치아 상아질 재생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견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고정태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뼈에서는 억제적 인자로 확인된 핵수용체 COUP-TFII가 치아에서는 촉진 인자임을 밝혀 치아는 물론 뼈 석회화의 분자적 기전이 다르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허성웅 학생은 현재 치전원 4학년에 재학중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복합학위과정을 이수 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Biomin
영국의 권위있는 교육 컨설팅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 사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2015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종합순위 27위를 차지했다. 치의학 분야가 올해 처음으로 QS 세계대학평가에 추가되면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도 평가에 포함됐고, 상위권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평가 받은 셈이다.QS가 발표한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는 학계의 평가, 졸업생에 대한 평판도, 교수당 논문 피인용도, h-index 등의 지표가 활용 됐다. 특히 연구력 평가에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아시아권에서 홍콩대 다음의 순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상위권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의학 분야 이외의 생명과학 분야에서 서울대 의학이 48위, 약학 17위, 수의학이 41위를 차지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학문적 평가, 졸업생에 대한 평가, 연구 논문의 우수성 및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QS 세계대학평가 결과에 대해 이재일 원장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연건 캠퍼스와 관악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5월의 전시로 신선윤 작가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초대전은 ‘HAPPY WORLD’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담아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김재형 병원장은 “신선윤 작가의 아름다운 ‘해피월드’를 초대 하게 되어 치과병원이 아늑한 스위트홈 같고 아름다운 자연 속 에 있는 듯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그림을 관람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작품을 감상 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의료 제공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는 목적으로 완공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의 개원식및서울대치의학 관악캠퍼스 준공식이 지난달 30일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준공식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개원식으로 이재일 학장을 비롯해 성낙인 서울대학교총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박영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유기롱 관악갑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자리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2012년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고, 관악구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관악분원은 연면적 3,882.4㎡ (1,174.42평)으로 지하 3층 지상 5층의 신축 건물로 자리하고 있으며 진료층은 총 3개 층(지하1층-지상2층)으로 각 층을 센터화해, 타과와의 의뢰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의료진이 협력진료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중심의 진료를 체계를 갖췄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교정과 등 6개과를 진료실로 꾸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지난 18일 파주시가 주관한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에 참석해 어린이 대상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이동진료버스 등을 이용해 진행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는 어린이와 부모 간 가족소통과 나눔을 체험하는데 행사로, 걷기대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액 소아암환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비로 쓰인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190여 가족, 총 700여명이 함께 3km를 걸으며, 가족사진 촬영, 간식 나눔 행사, 마술 공연, 벌룬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로 본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걷기대회 참여한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걷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전문화된 전신마취 치과진료가 필요한 한 아동을 초청해 소아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류인철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구강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증장애아동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최점일, 부산대)가 지난 17일 원광대 제2치의학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조규성(연세치대) 교수를 선출하고, 감사로는 박준봉(경희대치전원) 교수를 선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 32명이 참가해 지난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점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교수협의회 산하 교과서 위원회를 ‘치주과학 교재편찬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결정했으며, 3월에 발간된 치주과학 제6판에 대한 이야기와 ‘치주과학 실습교재’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어 졌다.협의회 측은 “치주과교수협의회는 주로 교과서와 관련한 실습체계와 관련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대비해 교육프로그램, 평가방법, 문항개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출된 조규성 신임 회장은 “올해 협의회 창립 30년을 맞아서 그간의 자료들을 모아 기록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 2018년에 실시될 예정인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대비해 제반사항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차기회장으로는 김성조(부산대) 교수가 선출됐다.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2015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과학문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치과병원은 치과의사 10명, 치과위생사 5명, 간호사 1명, 행정직원 5명이 참가해 성인‧청소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 선택법, 칫솔질 교육, 구취측정, 구강암 및 치아 우식 진단, 초음파 물리치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실천법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칫솔과 치아모형 학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행사 중 청소년들이 체헙한 구취측정, 구강암진단기, 구강스캐너, 초음파 물리치료기 등은 의료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계 원리 활용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주기도 했다.치과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사화에서 더욱 신뢰받는 치과 대학병원을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7일 치과대학 5층 서병인 홀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 학부모를 대상은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우 학장의 “귀한 인재를 우리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일영 학생부학장이 학부모들과 함께 치과대학 투어와 양은주(정안 심리상담소) 소장의 ‘치대에 입학한 우리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1998년부터 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특성화선택과정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부터는 본과 2학년과 3학년이 함께 참여했다. 특성화선택과정은 국내 17개 기관, 해외 9개 기관이 2015년 1월과 2월중 국내에서 2주, 해외에서 3주간 의료기관, 공공기관, 해외기관에서 실시됐다. 이에 지난 9일 은명대강당에서 발표회를 마련하고 우수발표자 5명이 최종 발표에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지난 2일 치과병원 내 문을 연 ‘턱교정수술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비전문 분야 의료진들에 의한 불안정 수술, 심미만을 강조한 무리한 수술로 합병증이 늘어나면서 환자들로부터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기존 구강악안면기형 진료실과는 별도로 안전한 턱교정 수술 진료를 위한 턱교정수술센터를 새롭게 구성했다. 턱교정수술센터의 대상 환자는 턱 얼굴의 골격적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들로 위턱과 아래턱의 과다성장 또는 열성장에 의한 골격성 부정교합과 사각턱, 광대뼈 돌출증 등 안면윤곽 개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진료 센터다.턱교정수술센터의 센터장은 황순정 교수가 맡았다. 황순정 센터장은 “턱교정수술센터는 정확하고 안전한 턱교정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센터에서의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협진, 수술 전‧후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와 방사선 촬영을 위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협진, 환자 악골의 잔존성장과 턱관절염을 평가하기 위한 핵의학과와의 협력하에 진단 및 치료를 진행 한다”고 설명하고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2차원적 진단방법, 안면스캐너, CT를 활용한 3차원 진단이 정밀한 진단과 수술계획을 세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