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남대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는 보철과 방몽숙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퇴임식은 보철과 OB 회장 최택휴 원장의 인사말과 방몽숙 교수의 약력소개가 있었고, 김상석 문하생 대표, 최남기 전남대치전원장, 한동후 대한치과보철학회장, Tkshi Chyama 전 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이어진 퇴임식은 방몽숙 교수의 논문집 봉정 감사패 증정과 꽃다발 증정식 그리고 만찬을 통해 방 교수의 노고를 치하하며 방 교수의 앞날에 건강과 사랑이 넘치길 기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양산시에 위치한 1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 4일간 무료구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순회 진료를 마쳤다. 이번 순회 진료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주최로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이 함께 참여해 치과검진, 건강검진, 한방검진을 진행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안전망체계 구축의 기회를 마련했다.부산대치과병원은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과 행정인력이 파견되어 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힘썼다.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가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순회 진료를 진행해준 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은 “양산부산대병원, 한방병원 그리고 치과병원의 협력진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진료가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4일 ‘2015년도 상반기 환자가 뽑은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선정자는 치주과 박소현, 김영태, 이중혁 전공의 그리고 소아치과 김지영, 원무과 김혜주 직원이 선정되어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그동안 전남대치과병원 직원 친절교육 및 CS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재형 병원장은 “지역 구강보건을 지키는 치과병원의 의무를 넘어 환자와 함께 하는 공동체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자 친절직원 선정 행사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와 함께하는 병원, 전 직원이 양질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얀마 구강보건증진사업 발전 모델 구상을 위해 미얀마 현지 조사 및 현지 교육프로그램 등 보건부 의료사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인)이 지난 12일 미얀무 보건부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gram in Myanmar’를 주제로 미얀마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이재일 대학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 Myint Han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컨퍼런스의 의미를 재조명 했다. 이재일 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미얀마가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자립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며, 우리 대학원이 보유한 세계 유수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진보형(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Introducing of Global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Dentistry’를, ▲김선국(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박사는 ‘SMART Dental Restorative Treatment Program’에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학술 진료봉사동아리 W‧B‧M(Will be a Man)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까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포천관인농협에서 치과 장기진료봉사를 펼쳤다.이번 진료 봉사는 최경규(보존과)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지도치과의사 WBM 15기 김석훈외 선배와 재학생 49명이 함께 진행했다. 진료는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로 나눠 진행했다. 치주과는 스케일링, 보존과는 충치치료 및 레진수복을, 예방치과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악안면외과는 발치를 시행했다. W‧B‧M은 장기진료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약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참가자 및 환자 모두가 만족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희대치전원 진료봉사회 KODA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으로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KODA는 박준봉(지도교수) 및 19기 이천복 선배와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3년 연속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진료와 구강건강을 알리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앞으로 두산그룹과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페루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진행할 해외의료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졌다. 지난 2012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행한 구강건강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루 꾸스꼬 지역은 이주민과 원주민, 도시와 지방 간 높은 빈부격차로 인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식치아(충치)나 상실치아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UNSAAC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꾸스꼬 빈곤층 성인 및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UNSAAC 치과대학생 교육과 꾸스꼬 공공구강보건활동을 위해 Portable Dental Unit Chair 2대도 기증한다. 이밖에도 UNSAAC 대학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여 치의학 관련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지역 구강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이상배 박사, 김광만 교수, 김경남 교수팀과 미시간대학교 Kenichi Kuroda 교수가 함께 진행한 연구 논문이 미국화학학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 ‘생체거대분자(Biomacromolecule)’ 7월호에 게재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 논문은 홍합의 주요성분을 이용해 타액에 오염된 치아에 접착해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치아접착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개발한 접착제를 이용하면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치아에서도 접착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치주세포와 친화성이 높아 향후 임플란트나 골이식재의 표면처리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진은 “홍합접착단백질의 catechol 그룹과 기존의 접착제의 methoxyethyl 그룹을 유기‧합성해 기능성 단량체를 제조함으로써 상업적으로도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이 편집진이 선정한 이달의 하이라이트 논문은 물론 가장 많이 읽은 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 이하 총동창회)가 주최한 ‘Pre-Dental Community Orientation(Pre-DCO)’이 지난 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총동창회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공동으로 국가고시 시험 후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Pre-DCO는 졸업한 동문선배들을 미리 만나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일 대학원장, 노상호 교무부원장 및 김용호 총동창회 부회장과 최명진 전임 여자동창회장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기술이나 지식을 넘어서 치과의사로서의 태도,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혀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면서 인사를 대신다.어이 최명진 전임 여동창회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선배들의 조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함께한
지난 1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에 몽골 의료진 재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몽골 의학재교육기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칸슈 냠도르츠(Ganzukh Nyamdorj) 몽골 의료감동청장이 방문했다.몽골 방문단은 치과병원을 찾아 안종모 원장의 안내로 진료과를 돌아보며 진료과 특성과 진료형태에 대한 설명과 실제 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치과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 등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과 협의를 통해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다.안종모 병원장도 “이번 계기를 통해 몽골 치과 의료기술 발전 및 양국 간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 의료기술을 교육 하며 몽골의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7일에는 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이 조선대학교를 방문하고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과 관련해 김수중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하 UHS)을 찾아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방문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UHS Alounyadeth 부총장, Khamhoung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장, Sengphouvanh UHS 치의학부 학장과 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전원 측도 백대일(예방치학교실) 교수, 이우철(치과보존학교실) 교수, 이승표(구강해부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개요 및 진행 ▵프로젝트 평가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라오스 보건부에서 공식 요청서를 발급해, 이승표 교수가 책임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라오스의 유일한 치과의사 배출 기관인 UHS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UHS 치의학부 교수진과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전 단계 실습실 사업 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