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8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정기학술대회 진행했다. 임상의들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3가지 주제 발표와 수련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강의는 유준상(유치과) 원장이 나서 ‘어려운 MTA로 치료 쉽게 하기 MTA 제거술’을 주제로 개원으로서의 근과 치료의 현재를 알리고 손쉽게 MTA를 근관 내 이식하는 술식을 소개했다. 또한 자연치아살리기에 대한 유 원장의 의견도 피력했다. 이어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튤리늄 독소(보톡스)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구강 악습관의 보톡스 활용을 시작으로 ‘안면부 삼차신경통’, ‘임플란트 신경손상’, ‘Gummy smile’ 등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약 값의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그 사용이 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치과 임상에서의 사용이 유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마지막 강의에 나선 오남식(인하대병원) 교수는 ‘Back to the Basic: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계획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 18일 코엑스 E홀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그동안 심미치과학회는 임상의가 학술적으로 만족할만한 주제 강연으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면, 올해 개최한 학술대회는 개원가 치과의사들의 치료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강연과 핸즈온을 실천했다. 심미치과학회 측도 “치과 임상의사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고난이도의 심미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개원가에는 동떨어졌다는 평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심미치료의 실제임상을 살피고 토론하며, 핸즈온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심미치과학회 주제는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로 메인 세션을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은 ‘나는 이렇게 한다’에 대해 서상진, 정찬권 원장과 김선영 교수가 구치부 Bonded Restorations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두 번째 강연은 ‘Laminate Preparation’에 대해 도한웅, 이승규, 김우현 원장이 발표했다. 세 번째 강연은 심미보철을 위한 전치재배열 노하우에 대해 박철완, 오경아, 김창환 원장이 강의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KAO)가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알파고 시대 임플란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치렀다. KAO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진료가 발전하면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점검은 물론 보철 및 치주치료에 대한 견해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마스터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3D 디지탈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정우(경희치대) 교수가 의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쓰는 임플란트 서지칼 가이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허중보(부산대치전원) 교수는 facial scan과 double scan을 통한 진화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는 3D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임상 적용의 효용성에 대해 소개했다.두 번째 세션은 임플란트 치료 한계와 극복에 대해 유상준(조선치대) 교수가 '심각한 골결손부에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처치법'을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Systemic disease as risk factors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이어, 이성복(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좁아진 골결손부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2016 동계학술대회’ 열고 악교정수술의 최신 이슈에 대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홍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양악수술학회는 악교정수술의 최근 이슈에 대한 임상을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아날로그방식에서 시작해 디지털방식으로 진화한 진료 방식을 점검하고. 특히 비대칭 환자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응용해 진료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가 함께 활동하는 곳으로 학술대회 주체처럼 악교정수술, 비대칭 환자에 대한 예측 가능한 진료를 실천하기 위해, 진료에 따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을 이용한 진단에서 치료 결과가지 망라’하고 수술 적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을 정리했다고 밝혔다.강의는 권민수(MS치과) 원장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 3D Technology를 이용한 안면비대칭환자의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3차원 컴퓨터를 이용한 턱교정수술의 치료 방법을 시작으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유용성과 한계까지도 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동계특별강연회를 열고 ‘고령환자 임프란트,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동계특강은 보험으로 특화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포지셔닝을 해보자는 것으로 고령환자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임프란트 진료의 특화된 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통해 고령환자 치료 노하우와 보험에 맞춘 최적의 진료 방법을 살폈다.기조강의에 나선 허성주(서울치대) 교수는 ‘고령환자 임프란트 보철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고령환자의 치료가 학문적인 차이가 있지 임상적인 부분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며, 노인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치료 전 정신적, 생물학적, 경제학적 관점에서 적응증으로 해당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은 ‘어르신들 걱정 줄이는 임프란트 치료계획’을 주제로 경제적요소 및 전신질환을 고려한 최소 침습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수술까지 과정을 전했다.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은 ‘틀니 및 임프란트 보험시대, 최적의 복합치료’에 대해 부분 무치악 및 전부 무치악 상태의 환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소수의 임플란트
지난 4일 일본에서 열린 ‘혼다식 맑은 숨 클리닉 학술대회’에 신승철 대한예방치과학회장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이 학술대회는 일본 개원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활동 중으로 ‘일본에서 구취조절 클리닉 운영의 임상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신승철 교수 등도 10여 년동안 관계하며 구치조절클리닉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지난 10년간 한`일간 구취조절 클리닉 교류에 대한 이야기와 아시아 각국으로 범위를 넓혀 중요성을 알린 이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신승철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영문판 국제학술지에 매년 다섯편에서 열편의 구취조절 관련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밝히고 “그간 공식 초청 연자 및 귀빈으로 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차기 집행부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새로운 시대에 요구하는 진료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지부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치의학 갤러리- New paradigm’을 주제로 보철, 보존, 치주, 구강내과, 교정 분여에 대한 임상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MTA 기반 근관 실러의 임상△Back to the suture-Knot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튤리늄 독소의 적용 △Introduction of digital orthodontics △Monolithic zirconia 수복물의 성공적인 적용 △치주치료, 잘하고 있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양조 학술이사는 “종합학술대회는 시대 변화에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최근 보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확하고 제대로 된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료하기 위한 임상적 방법을 고민 하는 등 다양한 치료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고 설명했다.공직지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활동 사항을 알리기도 했다. 2016년에는 3차례의 이사회를 열고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의 경과규정 종료에
가톨릭대학교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지난 4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14번째 학술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매년 교정강연에 중심을 맞추고, 임상가들이 원하는 진료에 대한 강연을 마련하는 가톨릭대치과학교실이 올해는 교정 세션과 함께 처음으로 보철과 구강외과의 치료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연 참가자가 늘어 12월 첫째 주 공식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톨릭대 학술강연회의 주제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로 교정은 물론 보철과 구강외과 분야까지 모두 다뤘다. 특히 경희대치과대학 박영국 학장과 Dr. Mlke Chaffe 교수의 특강으로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는 진료 및 전치부 위치 조정 등으로 심미적 치료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공유했다.주최 측은 “강연을 준비하면서교정 분야는 오랜 전통 진료 방법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인 심미 교정까지 모두를 다루게 됐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임상 소견을 듣는 자리로 학술행사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교정세션은 김윤지(가톨릭대) 교수가 ‘쉽고도 어려운 구치부 교정’을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이 ‘Bonded connected TPA를 이용한 구치부 압하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는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지난 3월에 시작해 지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중국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진행했다.연수회는 이식학회 18대 회장이었던 박일해 전임 회장 시절 중국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다. 학술강연회는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전수하는데 초점을 맞춰 주기적인 중국 방문을 통해 실현됐다. 올해 학술강연회는 연변주 연길시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6차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임플란트의 기초 치유, 외과적 고려, 즉시하중과 조기 하중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상악동 수술의 적응증과 주의사항, 실패증례의 해결법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폐증례의 해결법과 실습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해결방법과 사후관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강의 중에는 임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인 1조로 상악동 수술, GBR과 Ridge splitting의 실습을 병행했다. 이식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며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임플란트 및 국소의치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면서 치과진료의 방법도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는 환자들의 변화 추세에 맞춘 임상을 토대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보험 정책은 물론 임상에서의 진료에 대한 지표를 세울 수 있는 학술행사를 진행했다.확대된 보험 알고 치료하자보철학회가 지난 19일과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 보철학회 측은 “올 7월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들은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다. 건강보험의 확대가 치과 시술을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까지 혜택으로 돌아간 만큼 임상가들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학술대회가 보험정책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했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김형섭 학술이사도 간담회를 통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40여개의 논문 발표와, 44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제 강연 및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