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국제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신임생·진입생 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연아 명예선서식 등이 진행했다. 정일영 학생부학장은 ‘연아인으로서의 자세’를, 최성호 교무부학장은 치과대학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영환 국회의원이 ‘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이근우 학장도 ‘꿈꾸는 청년’을 주제로 신입생 및 진입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세족식을 열어 스승은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를 것을 다짐하는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이근우 학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15명의 교수가 참여해 교수와 학생이 겸손과 낮아짐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미얀마 보건부와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설 연휴기간 이성복 병원장과 박준봉 교수는 미얀마 보건부와 미얀마치과의사협회 초청으로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해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결정하고 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에는 8년 이상 미얀마 현지 치과의료봉사 및 의료기기 기부를 실천해온 임종성`방몽숙 원장(경희치대 4회`2회 졸업)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다. 3월부터는 미얀마 정부 측에서 선발한 30여명의 치과의사를 2년 6개월의 과정으로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주관하는 ‘Jagal Academy, mini-residency’에서 교육한다.미얀마 보건부 킨 마웅 총무는 “지난 2015년 9월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해 1차로 선발된 Dr. Khine을 연수받을 수 있도록 부탁했고, 이성복 병원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Jagal Academy를 체험하게 한 바 있다.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제적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얻고 돌아왔다. 연수자의 교육 동선이 짧은 one-floor, one-stop, real-time의 운영방식이 인상적이라고 전해오기도 했다”며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지난 18일 치과병원 내에서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행사에는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한 70여명이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법질서’ 캠페인에 참가한 것으로 ‘S나부터 시작해요, O오늘부터, S서로 다 같이 배려를’이란 슬로건으로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담아 SNS를 통해 릴레이 교통문화 켐페인에 참여했다.교통문화 캠페인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전남대병원을 지명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직원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트브를 통한 ‘배려교통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의 ‘제3기 SNUDH 홍보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류인철 병원장, 백명현 상임감사, 금기연 진료처장, 명훈 기조실장, 현홍근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개 및 최우수기자`우수기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3기 홍보기자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3기 홍보기자단은 지난 기수 활동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의 소식을 전하며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치러질 캠페인, 병원보 원고작성,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블로그 운영 등의 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이 어느덧 3기까지 구성되며 병원의 밝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3기 기자단도 좋은 소식, 좋은 기운으로 목표했던 ‘소통`협력`관심’의 문화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원의 ‘SNUDH 홍보기자단’은 직종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되어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 ‘열린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면무호흡 치료에 9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양악전진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코가 크고 후퇴되어 있어 양악전진술의 활용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동양인의 특징에 맞춘 방법을 통한 치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진영(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심한 코골이의 약 4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졸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수면 중 갑작스런 호흡 정지, 식은땀을 흘린다든지, 성기능 장애, 집중력 감퇴, 기억력 소실 등의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심하면 고혈압이나 부정맥과 같은 내과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고,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가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소홀히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억력`집중력`분별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가 지속적인 저산소상태에 빠져 고혈압 부정맥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심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최진영 교수는 양악전진술을 변형해 상기도는 충분히 연장하면서 외모의 악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수술법을 이용, 수면무호흡의 치료와 더불어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23일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2016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치과병원 동계 대학발전세미나’를 열고 교육과정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올해는 치의학대학원 설립 94주년이며 국립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제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세미나는 김성균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 권호범 교육역량개발실장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외치과의사 연수교육’을, 김각균 치의학교육실 부실장이 ‘치과의사 인력 질관리의 국제적 동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사 및 전문석사 역량기반 교육과정’,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역량 개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대학평가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6학년도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이하 학사과정) 신입생 예비대학’을 진행했다.행사에는 45명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보시스템 이전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전산자원 상호 협력을 통해 환자의 진료서비스 향상과 업무의 효율적 처리는 물론 공공정보시스템의 보급 확산에 기여할 뜻을 갖고 체결됐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을 돕는 한편, EMR이외에도 추후 의료정보시스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EMR시스템은 기존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의 진료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도입되면,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의료정보 관리 오류가 줄어 의료사고 방지, 업무 효율성 증대에 도움이 된다.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 구축하는 EMR이 치과진료에 특화된 편리한 기능과 함께 HL7연동, 치아이력관리, 표준용어 매핑, 메시지 전달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허민석 의료정보센터장은 “최초로 시행되는 치과병원 간 정보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타 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지난 4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100여명의 수련의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했다.황인남 원장은 “2016년 전공의 수료 학술대회는 그동안 수련의 과정에서 갈고 닦은 의술과 학문영역을 구축하는 자리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학술에 꾸준히 매진해 미래를 선도하는 치과의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말했다.이날 증례발표회는 2부로 나눠 총 26명 전공의들의 발표를 이어갔다. 증례발표는 ▲CBCT analysis for the tooth with morphological anomaly leading to successful nonsurgical root canal treatment: Case series ▲Management of horizontal root fractures ▲Clinical performance of chairside indirect composite restorations: Case series ▲치주질환으로 병적 치아이동이 나타 난 장년 성인환자의 MTA와 STb를 이용한 치험예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선수술 치험 예 ▲청소년
고령일수록 임플란트 시술 실패율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정의원 교수(치주과)팀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년층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나이와 전신질환의 요인보다 시술된 임플란트의 제품별 특성이 성공여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서 노인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장기간 추적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원 교수팀은 지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 367명 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346명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군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살피는 연구임을 감안, 시술자와 시술병원의 임상경력 및 의료서비스 수준에 따른 편향성(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주과 조규성ㆍ정의원 두 교수에게 시술을 받은 환자들로 한정했다. 조사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65세부터 89세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70.3세, 이중 236명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 군에 심어진 총 902개의 임플란트 상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6년, 최장 17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 임플란트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과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 교정과 동문회인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주최한 ‘제28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높은 참여율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권병인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형식적인 자리이긴 하지만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구축하는 자리의 의미가 더욱 크다. 때문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졸업한 동문 선배님들이 전공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도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정과 동문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증례발표회는 10개의 교정치료 케이스에 대한 전공의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미니스크류의 다양한 활용 및 보편적이지 않은 발치증례 그리고 3D를 기반한 진단 방법 등이 눈길을 끌었다.발표회 결과 최우수 발표상은 구연 부문의 신철홍 전공의가 차지했으며, 테이블클리닉 부문은 백의선 전공의가 차지했다.유형석 주임교수는 발표회를 마친 후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진료를 시작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교정 진료에 있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발전해 왔다. 앞으로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세계적으로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