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원내생 임상지도교원 워크숍 및 발대식이 진행됐다.행사는 박영범 원내생진료실장의 원내생진료실 소개를 시작으로 소아치과, 치주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의 진료지도방법 및 초진·치료계획 수립, 원내생진료실의 감염 관리에 대해 담당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이어진 발대식은 치과대학 전임교수 소개와 신임·재임용임상지도교원 및 전담임상지도교원 40여 명에 대해 임명장과 가운이 전달됐다. 또한 5년 이상 지도해준 구완회 임상지도교원에는 감사장도 전달됐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이 중국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MOU를 맺고 치의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 27일 박영국 원장과 이덕원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는 중국대련의과대학을 찾아 구강의학원 창신 주임교수를 만나 두 대학 간의 조인식을 가졌다.박영국 원장은 치전원의 해외교류협력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중국 내 대학과는 대련의과대학이 처음 MOU를 체결 한 것이기에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도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지난해 7월 박영국 원장은 중국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마궈우 학장의 초청으로 방문한 바 있으며. 이때 두 대학간 MOU를 체결할 것을 논의했다.MOU는 지난 3월 1일부터 향후 5년 간 진행되며, 양 대학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조인트 세미나, 학점교류 등에 대한 관계를 이어간다. 또한 PhD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대학 간 연구교류도 이어 간다.치전원은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근 외국 대학과의 MOU를 맺어나가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구강악병원과
반수면마취(진정) 하 치과수술을 통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치과치료의 공포를 갖고 있던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서울대치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반수면마취(진정) 하 진료에 대해 힘을 쏟고 있다.신터전(치과마취과) 교수와 명훈(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정맥주사와 소기가스로 환자를 반수면(진정) 상태로 하고 외과 수술하는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 반수면이지만 치료 중 수면상태에 빠지는 것이 아닌 진정상태로 유지되어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다.신 교수는 “반수면마취(진정)는 숨을 쉬는 구강 내를 치료하기 때문에 완전히 잠들게 하지 않고, 불안감이 사라지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조금 졸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는 크고 어려운 수술에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과공포증이 심한 환자에게도 진정법을 활용할 수 있다. 명훈 교수는 “치과치료는 입과 얼굴을 치료하기 때문에 공포감이 더 클 수밖에 없고, 공포가 커지면 통증에 민감해져 국소마취제도 더 많이 쓰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정법을 이용해 반수면상태가 되면 통증도 경감되고 마취약도 적게 쓸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교수도 “
(사)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 이하 치병협)는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 활성화를 위한 회비 납부율 독려 방법 강구 및 회원의 회무 참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치병협은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련 및 시험은 물론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할 뜻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정관개정을 통해 임원의 구성을 이사 16인(회장, 부회장 포함)에서 이사 30인 이내로 개정했다. 이는 협회 이사 수를 늘려 회무참여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정기총회는 16차 정기총회 회의록검토와 2015 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 및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도 진행했다.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중에는 응급의료체계를 치과 현실에 맞춘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수련치과병원의 안정적 교육 및 시험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또 건강보험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험 체계가 전문의 수준에 맞출 수 있는 노력도 기울이자고 의견을 나눴다.류인철 회장도 “우리 협회가 미래 치과병원은 물론 치과계 전체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을 되새겨 의견을 내고 참여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은 2016년 세계화에 나설 준비를 마쳤으며, 2017년 치전원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지난달 29일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는 박기호 문화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윤구, 안효원, 이정우, 이재형, 조영아 위원이 참석해 치전원의 2016년 주요 업무 및 활동사항을 알렸다.치전원은 올 한해 목표를 세계화에 맞춰 외국 대학과 MOU 체결 후 연구 및 교육활동을 적극 진행한다는 목표로 최근 태국의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7일에도 중국대련의과대학과 MOU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치전원은 베트남등에 집중해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또 후쿠오카 치과대학과는 지속적인 방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2월에 치전원 측이 후쿠오카 치과대학으로 방문했으며, 3월에는 후쿠오카치과대학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문화홍보위원회를 포함해 치전원이 추진하려는 사업은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은 기념사업이 있다. 이미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교 50주년사 편찬위원회’ 및 ‘개교 50주년
우리나라 치과병원에 통합진료과가 개설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06년 3월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에 문을 연 통합진료과는 2007년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AGD 수련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 9월에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에 통합진료학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이에 지난 20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통합진료학과(학과장 김기덕)는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통합진료과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통합진료과 교수와 수련의를 비롯해 정남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근우 치과대학장, 차인호 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해 통합진료과 개설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김기덕 학과장은 인사에 나서 “2006년 처음 시작된 통합진료과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통합진료과가 훌륭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준 교수님들과 직원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연세대에서 뿌리내린 통합진료과 진료가 10년이고 대학에서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2010년 3월에는 International Dental Clinic 개설해 우리나라의 통합치의학과 역사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통합진료과의 수련을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주임교수 신현승)과 의국동문 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 8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신흥 양지 수련원에서 ‘워크숍 및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를 진행했다.행사의 첫째 날인 19일에는 진료실 직원 및 현 의국원들이 함께 자리해 장기자랑 및 survey 결과발표와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행사 둘째날인 20일 부터는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발표회와 단주회 정기총회가 열렸다.증례발표회에는 전공의들의 발표는 물론 이탈리아 밀라노 치과대학의 Paolo Casentini 교수 초청 강연과 박정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정철 교수는 ‘치주적인 위험요소 평가: 두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치주환자 치료에 있어 수동적이고 획일화된 유지관리 치료 보다는 치주질환의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의 위험요소 분석과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환자 맞춤 유지관리 치료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단국치대를 찾은 Paolo Casentini 교수는 How to achieve optimal esthetic results with implants combining different soft and hard tissues augme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학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의 3개 국립대학을 방문하고 강연은 물론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체결하고 돌아왔다.박영국 학장은 국립 출라롱콘 대학과 마히돌 대학, 핫야이 소재 국립 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에서 특별강연과 더불어 대학 학장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때 경희대와의 공동연구 및 학생`교수 교류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에 동의했다.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 치과대학과는 연구협력 및 교수`학생 교류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각 대학 학장은 학생 및 연구 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 했다. 무엇보다도 프린스오브송클라 대학이 외부기관과의 논의 중 상호 협력 체결이 성사된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각 대학은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또 박영국 학장은 마히돌대학의 파시리 니살락 학장과 출라롱콘대학 수칫풀퐁 학장과 회의를 열고 각 대학 간 협력을 진행할 기초를 다졌다.한편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15학년도 전기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석사과정 76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미래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총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설문 항목은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였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대부분 항목에서 85~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부산대치과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 운영해 그동안 지적받은 문제점들을 보완해 1년 만에 고객만족도 등급을 C등급에서 두 단계 오른 A등급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함께 준비했던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승인도 받게 됐다.김욱규 병원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CS운영팀을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황인남)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옴코이 지역에서 치과의료 봉사를 하고 돌아왔다.이번 치과 의료봉사는 김선미(소아치과) 교수와 치전원 4학년 김태정, 2학년 기강·강건화 학생이 팀을 이뤄 의료시설이 열악한 산족마을의 카렌족을 찾아 치석제거와 발치, 잇솔질 및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