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90년대를 주름잡던 알앤비 가수 중 한 명인 Tevin Campbell입니다. 테빈 캠벨은 만 11세에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존스에게 발탁되어 그의 앨범 'Back on Block(1989)'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며 아주 이른 나이에 음악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최고의 뮤지션 중 한명인 Prince가 테빈캠밸의 장래성을 알아보고 그를 자신의 앨범에 참여시키기도 합니다.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도 전에 이렇게 거물급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한것이죠. 그는 13살에 데뷔앨범을 발표하며 히트를 기록합니다. 1집과 2집 모두 큰 히트를 기록했으나 3집부터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됩니다. 팝적인 멜로디라인과 달콤하고 간결한 비트를 지향하던 테빈의 음악이 점점 클럽지향적인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살아남지 못하게 된 것이죠...그는 3,4집을 실패한 후로 더이상 앨범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나이에 큰히트를 기록하고 또한 어린나이에 변화한 음악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잊혀진 비운의 뮤지션이 된것이죠. 그래도 많은 명곡, 히트곡을 남겼으니 오늘 테빈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를 아시는가요? 오늘 특별히 이 콘서트를 소개해드리는 이 공연이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홍광호는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배우 혹은 연예인(?)이 아닌 오로지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성장해온 정통파 뮤지컬 배우입니다. 뮤지컬을 조금이라도 좋아하시는 분은 아마 많이들 아시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는 뮤지컬계에서는 정말 알아주는 간판스타이죠. 그 이유는...뭐니뭐니해도 실력이겠죠? 뮤지컬 '명성황후','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지킬 앤 하이드' , '오페라의 유령'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하였고 32살의 나이인 지금 벌써 데뷔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특별히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뮤지컬 배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큰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점점 넓혀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곡 뿐 아니라 자기자신만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의 라이브 영상을 몇가지 보시죠. '지금 이순간'같은 경우는 정말 홍광호의 대표곡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의 감동을 잇는 시리즈가 9년만에 돌아왔습니다...바로 영화 '비포 미드나잇'입니다. 앞선 두 영화를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면1995년 '비포 선라이즈'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에단호크)와 '셀린느'(줄리 데피). 비엔나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낸 두사람은 6개월후 플랫폼에서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2004년 '비포 선셋'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시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마치 운명처럼 셀린느와 만납니다. 시내 곳곳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직 사그러지지 않은 아련함을 깨닫는 두사람이죠...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여러분께..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합니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제시.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역사 속의 재즈 뮤지션 그 네번쨰. 오늘 소개 시켜드릴 뮤지션은 피아니스트 행크 존스(Hank Jones)입니다. 4번째 소개 아티스트로 이 분을 고른 것은 다분히(?) 주관적인데요, 세상에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있지만 이 분이 저에게 있어서 항상 마음 속의 넘버원입니다. 수많은 대가급의 뮤지션들이 마약과술 등...뭔가 고뇌에 가득차고 힘든 삶을 살았던반면에, 이 분은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그만큼 따뜻한 음악, 현란하고 아주 독창적이지 않지만 언제나 여유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중무장한,,,재즈계의 큰 별 중 한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2010년 9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3개월 전에도 앨범 녹음을 할 정도로 끊임없이 명연주를 남긴 산역사이죠.행크존스는 1918년 7월 31일 미시시피주 빅스버그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릴적에 미시건으로 이주, 그곳에서 주로 성장한 그는 10대에 이미 프로 뮤지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핫 립스'의 악단에 가입하기 위해 1944년 뉴욕에 입성함으로써 드디어 50여년에 걸친 본격적인Jazz Man 생활이 시작 되었다. 이것은흔치 않은 경력입니다. 그는빅밴드 음악에서부터 찰리파커의 비밥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여러스타일을 흡수 했습니
섹시퀸 이효리가 드디어 컴백을 합니다. '미스코리아'는 이효리의 자작곡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명불허전 이효리의 파워를 이번에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네요.'미스코리아'전곡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6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공개하며, 이효리의 다섯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덴틴5 책은이번엔 부산대 치전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석 학생의 설명으로 '사과'에 대한 두권의 책를 소개합니다. 김민석 씨는 이 글에서 의료분쟁을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사과’의 역할을 흥미롭게 그려냈습니다. "사람들은 사과를 나약함의 상징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과의 행위는 위대한 힘을 필요로 한다." 이는 정신의학자인 '아론라자르'의 말이다.얼마 전, "쿨하게 사과하라"(정재승‧김호 著)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그 책을 접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사과의 정의를 'apologize'에서 'complex communication'으로 정립했다.그리고 신기하게 "쏘리웍스" 또한 나에게 같은 맥락에서 '사과'를 정의하게 했다. 단지, 이 책은 미국의 모모한 병원에서의 에피소드들을 열거하며, 의료소송에 관해 환자와 의사가 최대한 인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책의 내용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진실 되게 사람을 대하면 언젠가 그들이 나에게 억겁의 보상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개인적인 철학을 늘 지니고 있었던지라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 수긍한다. 더 나아가 대학원 커리큘럼을 정식으로 마친 후 사회에 나갔을 때, 좁게는 나와 함께
KOOLThe Gang멤버: Robert "Kool" Bell (리드 보컬, 베이스)/미국 오하이오 Ronald Bell (테너 색소폰)/미국 오하이오 Dennis "Dee Tee" Thomas (앨토 테너 색소폰, 플루트)/미국 뉴저지 Claydes "Clay" Smith (리드 기타)/미국 뉴저지 Robert "Spike" Mickens (트럼펫)/미국 뉴저지 Rick "West" Westfield (키보드)/미국 뉴저지 George "Funky" Brown (드럼)/미국 뉴저지1960년대 중반에 저지 시티 고교 동창생들이 모여 팀을 만든 쿨 앤드 더 갱은, 펑키와 재즈에 기반을 둔 빅 밴드형태의 그룹으로, 초기에는 지방 나이트 클럽을 전전하며 무명 시절을 보내다가 1969년 레드 코치 레이블의 소유자인 진 레드에 발탁되어 계약을 맺고 [Kool The Gang]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이 후 1973년까지 몇 곡의 히트곡을 발표한 이들은, 연말에 Jungle Boogie 곡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연이어 10여곡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197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흑인 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한 쿨 앤드 더 갱은,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 선수가 지난 4월 29일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1회초 투런홈런, 2회초에는 2타점2루타 그리고 다시 3회초에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습니다. 엄청난 활약이네요. 5타사 3안타에 6타점을 쓸어담은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타격 여러부문에 걸쳐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일본에서 활약중인 이대호선수. 모두 좋은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가 오면 어김없이 한강공원이나 동네의 여러 공원들에는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오늘은 자전거 중에서도 클래식 스타일의 자전거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더 익숙한 스타일의 자전거는 어릴때 많이 타던, 기아가 몇단까지 올라가느냐로 경쟁을 하던,,,그런 산악용 자전거 스타일일 것입니다. 물론 그런 자전거를 탈떄는 아주 스포티한 차림이 어울리겠죠. 클래식 자전거는 좀 다릅니다. 일단 몇가지 사진들을 보시겠습니다. 산악용 자전거와는 느낌이 너무나 많이 다르죠^^ 요즘엔 우리나라에도 출퇴근이나 등하교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오르막내리막이 많은 길이거나 거리가 너무 멀다면 자전거를 이용하기 쉽지 않겠지만, 왕복 20Km정도의 거리도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니, 여건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연과 먼지를 대비해서 마스크 정도는 챙기셔도 좋을 것 같네요. 꼭 출퇴근이나 등하교용이 아니더라도 캐주얼하지만 멋지게 차려입고 자전거를 타면서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기분전환법 중에 하나일 수 있겠습니다. 운동효과는
오늘은 전설적인 테너 색소포니스트 스탄 겟츠(Stan Getz)의 마지막 앨범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스탄 겟츠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 보사노바 연주를 많이 하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사실 그는 보사노바 외에도 정통 재즈, 특히 깔끔하고 아름답게 멜로딕하고 서정적인 연주를 펼쳐내는쿨재즈 스타일에 능한 연주자였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음악은 그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 중에 있는 곡인데요, 이 앨범은 그가 폐암 판정을 받고 폐암 말기 세상을 떠나기 3개월 전에 피아니스트 Kenny Barron과 단 둘이서만 나흘간 임했던 공연의 라이브 음원입니다. 이 연주 전체를 담은 7장 짜리의 앨범이 있으며 그 중에서 일부만 추려낸 2장짜리의 앨범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도 이 앨범을 듣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만, 조용히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이 둘은 함께하는 마지막 연주가 된 것을 이미 서로 느끼고 있는 것이 모두 느껴집니다.... 왼쪽은 Stan Getz, 오른쪽은 피아니스트 Kenny Barron혼신의힘을 다해 마지막 블로잉을 하는 스탄겟츠. 중간중간 그의 호흡이 가빠옴이 느껴지고 그럴 때면 그의 영원한 동반자 케니 배론이 그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