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오는 30~31일 서울 코엑스 3층 300호와 4층 컨퍼런스룸에서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18회째인 이번 DV Conference는 기존의 다양한 강연 주제 중 유익했던 강연들을 좀 더 깊이있고 심화된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되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주제는 '비상'. 한창 대회를 준비중인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원장, 사진)을 만났다. -대주제를 ‘비상(飛上)’이라고 잡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DV Conference가 올해로 18년째이다. 그동안 수많은 주제의 강연들이 DV Conference의 이름으로 진행됐고, 그 중에는 한 번으로 끝내기가 아까운 주제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엔 DV Conference가 이미 채택했던 주제들 중 유익한 강연들을 골라 좀 더 깊이 있게 심화된 내용으로 다뤄볼 생각이다.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 위에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이 한 단계 도약한 임상가로 발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대주제를 선정했다." -올해의 임상 트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DV Conference가 연초에 열리다 보니 매년 한해의 트렌드를 결정한다는 책임감으로 학술대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2024 GAO AI course(All about Implant)’가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 및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정규 코스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이성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등 베테랑 임상가들을 주축으로 GAO 패컬티 총 21명의 치과 전문의가 임플란트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살펴 보면, 먼저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허영구 원장, 김남윤 원장, 이성복 교수)’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수술의 기둥부터 단단히’,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과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경향’, ▲‘디지털 세팅과 활용’, ▲‘하악보다 쉬운 상악동 & 상악동염 예방과 처치’ 등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대한 내용과 ▲‘임플란트 환자 사후관리의 핵심’, ▲‘임플란트 치료 후 지각 이상의 보존적 치료’ 등 사후 관리에 대한 강연들이 함께 준비돼 있다. 또 강의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토)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개회식에는 전국 대의원과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 김숙향‧한재희 고문, 이선미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이미옥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총회에서 회무에 내실을 더하고 치과위생사 전문 역량을 강화하면서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한해를 돌아보니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19대 집행부의 비전을 달성하고 회무가 만개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협회장은 이어 ▲새로운 역사가 될 ISDH 2024의 성공개최, ▲구강건강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영역 확대, ▲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 ▲유휴 인력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한 활동,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정책 제안과 총선기획단의 운영, ▲회원 소통 채널 강화 등을 올 한해의 중점 과제로 제시하면서 "성원과 지지로 함께 해주실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시상식에선 김현영(백플란트치
지난달 2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치과 장애인 처치ㆍ수술료의 가산 확대를 의결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장애인의 치과 처치ㆍ수술료 가산 항목이 현재의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장애인치과진료는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으로 인한 진료기피 등의 어려움이 있어 현재에도 치과 처치ㆍ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산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진료환경 개선 및 수가 현실화를 위해 치협은 그동안 꾸준히 가산 항목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왔다.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이같은 치협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인데, 가산항목이 '건강보험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제1편 제2부 제10장 치과 처치‧수술료 전체 항목으로 확대되고(치료재료 및 의ㆍ치과공통행위 제외), 가산율도 기존 100%에서 300%로 대폭 인상 됐다 .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는 “그동안 일선에서 장애인 진료에 노력하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진료환경 개선 및 수가 현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산 항목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면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된 만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2월 23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24년도 동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치주과 교수진과 전공의, 졸업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인우 과장은 "2023년은 뜻깊은 일도, 좋은 일도 많았던 한 해였다"면서 '워크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2024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도록' 당부했다. 본격 워크숍에선 이현섭 선생이 2023년도 치주과 우수 전공의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 이번에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는 박재균, 박혜진, 이현섭 전공의에겐 선물과 기념패가 증정됐으며, 진료팀과 의국원 및 원내생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다양한 내용의 survey결과를 발표해 구성원간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매해 수준이 높아지는 경품 또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1등 경품의 행운은 이현섭(35기) 선생에게 돌아갔다. 새식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오는 3월자 전임교원 발령 예정인 강대영 교수는 “2024년은 개인적으로도, 의국도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힘입어
대한디지털치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디지털 포텐 터뜨리기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 앞서 김형섭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치과영역에 도입된 이래 꽤 많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기술을 접목한 치과의사들과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간의 실력차이도 덩달아 커져 눈높이를 어디에 맞춰 강연을 준비할지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면서 "이같은 고민의 결과 이번 학술대회는 캐드캠 수복뿐만 아니라 임상기록과 진단에 꼭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에서부터 전악 수복을 위한 안면스캔까지, 디지털 치과영역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 첫번째 세션은 표세욱 교수(연세대)와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맡았다. 이날 표 교수는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개념과 임상적용'을, 이 원장은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제목으로 각자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선 김범수(비욘드치과) · 나태호(강산치과)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제목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제12대 회장에 정영수<사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이 선출됐다. 치병협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가진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주요 현안 논의에 이어 임원개선에 나서 정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정영수 병원장을 만장일치로 제12대 협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정영수 회장은 199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치대병원 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오른 신임 정영수 협회장은 “이렇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정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한치과병원협회가 효율적인 회무의 단체가 되도록 전임 집행부가 하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협회장의 임기는 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새 집행부와 합을 맞출 감사에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과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1부 순서에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조봉혜 교수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이 제1회 '모어덴 올해의 책' 29권을 발표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모어덴 학술위원회의 추천 및 치과의사 회원 2,557명이 참가한 도서 추천 설문조사에 의해 선정됐다. 송언의 모어덴 운영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모어덴은 앞으로 매년 좋은 책들을 선정, 소개함으로써 치과계 학술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 추천도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보철▶'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월간치과계), ▶'가철성 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도서출판웰), ▶'실력향상 치관수복(상)'(한국퀸테센스출판), ▶'실력향상 치관수복(하)'(도서출판웰), ▶'접착치의학'(군자출판사), ▶'하악 총의치 흡착 테크닉 The professional'(한국퀸테센스출판), ▶'Prosthodontics 명불허전'(월간치과계) 엔도/보존 ▶'근관치료 아트라스'(덴탈위즈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III'(악어미디어), ▶'다시 만나는 실전 ORTHODONTICS+RESIN 쉽게 도전하기(Ver. 2)'(월간치과계), ▶'엔도보감'(월간치과계), ▶'카톡 엔도 - 근관치료 기초 다지기 II'(대한나래출판사), ▶'Analogue De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주제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 1'에선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가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한 만능 열쇠: 절개와 봉합의 기본'을, ▲조영은 교수(단국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가 '맞춤형 지대주 제작 시 고려사항 및 다양한 임상 환경에 따른 지대주 선택의 guideline'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선다. 'Back to basic 2 :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 세우기'에선 ▲이재현 교수(서울대 치의학
치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이날 이사회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를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하되 치협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 이사회는 이어 ▲회관(강당, 대회의실, 중회의실) 음향시설 교체 건, ▲협회장 표창 수상자 선정의 건, ▲상임위원회 ·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및 해촉의 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2종) 추천 연장의 건, ▲전직 임원 법무 비용 지원의 건, ▲서초구치과의사회 회관 매각 관련 협조의 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마무리했다. 또 기타 안건으로 올라온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과 관련해선 '1,500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의결 했다. 이밖에 이사회에선 치과의사 윤리헌장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참석 임원들은 '윤리헌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