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아동과 구강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돌아왔다.이번 무료수술 진료봉사에서는 8명의 구순구개열 아동과 2명의 구강암 환자에게 수술 등을 진행해 밝은 웃음을 찾아주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강암 환자들의 구강암 제거에 이어 전완부 유리 피판 및 비골 혈관화 유리 피판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도 진행했다.이밖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55명의 양곤 주민에게 구강검진 및 TBI, 치석제거, 충치치료, 발치 등의 치과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 체결 후 학술교류 및 무료수술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수관(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악교정수술 800증례를 돌파했다. 이번 800번재 환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스마일재단이 진행한 스마일Run페스티벌 후원금으로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환자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로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진료비 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수관 교수는 “이제는 안면기형을 수술로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활동 및 치과계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자평이 광주다일교회 의료선교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메솟 및 미얀마 난민캠프에서 해외진료봉사를 진행했다.해외봉사의 의료진은 20명으로 미얀마 내전으로 생겨난 카렌주 지역 난민촌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한의과, 치과 등 진료봉사를 벌였다. 김수관 교수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메솟, 미얀마 등에서 진료봉사를 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과 봉사활동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케냐로 해외 진료봉사를 다녀왔다.진료봉사는 조선대병원 이상홍 병원장을 단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되어 아프리카 케냐의 최빈근 지역인 바링고 카운티, 바링고 도립병원, 포콧초등학교 등에서 진료봉사와 한인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진료봉사에는 치과(안종모 병원장, 배차환 전공의)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양은서 교수), 이비인후과(도남용 교수), 산부인과(최상준 교수), 내과(박치영 교수), 김광준 약사, 홍진아 간호사 등 교내 구성원들과 의과대학 동문인 주영화(학문외과)원장도 함께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민 1,000여명에게 진료를 실천하고 조선대 인재 양성의 교육 목표를 구현했다.케냐는 조선대치과병원과 인연이 깊은 나라로 지난 2013년 7월, 아프리카 명문대학인 케냐 국립 케냐타 대학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케냐타 대학에 치과 의료진이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을 교육하고 유니트 체어 2대를 기증하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케냐 바링고 카운티, 바링고 도립병원, 주 케냐 한국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이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30여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하계 교수연수회 가졌다. 하계 교수연수회는 상반기 업무평가 및 하반기 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회는 박래길(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전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미래 비전에 대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육과정수립위원회) 교수가 ‘새로운 교육과정수립(안)’에 대한 발표에서 수업 일정 제시 및 임상표현 중심의 PBL 모듈 구성내용을 전했다.이밖에도 2학기 학사일정, 2017년도 치과대학 학사 편입학,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자매대학인 홋카이도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교환방문에 대한 일정 및 내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하계 교수연수회는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까지 트래킹을 진행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지난 8일 친절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친절직원으로 뽑인 직원은 보존과 김세민 전공의, 치주과 김현주 전공의, 치주과 임영희 치과위생사고 시상식에서는 상품과 상장을 전달 받았다.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 및 CS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서비스 환경에 주력하고 있다.황인남 병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친절직원 선정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모든 직원이 환자를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5대 병원장으로 금기연(서울대치의학대하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에 지난 2일 금기연 신임 장애인치과병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금기연 신임 병원장은 “평소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인치과병원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진료에 힘써주는 직원들 덕분에 장애인치과병원은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 한다. 앞으로 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내주신다면 최대한 수용하여 병원 발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금기연 병원장은 연세치대 부속병원 치과보존과 전공의,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교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및 주임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8일과 9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연세치의학 교육’을 주제로 2016년도 여름철 교수세미나를 진행했다.교수세미나는 ‘교육과정 개선 방향 및 국내인증 평가 준비 보고’에 대해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 치과의사 실기시험 시행, 임상케이스 개선, 미국의 근거중심 치의학 교육방법, 국내인증평가 준비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워크숍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은 ▲2015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연구부문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형준 교수 ▲진료부문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정휘동, 구강내과학교실 권정승 교수가 수상했다. 또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에는 예과 2학년 치의학통계학(김기열 교수), 1학년 약리학(서정택 교수), 2학년 예방치과학Ⅱ(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Ⅱ(김형준 교수), 4학년 임상수복학(박성호 교수)이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전중현 동문이 지난달 16일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전중현 동문의 총 기부액은 1억원을 넘어섰고 광혜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전중현 동문은 1992년 연세치대 건축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등을 꾸준기부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치과대학 학부모회 회장을 맡아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준헌 동문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으며, 이에 이근우 학장은 “학교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연세대치과대학으로 치대 교수와 담임반 출신 제자들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월에는 유형석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학생 중 어려운 학생을 돕기위해 담임반 장학금 1,06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최성호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장학금으로 2500만원을 기부했다.이근우 치과대학장은 “학교와 후배사랑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교수와 동문들이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연구팀(김성태 교수, 장혜윤 전공의 등)이 최근 ‘컴퓨터 조절 마취기구’를 활용해 수술 전 국소마취의 체감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고 밝혔다.치주과 연구팀은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만성 잇몸병 환자 가운데 위턱 치아 어금니 부위에 잇몸 수술이 예정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마취기구 및 컴퓨터 조절 마취기구를 환자 본인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일인에게 좌우 다르게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통증 평가지수 (visual analogue scale) 설문지에서 ‘컴퓨터 조절 마취기구 쪽이 기존 마취기구 쪽보다 체감 통증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한 치과 불안 척도 (dental anxiety scale)나 스트레스 척도 (perceived stress scale) 및 성별은 마취기구에 따라 느끼는 통증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표2에서와 같이 그룹1, 그룹2 모두 컴퓨터 조절 마취기구를 사용한 경우 VAS(visual analogqu pain scale, 시각통증척도) 수치가 기존 마취기구를 사용한 경우보다 낮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확인 시켰다.통증은 매우 주관적일 뿐만
“지금까지 교육에 매진하며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에 완성도를 높였다면, 앞으로 10년은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지도하며 글로벌 의료서비스 현실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의 맞춤 진료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개원 10주년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병원이 나아가야할 진료 모델을 ‘치아리모델링’이라 설정하고, 공감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의료의 혜택에 좋아지면서 이제 100세 시대를 살아가게 됐다. 대부분 60세 이후에 가철성 보철을 한다고 생각하면 40년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연령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치과 치료 방식 그리고 치료 철학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치아리모델링은 교정, 치주, 보철 분야는 물론 보철물을 제작하는 기공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하고, “치료도 맞춤 전략이 필요하고 이미 시작됐다. 치과의사는 치아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치아 상태를 설명하고, 기록하고, 정보를 수립해 보철물 제작 후 치료를 이어가는 시기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