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사무장병원 및 요양병원 비리 등 생활적폐 청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사무장병원과 요양병원 비리를 생활적폐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한 데 대해 '적극 지지 및 동참' 의사를 밝혔다. 김 협회장은 특히 '치과의사가 여러 개의 치과를 개설, 운영하는 등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제8항) 위반 사례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면서 "사무장병원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 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치협도 의료계 적폐청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부산에선 MSO를 두고 10여 곳의 사무장 치과를 운영한 치과의사가 1인1개소법 위반 혐의와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 MBC 충북뉴스(https://youtu.be/XIM7-E7F5_U)에 따르면 충북의 모 치과에선 1인1개소법을 위반해 벌금형이 확정된 치과의사가 직원들에게 치과의사 업무를 대신하도록 지시하는 등 불법진료 행태가 적나라하게 보도돼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치협은 이에 따라 전문가평가제(자율징계 사업) 시범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한편, 주변에 불법 사무장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GAMEX 2018'이 오는 8~9일 COEX에서 'Beyond the Science'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특히 윤리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틀간 총 32강좌가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며, Provisional Restoration, Digital Dentistry, 보험 등 Hands-on 세 강좌는 별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기자재전시회는 올해도 C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같은 600부스, 150여 업체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 참가자들에겐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휴대폰에 바코드로 수령)과 기념품 가방, 양일간 중식 그리고 주차권(치과의사만)이 제공된다.
'진료서비스의 유지 및 질적 개선을 위한 치과병의원의 보조인력문제에 대한 개원의의 입장 및 계획'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가 6일 저녁 7시부터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주관하는 이번 기자간담회는 성명과 면허번호로 동의를 표한 치과의사 1천명의 의견을 대신해 열리는데, 박 원장은 간담회에서의 의견과 계획이 치협과 보건복지부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광대와 전남대 재경동창회가 12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공학관 1003호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갖는다. '행복한 동행'으로 명명된 이번 학술대회에선 최희수 원장(원광치대 졸)의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창동욱 원장(경희치대 졸)의 '터지면 속 터지는 GBR -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고려사항', 이성헌 원장(전남치대 졸)의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 보톡스의 치과적 이용' 등 세편의 강연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행사 뒤에는 인근 식당에서 대학별 뒷풀이 겸 송년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오는 29일 낮 12시 지하 제1강의실에서 '교정 치료. 언제, 어떻게 해야하나요?'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선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가 교정치료의 종류와 시기, 방법 등 일반인들이 교정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전쟁' 저자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관련, 치협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치협은 지난 20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 '고 원장이 출판물과 온라인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회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관련 부서가 협력해 강력히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고광욱 원장은 지난달 31일 KBS1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소설 임플란트 전쟁은 직접 겪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실제 사실을 근거했다"고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가격을 어떻게 담합을 하고, 또 담합에 따르지 않는 배신자 치과의사들을 어떻게 처단하고 있는지 고발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말하는 등 소설 속의 내용들을 사실화 해서 소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고 원장은 그 예로 '불과 1~2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면서 '지역 치과의사 모임에서 우리 동네 임플란트 가격은 200만원으로 한다, 이런 회칙을 정한다'고 말한 뒤 이를 감시하기 위해 '집행부가 불시에 치과들로 환자인 척 전화를 해서 임플란트 가격이 얼마인지 체크한다'고 부연했다. '회칙을 어기는 사람이 적발될 경우 그때부터 괴롭힘이 시작되는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 정기총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선 2018회계년도 결산보고와 2019회계년도 예산안 심의에 이어 치과의사 윤리교육(필수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지부 최유성 전 회장이 오는 27일 오후 7시반 교대역 부근 서초원(요식업소)에서 재 보궐선거 출마에 즈음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최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거무효 사태에 대한 입장과 재 출마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오는 12월 28일에 치러질 경기지부 재선거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최유성, 김재성, 박일윤 후보가 재 대결을 펼치는 구도로 전개되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18년도 마지막 마스터코스를 오는 12월 8일부터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코스엔 기존의 코스들보다 많은 코스 디렉터가 참가한다.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은 8회로 진행되는 베이직 코스를 맡았고, 이어 수술심화 코스 8회는 오영학 원장(송파올치과)과 김경원 원장(오스템임플란트)이 디렉터를 맡아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박종현 원장(두리치과)도 8회차로 진행되는 보철심화 코스를 이끈다. 총 24회 과정으로 세분화 시켜 진행되는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기초 소개에서 부터 기본 개념과 수술 과정, 보철물 제작까지를 모두 아우른다. 강의는 Sinus Surgery, Hard & Soft Tissue 처치법, 심화된 보철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강 모델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실습, 돼지뼈를 활용한 실습 등 폭넓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Hands-on이 진행될 예정. 아울러 베이직 코스와 수술심화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Live Surgery돼 계획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Example, 그리고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층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권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의 2010년 교정환자 2,104명과 2017년 교정환자 1,782명을 연령대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교정환자는 줄었지만, 중년 이상 성인 교정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역시 해당 연령대의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4.6%에서 2017년 20.6%로, 비율상으로는 물론 실환자 수에서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아발육과 골격성장이 활발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예방교정과 턱성장 교정에 대한 부모들이 관심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대와 30대 교정환자 비율도 줄어들긴 했으나 같은 연령대 인구 감소 비율에 비해선 그 수치가 크지 않아 여전히 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30대 또한 인구비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정환자 비율은 그대로 유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에선 인구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적게 줄어들었음에도 상대적으로 교정환자 비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