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조직재생공학연구소) 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 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Dental materials’지 온라인판 8월호에 논문을 게재해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Rechargeable 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 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 nanocarriers’이란 주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는 의치상용 레진으로 주로 쓰이는 아크릴릭 레진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 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 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칸디다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 ‘칸디다균(candida albicans)’과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또한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 나노 입자의 넓은 표면적 때문에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반복적으로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인시켰다.최근 아크릴 의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 치과병원 4층 병동 내에 집중호흡관리실을 마련하고 진행했다. ‘집중호흡관리실’은 수술 후 호흡관리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 양악수술환자, 기타 호흡부전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때문에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를 도입해 치과마취과, 구강악안면외과 자체적으로 호흡관리, 호흡부전, 심폐기능관리의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집중호흡관리실은 운영지침을 정비하고 환자감시장치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통합성과대회는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점검을 통하여 우수기관 및 유공자포상, 정보교류 등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평가한다. 또한 2017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국 확대 및 필수사업 지정에 따른 사례 공유, 현안 논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 제시 등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전국 총 9개의 보건소와 2개의 협력기관이 선정됐다.이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이 우수기관상에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서구 보건소 또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수상했다.그동안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치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소중함을 인식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상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 연계를 통하여 치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장애인의 치과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호포역 BTC 아카데미에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감정노동해결연구소 윤서영 원장은 연자로 나서 감정을 조절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신문 찢기, 난타 등을 진행했다. 또 신한균 대표는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기반을 구축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렸다.한편 지난 8일에는 김욱규 병원장과 행정직 직원 18명이 함께 양산시 베스트 볼링센터에서 단합회를 가졌다. 김욱규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친목 도모의 시간을 자주 만들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 - 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음악회와는 로비에서 진행해 내원객들과 거리를 좁혀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작은 노력부터 기울여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문화예술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자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늘려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피아노 연주회 및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과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최동석)이 지난 29일 MOU를 체결했다. 두 단체가 맺은 협약 내용은 △국외 의료 봉사 시행 협조 △긴급재난 구호 시행 협조 △기타 국내 활동 시행 협조 △OGIC(광주국제협력단)은 전남대치과병원에게 제2호 아시아광주진료소(네팔광주진료소) 운영 및 의료봉사 시행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 △전남대치과병원은 OGIC(광주국제협력단)에게 제2호 아시아광주진료소(네팔광주진료소) 시행에 필요한 인력 및 기술 제공 △업무 협력을 긴밀히 하기 위한 정보교환 등이다.앞으로 양 기관은 상대방 제도를 존중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업무교류 및 제휴에 따른 책임을 인식해 당사자 간의 상호 이해증진을 기대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안진수 교수팀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타바바라캠퍼스(UC Santa Barbara) 국제 공동연구팀이 최근 해양생물 접착력을 활용해 실제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나노 접착제 케타콜 프라이머 개발에 성공했다.이들이 개발한 접착제는 생물 접착 매커니즘을 모사한 것으로 프라이머가 1나노미터(백만분의 일 센티미터) 두께로 표면에 흡착되는 특성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프라이머를 이용하면 현재 치과용으로 상용되고 있는 접착제의 성능을 열배 이상, 치과 수복재의 내구성도 50%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독성시험 결과 무독성으로 밝혀져 생체용으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및 신소재분야 세계 최고권위저널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Advanced Materials. IF: 19.79)에 게재될 예정이다.그동안 과학자들은 홍합처럼 해양 고착생물이 파도가 심하게 치는 바닷물에서도 바위에 강하게 붙어 있는 것을 보고, 해양 고착생물을 모방해 강한 접착제를 만들어 실제 생활에 응용하고 싶어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개발하지 못했었다.하지만 공동연구팀은 치과치료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26일 2층 로비 전시관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와 함께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기획전 ‘함께하는 공간, 다가가는 전시’를 오픈했다.이번 전시는 갤러리를 벗어나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병원 로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시’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진대전 중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사진대전으로 알려진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수상작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고 치과병원을 찾은 모든 이용자가 우수한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 중에는 대상작 ‘응시’(김성호), 우수상 ‘불자의 간절한 염원(김정하)’을 포함한 26점의 전시됐다. 작품 전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전시 오픈식에는 허성주 병원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조건수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협회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내원객들이 참여해 감사장 전달과 전시작품 투어가 이어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받아 인정서와 인정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한국화재보험협회의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경영 의지가 높으며, 화재폭발위험, 건축방화시설, 공정시설, 소방시설 등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해 인정수를 수여한다. 이로써 해당건물 또는 사업장 화재에 대해 동일 업종의 다른 사업장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다.이번에 받은 수여패는 치과병원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한 것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5년 그리고 올해까지 3번 연속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허성주 병원장은 “병원 시설인 만큼 화재가 발생한다면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나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도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감사원이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서면심사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자체감사의 개선ㆍ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자체감사활동 및 실적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A~C까지 3개 등급으로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서면심사는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그 결과 백명현 상임감사는 “평소 사전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등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예방적 감사를 실시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확립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감사 시스템 운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