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학장 Ngo Thi Quynh lan)이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은 1976년 설립 이래 2206명의 치과의사와 193명의 치과위생사, 698명의 치과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등 베트남 치의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과대학 학생 및 연구 인력의 교류, 치의학 관련 활동의 교류, 공동 연구 수행과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허성주 병원장은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은 굉장히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 큰 성취를 이뤄냄으로써 양국 치과계의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2014년 1주기 인증에 이어 치과병원 최초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 인증유효기간은 4년으로, 2022년 9월 18일까지이다.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실시됐다. 지난 6월 26일에서 28일까지 3명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등 3개 영역과 12개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주기 인증평가에선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는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 등이 필수항목에 추가됐다. 인증등급 판정기준도 필수기준은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며,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인증이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17년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평가 TFT팀을 구성해 준비해왔다. 또 전 직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그리고 치의학 분야 자동 진단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대한민국 스마트 덴탈케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스마트 덴탈케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치과질환 자가진단과 환자와 치과의원간 상담 및 예약 연계 솔루션, 환자·의료기관·보험사·공공기관 사이의 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의료정보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의무기록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 새로운 지표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대치과병원 스마트 덴탈케어 사업단장인 윤지영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과 질환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증상이 악화돼서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제는 종합병원과 치과의원 그리고 가정에서도 스마트하게 치과 질환을 관리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도 “그동안 개별 질환에서 시도되던 스마트 케어가 치과진료 전반에도 필요한 시대가 왔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치아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별 치아건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게 돼 의료비 절감과 합병증 예
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 소아치과 신지선 교수와 신승우 전임의 그리고 김혜원 · 윤태완 전공의가 지난 6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PALS Provider 교육에서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과해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가 인증하는 이수증을 취득했다. 이 이수증은 국제공인이수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들은 소아전문소생술(Pediatric Advanced Life Support, PALS) Instructor인 소아치과 김종빈 교수와 치과마취과 김승오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PALS는 소아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술기로, 이를 익히면 보다 안전하게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사진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주로 에이퍼트 증후군 혹은 크루즌 증후군 환자를 중심으로 한 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 그 외의 두개골 - 얼굴기형 환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지원에선 총 5명의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얼굴기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술은 받지 않은 환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무료수술 환자로 선정되면 정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게 되며,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 금융그룹에서 검사와 수술, 입원비 등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이기도 한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 - 얼굴 증후군 환자는 여러번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며 제대로 된 정확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이같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무료수술 신청은 오는 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070-4038-7525, karc@naver.com)로 하면 된다.
국내 의료진이 고안한 3차원 영상분석 방법이 최고 권위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은 황현식 이경민 교수팀의 3차원 영상 연구가 이 분야 최고권위 SCI 학술지인 AJODO 153권과 154권에 연이어 수록됐다고 최근 발표했다.이 영상분석법을 이용하면 CT 촬영없이 간단한 구강스캔만으로도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 교정치료나 턱수술치료에 특히 유용한데, 지금까지는 정확한 영상분석을 위해선 정교한 디지털 치아모델 제작이 필수였으나 황 교수팀은 레이저 스캔 또는 구강내 스캔 영상과 콘빔 영상을 합성해 컴포지트 치아 모델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3차원 영상의 중첩 적합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 이 영상분석법은 이번 AJODO 연속 게재로 유용성과 타당성에서 국제적으로도 공인을 받은 셈이 됐다.이와 관련 학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 디지털 교정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주로 진단에 관한 것이어서 브라켓 본딩에 이용되는 셋업 정도에 불과한데 비해 황 교수팀의 영상분석법은 진단 뿐 아니라 치과과정의 평가와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만큼 그 차원이 다르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방사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감사에 최상집 전 강원대병원 감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최 감사는 강릉 출신으로 강릉제일고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도당 사무처장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 지난 7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발전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 산업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 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
국내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외국인 A씨(남, 20세)는 얼굴의 형태를 수술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 A씨는 1년 전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인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로 턱뼈를 잘라냈다. 하지만 수술 전 상상했던 것과 달리 턱을 너무 많이 잘라내 복원을 원했지만, 해당 병원에선 '잘라낸 턱뼈는 복원할 수 없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는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해 성공적으로 A씨를 수술 전의 얼굴로 회복시켰고, 이는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자신의 얼굴을 되찾은 A씨는 안모에 매우 만족해 하며 모국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감사 편지도 보내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관련 상담 건수는 2012년 3740건에서 2013년 4806건, 2014년 5005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유명 포털사이트 등에도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된 카페만도 수십 개가 검색된다. 최 교수는 "최근 안면윤곽수술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 내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양호’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등급으로 나뉘는데,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등으로 평가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선 대부분의 기관들이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하락했으나, 서울대치과병원은 오히려 평가점수가 소폭 상승해,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병원 측은 자평하고 있다.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로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면서 상대적 평가 순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은 점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진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