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신간이라고 할 수 없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책인 Paint It Rock입니다.전작인 Jazz It Up에서 재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지만 나름의 통찰력을 통해 보여주었던 남무성작가가 락에 관해 펴낸 책입니다. 미국의 락앤롤 (Rock Roll)의 태동부터 2000년대의 락까지를 다루면서 락스타들의 에피소드와 전반적인 락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비틀즈, 레드 제플린, 밥 딜런, 롤링 스톤즈와 같은 락스타들의 이야기를 만화와 유머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지만 너무 가볍게 끌고 가지도 않습니다. 락의 근원에 대해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통해 접근하고 락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지니게 된 역학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으로 다루어졌다면 매우 지루하고 따분했겠지만 만화로 그려져 꽤나 쉽게 이해된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이처럼 가벼운 유머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남무성한국 최초의 재즈 전문 월간지 몽크뭉크(현 MM JAZZ)를 창간하여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하였으며 (1997년 11월~1999년 2월) 이후 재즈 전문 월간지 두밥(Doobop)에서 편집인을 지냈다. (1999년 3월~2001년 1월). 당시 한국의 재
오늘 점심즈음 고속터미널의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바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였는데요, 기대와 달리 너무나도 멋진 영화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이 영화입니다.우선 포스터의 인물들이 눈에 띕니다. 단순한 인물소개로 보일 수 있지만, 출연배우들이 정말 화려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랄프 파인즈, 빌 머레이, 에이드리언 브로디, 주드로, 에드워드 노튼 등을 비롯해 제프 골드블럼, 윌렘 데포, 하비 케이틀 같은 헐리우드 연기파배우들과 시얼샤 로넌, 레아 세이두 등 떠오르는 스타까지, 영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캐스팅입니다. 배우들은 모두 웨스 앤더슨과의 인연으로 출연했거나 웨스 앤더슨의 작품세계에 족적을 남기고 싶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웨스 앤더슨은 어떤 감독일까요? 전작 로열 테넌바움, 문라이즈 킹덤 그리고 데뷔작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까지, 그만의 스타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감독입니다. 참고로 이번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인 은곰상을 수상하였습니다.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범인은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1927년 세계대전
곧 이소라, 이승환의 앨범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제가 나중에 따로 다루겠지만, 80년대, 90년대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던 가수들이 아직까지도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그 완성도가 높다는 점은 팬에게는 매우 좋은 일입니다.오늘은 이처럼 오늘날까지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왕년의 스타들의 무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1. Earth Wind Fire영상은 David Foster Friends라는 공연의 일부입니다. David Foster 또한 히트곡과 작곡 활동으로 대중에게 잘알려져있지만 제가 보여드릴 뮤지션은 Earth Wind Fire입니다. 7분 남짓한 이 영상에서 그들은 아직까지 죽지않은 멋진 화음과 보컬을 들려줍니다. 특히 After The love has gone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데요, 제가 오늘 이러한 영상들을 보여주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2. 이승환말이 나온김에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승환은 1965년 생입니다. 올해 나이로 50입니다. 믿겨지십니까?? 영상의 무대가 2012년 인점을 감안하더라도 저 젊어보이는 가수의 나이가 48세였던 것이죠. 놀랍습니다. 하지만 동안의 외모보다 더
오늘은 건국대학교와 구의역사이에 있는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바로 송림식당입니다.송림식당의 위치는 건국대학교와 구의역의 중간지점에 있습니다.송림식당이 있는 자양동 골목에는 많은 기사식당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길가에 주차되어있는 택시들을 볼 수 있죠. 그중에서도 송림식당은 개별 주차타워를 가지고 있을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습니다.송림식당의 인기메뉴인 돼지불백입니다. 송림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1층의 경우 새벽 늦은시간과 아침 이른시간에도 영업을 합니다. 기사님들을 위한 배려겠죠? 돼지불백은 1인분에 7000원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돼지불백을 시켰을때의 모습입니다.밑반찬으로는 동치미와 숭늉, 상추와 야채, 무생채와 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밑반찬들은 단순한 밑반찬이 아닙니다.송림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한결같이 고기와 함께 주어진 김치와 상추, 마늘, 무생채를 함께 넣고 볶습니다. 바로 볶음밥을 해먹는 것이죠. 저도 첫 방문부터 볶음밥으로 먹었기 때문에 돼지불백 자체의 맛은 모르겠네요.밥을 볶고,구비되어 있는 고추장까지 듬뿍 넣고 밥이 꼬들꼬들해질때까지 볶으면 볶음밥이 완성됩니다.완성된 돼지불백 볶음밥의 모습입니다. 1인
YouTube는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중에서도 Corridor Digital이라는 팀은 YouTube의 기본목적인 영상을 통해 스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rridorDigital은 간단한 편집과 기발한 CG를 통해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재밌는 영상들을 만들어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슈퍼맨의 1인칭시점을 상상해본 영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명작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입니다.이 영화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은데요, 저도 며칠전에 우연스럽게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영화를 몰랐었다는 사실에 제 자신에게 놀라고 말았죠. 저는 왠만한 영화는 다챙겨보는 편이기 때문이죠.우선 영화의 출연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화는 게리 올드먼이 이끌고 갑니다. 주인공 조지 스마일리를 맡았죠. 게리 올드먼은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하죠. 또한 최근 정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하디가 출연합니다. 또한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 수많은 작품에서 그 존재감을 뿜어내는 마크 스트롱, 그리고 설국열차의 출연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존 허트까지 너무나도 많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물론 여자 주인공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마초 영화라고 까지 할 수 는 없지만 '은은한 남자들의 이야기' 정도로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이죠.전작 렛미인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매니아
몇년전, 국내 음악평론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에서 무엇인가로 순위를 매기는 것만큼 무의미한 것이 없겠죠. 모든 음악은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단순히 재미를 위한 앙케이트는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아직까지 그 순위가 기억나는데요, 1위는 이승철, 3위는 임재범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두가 인정할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죠. 2위는 두명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바로 김범수와 나얼입니다. 물론 이 순위는 정말 의미가 없고 재미로 볼만한 순위이지만 이 보컬리스트들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가수라는 것만큼은 확실하죠.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뮤지션은 나얼이 속해있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입니다.왼쪽부터 정엽, 성훈, 나얼, 영준입니다.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003년 Soul Free라는 음반으로 가요계에 등장하게 됩니다. 물론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나얼에게 있었죠. 나얼은 과거 앤썸이라는 그룹과 윤건과 듀오였던 브라운아이즈에 몸담았었습니다. 특히 브라운아이즈의 음악들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획을 긋는 음악들이였죠. 당시 윤건의 작곡, 프로듀싱 능력과 나얼이라는 천재 보컬의 조합은 평단과 대중 모두를
최근 TV나 유튜브등의 영상매체를 접하신 분이라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흐르는 광고를 보셨을 것 입니다. 10위부터 1위까지의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광고는 대한항공에서 진행했던 광고인데요, 꽤나 잘만든 광고로 많은 시청자와 업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매체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가 정여울과 함께 유럽 여행서적을 출간했습니다. 바로 제목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입니다.오늘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봤는데요,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유럽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정여울 작가의 아름다운 글과 33만 유럽 여행자가 뽑은 진실된 여행 명소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책에 대한 긴 설명보다는 영상을 통해 이 아름다운 명소들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목처럼 당장 떠나긴 힘들겠지만, 꿈 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겠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예 12년입니다.2월달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의 행보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매튜 매커너히에게 밀려 남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멋진 영상을 선보였던 그래비티가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죠. 작품상에서는 수많은 작품이 경쟁했지만 결국 아카데미는 노예 12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브래드 피트가 제작으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출연진으로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셜록이라는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였죠. 또한 바스터즈, 프로메테우스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마이클 패스벤더도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
김연아 선수가 열애설로 떠올랐죠. 이제 그녀는 우리의 추억속에 남겠지만 앞으로의 길이 더욱 밝혀지길 빕니다.최근 SNL의 한 프로에서 소트니코바의 피겨 금메달을 희화화한 코너가 소개되었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