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방황하는 칼날입니다.이미 극장에서 4월10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큰 홍보 없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4월에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가에 없는 것도 한 몫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황하는 칼날의 흥행은 주목해야할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방황하는 칼날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도 많은 팬과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 방황하는 칼날은 인간의 잔혹함과 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여러 추리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왔는데요, 류승범 주연의 용의자 X의 헌신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한 아이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되고,이제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
항상 덴틴가족분께 재미있는 영화, 음악, 이야기거리등을 소개해드리는 덴틴5였지만,오늘은 차마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AP, 로이터등 외신기자들의 사진입니다.승객들, 구조요원들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덴틴 여러분들! 몸짱이되기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시는 분들 계시죠?그렇다면 백분 공감할 영상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헬스장 어벤져스!어벤져스를 패러디하여 만든 이 영상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시죠!
윤종신, 유희열, 이적 등 오늘날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참 많습니다. 물론 아이돌 가수나 댄스가수들은 당연스레 출연하지만, 위에 거론한 뮤지션들만 해도 대중들에게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있죠. 오늘은 이처럼 우리에게는 예능으로 익숙하지만 알고보면 뛰어난 실력파 아티스트인 두 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물론 위의 세 사람은 빼고요!1. 정재형많은 대중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정재형을 만났습니다.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처음 예능에 등장한 정재형은 특유의 패션센스와 웃음소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새침한 캐릭터와 파리지앵이라는 정체성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캐릭터로 다가왔죠. 이후에 무한도전에서 망가진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며 더욱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봉원 닮은 옷 좀 잘 입는 작곡가' 정재형은 사실 한양대 작곡과 출신에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영화음악을 수료한 음악계의 수재입니다.멋진 세션 구성과 피아노가 돋보이는 곡, Running그의 데뷔 그룹이었던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이처럼 정재형은 단순히 '홍홍홍홍'하고 웃는 파리지앵이 아닌 90년대와 2000년대까지 이어져오는 음악활동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다양한 책들이 눈에 띕니다. 동화책부터 자기계발서,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눈에 띄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TV 드라마나 영화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가 되거나 소품으로 사용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죠. 물론 매체를 통해 책이 알려지고 읽힌다면 독서라는 큰 흐름에서는 좋은 영향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몇몇 책들이 과도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양되야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20세기에 쓰여진 또다른 인문학 고전이라고 불릴만한 책 한권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습니다. 바로 총, 균, 쇠입니다.우선 저자에 대한 소개를 짤막하게 옮겨볼까합니다.제레드 다이아몬드,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이며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이다. 1937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4년부터 뉴기니를 주 무대로 조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는 조류학자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며칠전,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면서 엔딩씬을 보여드렸죠. 그 영상에 담긴 음악인 베토벤의 교향곡 7번중 2악장입니다. 카라얀의 지휘와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아래에 들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하시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2010년작, 킹스 스피치입니다.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킹스 스피치입니다. 결과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등 영화적 요소와 작품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부문에서는 상을 쓸어담았습니다. 영국의 실력있는 TV 프로듀서였던 톰 후퍼 감독의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편의 서사적 드라마를 보여줍니다.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가이 피어스등 할리우드 연기파배우들이 2차대전이 한창이던 영국 왕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말더듬이 조지 6세를 연기한 콜린 퍼스의 연기는 그중에서도 일품입니다.이 영상은 킹스 스피치의 예고편이 아닌 엔딩씬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선율위에 말더듬이 왕의 연설이 이어지는데요, 연설의 내용은 2차대전에 대한 영국의 참전선언입니다. 즉, 선전포고죠.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에 대한 선전포고가 이어지는 이 장면에서 흐르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은 과거 독일제국의 승전가로 베토벤이 헌정한 곡이라는 점입니다.연합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영국 왕?!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콤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때는 193
안녕하세요. 최근에 알게된 멋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20km에 다다릅니다. 가장 높은 곳은 인왕산의 정상입니다. 심지어 이 산책로 중간에는 군사 시설도 있습니다. 아직 감이 안오실텐데요, 바로 "한양도성투어"입니다. 쉽게 말해, '성곽길 산책로'죠!성곽길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을 경계로 세워졌던 성벽을 따라난 길입니다. 오늘날엔 서울의 개발로 인해 많은 부분이 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잘 보존이 되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특히 남산을 오르다 보면 있는 성벽 또한 이 성곽길의 일부입니다.성곽길은 대부분 일반 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보행시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몇몇 코스를 제외하면 잘 정비되어 간편한 운동화로도 충분히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몇몇 코스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먼저, 인왕산을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서 인왕산의 정상까지 오르기때문에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험합니다. 또한 고도자체가 높기때문에 쉽지않죠. 다른 코스를 산책삼아 간다면 인왕산 코스의 경우 등산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두 번째는 북악산 코스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창의문까지 이르는 코스는 군사시설입니다. 과거 북한의
오늘은 대중과는 거리가 있지만 숨겨진 실력파 아티스트 한 팀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제가 데뷔 당시부터 지켜봐왔던 밴드, "Dead Buttons"입니다. 사실 이 기사를 읽으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 이상한 이름의 밴드를 모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늘은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와 곡설명보다는 바이오그래피와 주목해야할 이유를 중심으로 접근해볼까 합니다.(데드버튼즈)먼저 데드버튼즈는 밴드입니다. 2012년 홍대에서 데뷔무대를 가졌고, 홍대와 이태원과 같은 인디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장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시작했지만 베이스의 팀 탈퇴로 인해 현재는 2인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밴드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도 이 점에서 기인하는데요,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드럼 이강희, 기타 홍지현)이들의 초기 음악은 싸이키델릭, 블루스, 컨트리, 개러지등 다양한 장르의 락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기타, 베이스, 드럼만으로 이루어져있는 세션때문인지 사운드의 투박함이 느껴지지만 장르적 매력은 빼놓을 수 가 없더군요. 데뷔한지 2년이 되었지만 기타리스트 홍지현과 드러머 이강희의 실력은 이미 유명했다고 합
지금까지 많은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최근에서야 이병헌 정도가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죠. 요 며칠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영화 한편이 있습니다. 주요 포탈사이트의 검색어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영화, 루시인데요. 배우 최민식이 중요한 악역으로 출연하는 것 같네요. 감독 또한 뤽 베송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최민식의 명품 연기는 할리우드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요?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를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