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전문학술대회가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심층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뇌신경의 임상해부학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 (서울대의대 영상의학교실 박선원 교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서울대병원 신경과 권영남 교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전남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정신 교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박지운 교수) 등을 통해 종종 치과의사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뇌신경병증에 대해 해부학에서부터 치과치료까지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종모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치과진료 영역과 관련돼 나타나는 뇌신경병증, 뇌신경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웹사이트(클라썸 https://classum.com)를 통해 개최될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사전등록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 제60차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10일,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대회에선 국내외 연자 26명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쳐 국내는 물론 독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600여 명이 등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먼저 초청 강연에선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덕윤 교수(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가 ‘New treatment for osteoporosis and osteonecrosis of the jaw’를, 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가 ‘Clinical applications and global status of patient-specific medical devices’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해외연자로는 Masayuki Takano 교수(Tokyo Dental College)가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Shanyong Zhang 교수(Shanghai Ninth People’s Hospital)가 ‘Clinical applicatio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1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플렛폼 클라썸을 통해 열린다. '특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추계대회는 주제에 맞게 특관절 장애 진단의 과거, 현재, 미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과거 세션에선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측두하악장애 평가를 위한 진단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 -발전 및 향후 방향'을 제목으로 턱관절 장애 진단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또 현재 세션에선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관절낭내장애 진단'을, 박현정 교수(조선대 구강내과)가 '저작근장애 진단'을, 김욱 원장(TMD치과)이 '퇴행성 턱관절염의 진단'을, 강진규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Headache attributed to TMD'을 제목으로 강연하고, 이어 진단의 활용과 관련해선 송찬우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Myalgia 및 Headache attributed to TMD'를, 남윤 원장(센텀구강내과치과)이 '골관절염 및 관절낭내장애'를 제목으로 증례를 발표한다. 그리고 마지막 미래 세션에선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진단에서 인공지능
대한치과감염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맹명호)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시대 치과 경영 & 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열렸다. 모두 1,257명(치과의사 993명, 치과위생사와 스탭 166명, 학생 179명)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는 역대급 사전등록에 등록자의 90% 이상이 교육을 이수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로그램도 위드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강연들로 인기를 모았다. 필수과목 파트에선 권영선 원장(우리가 함께하는 치과)이 ‘코로나19 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박원종 교수(원광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시 감염예방을 위한 고려사항’을, 박홍주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를 제목으로 강연했다. 또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상승시키기’를, 엄상호 원장(헤리 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s 예방 (HERI System)’을, 이원표 교수(조선대학교 치주과)가 ‘보철 완료 후 발생되는 Peri-implantitis 의 처치’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치과위생사 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6회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Begin again, Patient centered Prosthodontics’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보철치료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해외연자 특강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인 스피어 에듀케이션 대표강사인 멕시코의 Dr. Ricardo Mitrani가 ‘Patient-centered treatment of the terminal denti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계획과 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Implant Therapy’의 공저자이자 연조직 처치의 대가인 이탈리아 Bologna대학의 Martina Stefanini 교수는 'Soft tissue management around implants: when & How'를 제목으로, 임플란트 주변 결손의 분류 및 올바른 처치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Suction-Effective Mandibular Com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컨셉으로 7명의 연자들이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컨텐츠를 선보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1,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실전적 연제들도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목으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인 연조직의 건강을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키포인트들'을 중점 전달했다.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도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제목으로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이어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서 GBR technique에서의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을 여러 임상증례를 통해 자세히 비교, 설명했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 주제의 강연에서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 등 성공적인 임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주최 '제2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치과보존학회는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정하고, 증상이나 예방법 등 관련 정보 전달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민감성 치아 관리’를 주제로, 첫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기념 학술대회에선 국내 민감성 치아의 현황 및 관리, 치료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이 중점 진행됐다. 민감성 치아는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며, 10명 중 7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특정 나이와 관계없이 전 성인 연령층에서 고르게 나타나지만, 유증상자들은 대부분 민감성 치아가 무엇인지, 발생 원인과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한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민감성 치아 증상 경험자의 59%가 관리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보존학회 이광원 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지만 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주최 '턱관절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밀레니엄 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인 턱관절의 날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는데, 기념사에서 안종모 회장은 “턱관절의 날을 통해 턱관절 질환의 중요성과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1회 때부터 실시해온 소방관 대상 턱관절 진료 봉사를 계속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강내과학회 정성창 · 서봉직 · 전양현 고문과 김연중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회장, 정진우 AAOT 조직위원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김희진 대한치의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강내과학회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연간 43만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는 턱관절 장애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8년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제정하고, 이 날을 통해 겨울철에 더욱 증가하는 턱관절질환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제고시키는 한편 진료 봉사에도 나서 4년째 서울대치대병원에서 턱관절장애를 겪는 소방관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 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7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0~26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열렸다. 진갑을 맞은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로, 새로운 시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치주와 임플란트 연구, 전문인 윤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까지 준비해 참가자들이 비대면으로나마 첨단 치과계의 발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연자진도 탄탄했다. 6개국 61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선 시대를 선도하는 21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들이 6개 세션, 23개의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전 유럽치주학회장인 Filippo Graziani교수와 독일의 Stefan Fickl 교수는 각기 복잡한 결손부에서의 치주재생술 및 연조직 증강을 위한 최신 술식에 대해 장기간 수집된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Consensus를 제시했는데, 두 연자는 특히 생생한 수술 동영상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스마트헬스케어가 주목받는 시대의 치주학계의 역할을 통찰한 류인철 교수(서울대)의 강연과 김성조 교수(부산대)의 퇴임 기념 특별 강연도 무척 의미로
국민들의 덴탈아이큐가 높아질수록 치과에서 치주의 비중은 높아진다. 환자들이 고민하는 많은 치과적 문제들이 치주질환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은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한해동안 1,632만 명이 K05를 병소로 무려 3,419만 번이나 치과를 방문했고, 진료비로 1조5,845억 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부문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해온 급성기관지염을 거의 더블 스코어로 따돌렸을 뿐만 아니라 진료비에서도 임플란트 보험의 'K08'을 600억 여원이나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치아우식 환자가 613만 여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치주병이 얼마나 광범위한 질환인지 쉽게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치주는 이처럼 미래 치과치료의 최종 병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임상에서 이를 좀 더 클리어하게 다져 두고 싶다면 관련 강연을 찾아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61회 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치주과학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