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이 9일 저녁 5시반 밀레니엄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제이드홀에서 열린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김우중 설립자의 유지에 따라 '그늘진 곳에서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전체 의료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은 3천만원. 특히 이번 제1회 수상자로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조선치대 94년졸, 사진)이 선정돼 더욱 의미롭다. 이날 시상식에는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홍수연 부회장이 참석한다.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와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이 지난 11월 27~28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돼 양일간 누적 8만2천뷰를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 첫날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본선 무대엔 구연 부문 본선 진출자 8명이 나서 열띤 발표로 맞섰다. 권호범 교수와 조인호 원장, 천세영 원장, 허인식 원장이 심사를 맡은 이번 경연에선 이의룡 부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김수진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윤호진 전공의(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허성웅 원장(광주탑치과), 전솔 전공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이성희 전공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고상훈 원장(고르다치과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논문 부문에선 이은진 원장(명치과)이 'Accuracy of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TRIOS, Oneguide an
대한치의학회 산하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위원장 박덕영)가 지난달 4일 초도회의를 갖고 관련 규정을 보완하는 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박덕영 위원장은 규정개정안 상정에 앞서 "상세한 사항은 더 보완해 나가겠지만 이미 제정된 규정에서 기본적인 원칙과 틀거지를 보완하는 작업은 당장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간사에 정민호 기획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지난 치의학회 총회에서 통과된 규정 중 일반적인 규정의 형식에 맞지 않는 조, 항, 호, 목 기술원칙 부분을 보완하고, 주요내용이 별첨에 집중되어 있는 점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의 규정개정안은 치의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전문과목신설심의위는 향후 전문과목 신설 요청이 제기될 것에 대비해 치의학회가 소속 학회들로부터 추천받은 18명의 위원으로 발족한 기구이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일부터 신규 TV광고를 온에어한다. 미스트롯의 인기가수 김다현, 김태연이 모델로 나선 오스템의 새 TV광고는 캠페인 메시지인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는 곰탕집을 찾은 김다현, 김봉곤 부녀가 벽에 걸린 메뉴를 보며 시작된다. 곰탕과 특곰탕 가격 차이를 보고 특곰탕은 뭐가 다른겨? 하고 손님인 김봉곤이 묻자 곰탕집 손녀로 등장하는 김태연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재치있게 대답한다. 이어 김봉곤이 "임플란트하면 좋을까?" 하고 묻자 딸인 김다현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멘트 하나로 구구절절 설명없이 특곰탕과 임플란트가 더 좋다는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 여기에 미스트롯의 인기가수인 김다현, 김태연이 충청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구사해 '뭐가 달라도 다른 오스템임플란트'를 친근하면서도 임팩트있게 표현해냈다. 이번 신규 TV광고 런칭을 기념해 풍성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OSSTEM DENALL'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광고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댓글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관내 치과계 단체장들과 상생 발전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을 비롯, 치기협 경기도회 이승종 회장, 치위협 경기도회 김순례회장, 간무협 경기도회 김부영 회장,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문세규 회장 그리고 관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 힘드실 것으로 안다”면서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에 부딪치는 부분도 있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치위협 경기도회 김순례 회장은 “치과위생사 초년생들이 이론과 실전의 괴리감을 좁혀나갈 수 있는 교육 방향을 고심 중”이라면서 “특히 치과를 평생직장 개념으로 생각해 규모가 작은 곳에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을 병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경기도회 김부영 회장은 “치과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홍보와 겸해서 경치가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자체 선거를 겨냥한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 치과의료 정책제안서'가 발간됐다. 이번 제안서는 치협 정책제안 기획단이 초안을 잡고, 집필위원단을 거쳐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출간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 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 4대 추진전략 등을 담았다. 구체안으로는 치과임플란트·틀니·예방서비스의 건강보험 확대와 불법 치과의료광고 제재 강화, 구강정책관 설치, 치과 내 감염관리 지원 확대,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16개 핵심 과제를 포함시켰다. 치협은 곧 2022 대통령 및 지방선거 정책제안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을 구성해 정책제안서에 담은 모든 과제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획단 단장을 맡은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제안서와 관련 "여러 의견을 수렴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괄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내년 선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국민 구강건강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도 "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제13회 질향상(QI)활동 경진대회가 지난 11월 25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와 심사위원 및 발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선 ‘진료재료 매뉴얼 및 시스템 개선’을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지원팀(송주연 치과위생사 외 14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엔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 중심 안내자료 개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김란희 치과위생사 외 11명)가, 우수상은 ‘청소도구실 표준화 작업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및 고객만족도 증대’를 발표한 총무과 관리운영팀(김강성 외 20명)이 수상했다. 대상의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은 치과병원에서 사용하는 수백여 가지 진료재료의 사용법과 재고·청구 관리방법을 온·오프라인 매뉴얼로 만들어 업무 효율과 효과성의 제고는 물론, 불필요한 지출을 감소시켜 예산 절감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 중심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 안내자료와 진료 안내문을 표준화·시각화하고, 제작과정에서 환자의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문화복지부가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 개설을 기념해 11월 29일부터 ‘3공 소확행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문화복지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언택트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3공 소확행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 또는 명소, 취미 생활, 임상팁 등 소재를 자유롭게 정해 1~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네이버폼(http://naver.me/I5JUdaw7) 또는 이메일 gda0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 때까지)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공모전 기획 의도에 가장 잘 맞는 영상을 보낸 회원 5명에게 우수상(신세계 상품권 10만 원 기프티콘)을, 20명에겐 작품상(파리바게뜨 3만 원 기프티콘)을 수여한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2만 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민희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소통이 위축되고 있지만, 반복되는 하루 속에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다면 한층 즐겁게 공존할 수 있을 것
참좋은치과의원 조정환, 권지용 원장이 장애인구강진료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동문이기도 한 조정환(47회), 권지용(63회) 원장은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측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두 동문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2대의 명명식을 함께 갖고,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