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27일과 30일, 글로벌 치과기업 ivoclar社의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준비수량 200세트 한정으로, 덴올가 대비 27%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방송 구성품은 ▲Vivapen 2개(각 캐뉼라 팁 40개, 위생 슬리브 20개 포함)와 ▲리필용 캐뉼라 팁 100개 1박스. 총 23만 원에 제공되는 이번 특가는 전시회에서도 보기 어려운 파격 구성이다.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은 세계 유일의 펜 타입 유니버설 본딩제로,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체 테스트 기준 33MPa의 강력한 본딩력으로 레진 탈락 가능성을 줄였으며, 펜 하나당 최대 190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 또한 높다. 클릭 몇 번으로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어 시술 시 낭비도 최소화했다. 본 제품은 습윤 상태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 임상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구매 시 총 2개의 펜이 제공돼 최대 380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사용량은 시술 방식 및 환경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26회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모교를 다시 찾았다. 지난 5월 17일 열린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에서 이들은 학교발전기금 1억 원과 동창회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희 치과대학장과 추진호 동창회장, 권대근 치과병원장, 전·현직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함께 해 26회 동문들의 귀환을 반갑게 맞이했다. 최연희 학장은 환영사에서 “작년 개교 50주년을 맞은 경북치대의 역사 속에 26회 동문들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져 있다”면서 “이들이 있었기에 단독교사도 없이 시작했던 학교가 지금은 치대·치과병원·복지동을 두루 갖춘 8층 규모의 인프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때문에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모교가 따뜻하고 든든한 날"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26회 동기회장이자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전태수 동문도 기념사에서 “고된 학창 시절을 함께 견디고 이겨낸 동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나침반 삼아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치과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연희 학장은 전태수 위원장에게 감사
대구지역 보건의료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 공약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연구원 설립은 국민 구강 건강과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려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치과기공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등 8개 단체는 22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특정 지역 공약으로 명시한 것은 그 설립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국립기관 설립 논의가 선심성 공약의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재 보건복지부가 타당성 조사와 입지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결과도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특정 지역을 공약으로 내건 것은 정책 결정 과정을 무력화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단체들은 ▲정치권은 과학적 평가를 기반으로 한 입지 논의를 존중하고, ▲보건복지부는 용역 결과에 따라 공정한 선정 절차를 마련하며, ▲대구시는 조직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대통령 후보는 국가기관 설립을 지역 표심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CI는 단순한 로고 교체를 넘어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 CI는 디오의 비전인 ‘The oral care solution creator’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각 알파벳에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끈다. ‘D’는 환한 미소, ‘I’는 서로 마주보는 치아로 고객과의 연결을 상징하고, ‘O’는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표현했다. 메인 컬러도 ‘Intelligent Blue’로 새롭게 정비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담은 CI”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디오(https://www.dio.co.kr/)는 1998년 설립 이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DIO VUV Implant’ △‘DIO NAVI.’ △‘DIO NAVI. Full Arch’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70여 개국에 진출했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박태근)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여명학교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갖고,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치과 진료봉사에 본격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치협 황혜경 부회장과 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회장,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그리고 강서구청 진교훈 구청장과 여명학교 조명숙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구협은 지난 2006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치과계 5개 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한 협의체로, 대북 지원과 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에 주력해왔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첫 진료봉사에 나선 치과진료단은 곧바로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진료단은 앞으로도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이용, 북한 이탈 청소년 및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인 여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임플란트, 보철, 신경치료, 레진 등의 진료와 함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태근 상임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21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7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건치아동 후보 학생과 보건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가 맡아 공정성과 신뢰를 더했는데, 단순히 구강 상태가 좋은 학생들뿐 아니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회 본연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대회 당일에는 10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검진팀이 최신 구강검진 장비 ‘큐레이뷰프로’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게 1, 2차 검진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건치아동 10명과 모범상 수상자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가려냈다. 이 가운데 건치아동 수상자들은 오는 6월 9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상장을 받게 된다. 구강검진 외에 이날 행사에선 정태성 교수가 직접 소아청소년 구강관리법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강의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마술쇼 역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부산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올해로 67회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수가협상이 오는 오늘(22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결전을 앞둔 치협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은 “치과계가 처한 구조적 위기를 설명하고,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와 실질적인 재정 투입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의과는 의정사태에 따른 다양한 정책 보상과 수가 조정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과잉 공급, ▲불법개설치과 확산, ▲덤핑 경쟁, ▲수익 기반 붕괴, ▲정책 소외 라는 다중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치과계의 경우 '현실적인 대안은 환산지수 인상이 전부'라는 것. 실제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내세우며 ‘저수가 구조 퇴출’을 이야기하는 상황에서도 치과는 제도적 지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실정이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주기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보상은 전무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개원가에선 "최근 시행된 비급여 진료비 보고 및 공개 의무화로 인해 ‘비급여 중심 경영’조차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불만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감염관리비용 증가, 의료분쟁 위험도 확대 등도 치과 경영환경을 전례 없이 압박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서비스업 조사에 따르면 치과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이하 6.9제)을 맞아 전국 보건소와 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대학의 6.9제 행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롯데웰푸드(주)의 후원을 통해 자일리톨 껌으로 구성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일리톨은 천연 5탄당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충치 예방과 플라그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사 후나 취침 전 자일리톨을 섭취하면 구강 내 충치균을 줄이고 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충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충치연 정재연·이병진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와 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일리톨 지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 신청은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에 접속해 물품 지원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5회 MINEC학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추천 공고를 지난 5월 21일 발송했다.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은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으로 2021년 디지털치의학 분야 연구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대상 1명과 금상 1명을 선정하며, 상금은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이다. 추천 마감은 오는 6월 20일까지. 올해로 5회째인 MINEC학술상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치의학회는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치과계의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재추천 제한 기간도 5년으로 조정하는 등 자격 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더 많은 연구자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조치다. 또 심사 기준 역시 손질했는데, 정량적 평가뿐 아니라 연구의 창의성과 깊이를 반영하는 정성 평가 비중을 확대해 진정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연구 성과가 보다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권긍록 회장은 “역대 수상자들의 면면과 연구 성과를 보더라도 MINEC학술상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16일, 산학병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치의학연구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우진 과장(과학기술정책조정과)이 연자로 나서 ‘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선도형 R&I(Research & Innovation)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장에는 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등 지역 유관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와 임상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부산시와 경남도를 아우르는 연계 연구 테마 개발의 출발점이자, 지역 시민은 물론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