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정식 인준 학회가 된 이후 올해 첫 실시되는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 인정의제도에 치과계가 주목하고 있다. 치과진료에서 ‘심미적’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이번 인정의제도와 관련된 학회의 구상을 정문환 회장에게 직접 들어봤다. 정문환 회장은 무엇보다 ‘심미’의 개념이 단순히 경기불황을 타개하는 상업적 개념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다. 21세기는 소통과 표현을 중시하는 시대로 가장 중요한 표현 도구인 코 아래 입 부위에 더더욱 주목한다는 것. 때문에 그는 ‘심미치과’라는 개념이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큰 맥락에서 이해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진국 일수록 입매를 중시하죠. 우리나라의 경우 연예인 지망생들이 데뷔 전에 가장 먼저 손을 보는 부분 중 하나가 치아인데, 이제는 이러한 자기표현을 위한 미적 관심사가 연예인과 같은 특정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봅니다.” 정문환 회장은 인정의제도가 자칫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서만 비쳐질 것을 우려하면서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 회장에 따르면 미국심미치과학회의 경우 총 회원 만 명 중 1년에 배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실시한 심미 임플란트 관련 연수회가 지난 17일 서울 메가젠토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수술과 임시 보철물의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이론에 대한 강의 후 덴티폼에서의 수술과 임시보철을 만드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학회 회원은 물론 비회원까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회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기회 있을 때마다 필자는 직선제 불가론을 펴왔다. 그러나 세대교체는 역사의 흐름이고 미래는 젊은이의 세상이니 설득은 이제 그만 두겠다. 다만 관련된 주장 중에(특히 치개협)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만은 지적해둔다. 첫째, ‘시기상조론’이다. 제60대 의총에서도 나왔지만 잘못된 표현이다. 고대 그리스 작은 도시국가에서나 가능했던 직접민주주의가 성숙하여 대의정치로 완성된 것은 필연적인 역사의 흐름이다. 따라서 직선제는 시기상조가 아니라‘역사의 후퇴 또는 퇴영’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정치계에서도‘제왕적 대통령’이 끊임없이 논의되고, 후보들은 너나없이 당선되면 대통령 권한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하며, 많은 학자가 이제 수준이 높아졌으니 내각책임제로 가자고 주장한다. CEO에 대한 상설 견제체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상징적이거나 외무·국방만 책임지는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뽑고, 실질적 수반인 수상은, 선거를 통하여 능력이 검증된 국회의원이 뽑는다.둘째, 의협·한의협·약사회도 직선제하고 있다는 주장은, 그리하여 더 잘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강경일변도의 투쟁성 과시로 행정부와 마찰을 일으켜 불이익을 자초하고, 분열을 조장하여 당선무효소송 등 고소·고발은 물론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이 졸업식 시즌을 맞았다.이미 단국대치과대학은 지난 15일 학위수여식을 시작했으며 오는 ▲20일 경희대치전원, 원광대치과대학 ▲21일 연세치대, 조선대치전원 ▲22일 경북대치전원, 부산대치전원, 전북대치전원, 강릉원주대치과대학 ▲26일 전남대치전원 그리고 27일 서울대치전원을 끝으로 2013년 학위수여식이 마무리 된다.총 배출인원은 717명이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영화 베를린과 함께 흥행몰이를 하고있는 '7번방의 선물'입니다. 이미 과속스캔들의 기록을 넘어서서 한국 코미디 영화로는 최다 관객을 수립했습니다. 주인공 류승룡은 6-7살의 지능을 가지고있는 지적 장애인 용구로 등장합니다. 용구는 어른스럽고 모자란 아빠를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아빠를 사랑해주는 아주 예쁜 딸이며, 용구는 딸바보입니다.^^ 약간 기본 설정에서 영화'아이앰샘'을 떠올리게도 하는데요 ^^;어느날 용구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를 가게 되고 거기에서 같은방 범죄자들에게 착한 성품을 인정받게되고 같은 방 보스의 목숨을 구해주게 된 용구는 원하는 것을 말하라는 질문에 예승이라고 답합니다...그러고나서 7번방 멤버들이 예승이를 교도소로 몰래 데려오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내용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보면 뻔할수도 있는 설정과 스토리일 수 있겠지만, 참 사람마음을 울고 웃게 만드는 잘 연출된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도 정말 볼만하구요..그러니 이렇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겠죠?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기회가 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감독: 이환경출연배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박근혜 당선인이 3차 인선 발표 결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3선 국회의원인 진영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진영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현재 당 정책위원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15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으로 정치계에 입문해 박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2004~5년 한나라당 비서실장직을 역임했다.진 내정자는 “국민행복을 위해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 하라는 뜻으로 복건복지부 장관에 내정 한 것 같다고” 말하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한다면 국민에게 약속한 총선`대선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1950년 10월 23일 전북 고창 출생,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 학사를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법관대학원 법학 석사를 거쳐 사법연수원을 수료(7기) 했다.△한나라당 기획위원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및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 수행
치은염을 앓았던 국내 환자수가 800만 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40~50대 층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13일 발표한 ‘치은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2006년~2011년)’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 명에서 2011년 800만 명으로,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6년 동안 ‘치은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76억 원에서 2011년 4,881억 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11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50대 181만 명, 40대 158만 명으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42.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진료 1인당 진료비 현황에서도 ▴40대 7만1508원, ▴50대 7만3464원으로 전체 평균인 6만1038원을 웃돌았으며, ▴9세 이하 1만8845원 ▴10대 2만8444원 ▴20대 4만4830원 ▴30대 5만7992원 ▴60대 6만8082원 ▴70대 5만9962원 ▴80세 이상 5만1376원 보다 많았다. 공단이 집계한‘20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
바야흐로 총회 시즌이다. 이제 곧 분회 총회에서부터 지부총회, 치협총회로 이어지는 치과계 민의 전달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된다. 대의원총회건 회원총회건 총회는 정관상 최고의 의결기구이다. 총회가 결정한 부분에 대해선 집행부는 말 그대로 집행의 의무와 권한을 가질 뿐이다. 그러므로 총회가 무엇을, 어떻게 결정하는가는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그만큼 중요하다.하지만 실제에 있어선 총회는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의제의 선택에서부터 지나치게 명분에 치중하는 성향을 띄기 때문이다. 가령 개원 현장의 문제들에 가장 민감해야 할 분회 총회가 다른 안건은 제쳐두고 전문의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경우까지 있다. 전문의제도가 개원가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분회에서부터 총의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는 집행부에서 수시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상급단체인 지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그쳐야 한다. 이걸 총회에서 토론을 통해 결과를 내려 들면 분회 총회나 치협 총회나 다를 것이 없게 된다. 대신 분회 총회는 지역 내의 개원 질서나 민원, 기초자치단체 및 주민들과의 교류, 역내 봉사활동 같은 부분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회원들의 회무 관
이제는 거의 고전을 잡아가고 있는 육아서 '아이의 사생활'입니다. 젊은 부모들에게 고전처럼 자리잡아가 고 있는 책인데요, 어떻게 키워야한다고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아이의 영역과 자존감을 인정해주는 걸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보면 아빠들은 일하느라 정신없고 엄마들이 항상 아이 곁에서 키우다보면 아빠는 아이와 덜 친한 경우도 많고 그런데요...보통 그게 절대적인 시간 떄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보면 절대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엄마들 보다는 바쁜 아빠들에게 오히려 더 추천하고 싶은책 '아이의 사생활'입니다. 아래는 네이버 제공 정보입니다.^^책 소개국내 최초, 최대의 과학적인 실험 40여 회를 통해 아이의 모든 것을 밝히는 『아이의 사생활』. 1년간의 취재를 거쳐 2008년 2월에 방송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EBS TV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을 옮겨냈다.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을 풀어준 교양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품은 아이의 사생활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도 공개하고 있다.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최대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에서 마련한 양병은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사진)의 임플란트 관련 특강이 내달 3월 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증례에 최적화된 임플란트의 선택 및 활용’, ‘구강임플란트술식과 관련된 마취 및 약처방’ 등이며, 7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촌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별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2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오승민 담당자(031-380-5978, obaul21@daum.net)에게 하면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