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 이하 동창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전원 1층 강의실에서 제 9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건배(30기) 동문을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계용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김병찬 동창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지난 1년간 동창회는 다양한 일은 실천할 수 있었다”며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동문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으며, 동창회가 주도해 상표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관악분원 문제는 동문들의 통합·단합된 모습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지난 2년간을 뒤돌아보며 집행부가 소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창회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재일 서울대치전원 치전원장도 축사에 나섰다. 이재일 치전원장은 “지난 2년간 동창회를 이끌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해 90주년 행사를 하며 동창회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 100주년을 준비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최순철 명예회
현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우이형 회장이 다시 한 번 치병협을 이끈다.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4차 대한치과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2013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4차 치병협 정기총회는 임종규(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참석해 치병협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축사와 홍순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의 치병협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김만용 감사(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치과과장)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총회는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심의하는 한편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을 시켰다.또한 신임회장에 우이형 현 협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년간 협회 위상제고에 힘쓰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등 다양한 안건이 산적해 있는 시점과 회무의 연속성 확보 및 효율성을 위해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우이형 협회장은 “아직 산적해 있는 과제들이 많아 더 열심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새로운 임기동안 현안들을 처리하겠다”며 “특히 종합병원 치과 등의 회원기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원기관의 위상제고,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대 집행부는 치협 협회장 선거 제도 방식 개선을 위해 선거 제도 방식을 집중 연구하기로 합의했다.치협은 지난 19일 ‘2012 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일부에서 협회장 선거 제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서는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검토 후 직선제, 선거인단제에 대한 의견과 정관 개정(안)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으며, 여론 조사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치협은 이보고서를 통해 직선제 또는 선거인단제를 채택할 할 것인지에 것, 또는 두 가지 안을 모두 대의원총회로 상정할 것인지는 검토 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선거인단제의 경우 대의원을 포함한 선거인단은 최소 800명에서 최대 1,000명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것으로 선거인단 총선거인 수를 선거권이 인정된 회원으로 정할지 아니면 대의원과 선거인단(대의원 정원의 3배수)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직선제의 경우는 회비 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등을 전제로 선거권을 부여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필요한 상태다.이에 따라 치협은 안민호 총무이사를 위원장으로
[인터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박건배 신임회장지난 19일 열린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91차 정기총회에서는 동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모교발전에 이바지할 새로운 일꾼으로 박건배(30기) 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했다.모교발전과 동문들간의 화합을 이끌어낼 박선배 신임회장의 계획을 들어봤다.“소리 없이 조용히 진료에만 전념하는 동문들이 많다. 이들이 일하기 싫어서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동문들과 함께 할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회장으로서 동문들이 사랑과 존경의 끈으로 단단히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30기 박건배 동문은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는 선후배 동문들과 만들어가는 동창회로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박건배 신임회장은 “우리 동창회는 경험과 연륜으로 동문들을 잘 가르쳐 선배님들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정의로운 일에는 역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배들이 많다”라며“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수 동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회원 권익을 우선으로 하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업적을 남긴 동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원가 일선에서 구강보건 향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드디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2012. 8 .17일 KAOMI 인준에 대한 심의를 위해 분과학회 회의를 개최해 표결에 부쳤으나 가부동수로 부결된 바 있었다.이후 2012. 9. 13일 동 학회에 재차 인준 신청을 보내 지난 15일 회의에서 동 학회의 ‘학술위원회 안건 상정과 협회 정기이사회 추천 상정’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모두 찬성표가 우세하게 나왔다.치협은 “이날 해당 학회의 인준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한 결과, 논란의 여지도 있었지만 분과학회 인준 기준에 적합하고 어떠한 것이 학회 발전을 위한 것인지를 심도 있게 판단해 KAOMI를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KAOMI는 타 학회 등에서 유사 학회라는 지적을 받아 왔던 것은 물론 최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에서 정관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비판까지 받으며 인준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됐었다.이번 통과에 대해 치협 측은 “통합을 하려고 수년간 노력 해왔었지만 수년간 불발됐었다. 현재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유사학회 난립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토록 한 무료노인의치사업이 완전틀니 수가가 지난해 80만원에서 20만 1000원이 인상된 1백만 1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최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완전틀니 수가가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가인상은 그동안 치협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지난 2009년 이후 4년여 만인 지난해 5만원이 인상된데 이어 1년 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매우 큰 성과다. 이번 수가 인상은 지난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레진상)가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에 따라 두 사업간 수가 차이가 발생해 일선 치과의 시술참여 저조와 틀니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어 형평성을 고려해 수가를 조정해 달라는 치협의 강력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치협에 따르면 당초 복지부는 97만5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을 밝혔었지만 치협이 노인 완전틀니(레진상) 급여 수가가 올해 1백만1000원으로 인상된 만큼 이에 맞춰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이
유디치과가 제기한 소송이 최근 잇달아 패소판결을 받았다. MBC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치협)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최근 패소판결을 받은 것. 김종훈 유디치과 대표가 지난 2011년 8월 16일 MBC PD수첩에서 ‘의술인가 상술인가’라는 제목의 유디치과에 관한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천만100원의 손해배상과 지연손해금을 MBC에 청구한 것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부 민사부는 지난 1월 24일 기각판결을 내린 것. 서울남부지방법원은 PD수첩이 ‘유디치과가 수입·제조가 금지됐으며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재료인 T-3를 이용해 보철물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사건보도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해 “베릴륨이 1.6% 함유된 T-3는 2008년 7월 1일부터 그 제조·수입이 금지된 것이고, 유디치과에서 사용한 보철물 중 T-3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 존재함을 원고가 자인하고 있으므로 원고가 문제 삼는 이 사건 보도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피고들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전제로 하는 원고의 청구는 나머지 점에 관해 더 나아가 살필
고객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와 최고의 치료를 실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가꿔나가고 있다.병원 로비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서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지역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런 측면에서 치과병원은 힐링과 문화기능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를 지하 1층 ‘아트스페이스갤러리’를 오픈했다.지하층이긴 하지만 밝고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그림과 사진은 전시해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 20일 오전 10시 치의학관 교수 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전기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취득자 시상식’을 진행했다.박영국 교무부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9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 됐다.시상 부분과 수상자는 ▲ 총장상 이윤주 학생 ▲ 대학원장상 구은진 ▲ 병원장상 강지인(경희의료원), 박영규(강동경희대병원) ▲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박다정 ▲ 동창회장상 이원준 ▲ 서울치과의사협회장상 노상규 ▲ 우등상 강주희, 김수연, 김경연, 강태수, 박홍식, 심현진, 노경진 ▲ 경희봉사상 박영규(KODA), 강태수(MS), 이청옥(WBM) ▲ ICD 한국회 회장상 김미경 이다.박준봉 치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최고의 건강을 나눠주는 임상가 또는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 남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위치가 된 여러분을 축하하고 치과의사로서 격이 높은 인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우이형(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도 “아름다운 사람을 바라보면 눈의 즐거움은 잠깐이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바라본다면 평생갈 수 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저소득 성인을 대상을 하는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4’ 접수가 시작됐다. ‘희망드림’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철지원사업으로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4번째다. 구체적으로 만 25세 이상~55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가철성 보철물 또는 심미를 위한 전치부의 고정성 보철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 안내돼 있는 사업 내용과 신청 양식을 활용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오는 3월 15일(금) 까지 등기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1’~‘희망드림3’을 통해 저소득 성인 336명에게 보철 치료비 약 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얼굴을 대면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