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아시나요-?베르나르 베르베르하면 뭐니뭐니 해도 '참신함','기발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개미','파라다이스','나무'를 읽으면서 정말 참신하다고 생각을 했었고 어떻게 그런 참신함과 기발함을 가졌는지 참 궁금했죠. 바로 그 이유는 그가 어릴 때부터 써온 공책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공책을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이 '상상력 사전'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창의력 넘치는 그의 메모들을 엿볼 수 있는 것이죠.기억에 남는 문구하나를 적어보자면요,"신" 신은 존재한다. 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에 신이 '모든 걸 만들 수 있는 존재'라면 신은 '신을 믿지 않는 인간이 세상'을 만든건 아닐까?왠지 이 말이 와 닿았고 이 주제 만으로 다른 것들도 많이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들이기" (생략) 에마뉘엘 레비나스에 따르면 예술가의 창조적인 직업은 다음 세단계로 이루어진다.첫째, 받아들이기둘쨰, 예찬하기셋째, 전달하기창의적인 발상이 중요한 이 시대에 개인적으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구절이었습니다.그의 메모들을 엮은 책이다보니 어떤 면에선 너무
기획 연재 재즈와 친해지기 그 마지막입니다^^퓨전재즈와 컨템퍼러리 재즈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이 두 단어는 어떻게 보면 요즘은 거의 같은 뜻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두 용어 모두 단어 그대로의 뜻인데요,퓨전재즈는 록이나 블루스, 심지어 클래식까지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지향하는 재즈음악입니다. 컨템퍼러리 재즈는 말그대로 현대적인 재즈라는 것인데 퓨전재즈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는 추세입니다. 뮤지션도 거의 중첩되구요^^ 퓨전재즈의 기원을 말하자면 마일즈 데이비스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퓨전재즈의 기원을 마일즈 데이비스의 앨범 'Bitches Brew'로 보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역시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뮤지션이었죠...먼저 마일즈 데이비스의 곡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어떤가요, 앞의 편들에서 얘기했던 스윙, 비밥류의 음악보다는 좀 뭔가 다르죠??조금 난해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퓨전재즈 컨템퍼러리 재즈는 최근으로 올수록 굉장히 팝적인 음악이 많습니다. 즉흥이 기반이 되는 재즈에서 반주를 프로그래밍으로 미리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부터 RB,록,팝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여 연주되고 있고,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장르입니다.
분회총회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서울에서는 27일 금천구를 마지막으로 25개구가 올 정기총회를 모두 마무리 짖는다. 마포구회(회장 기세호)도 지난 22일 서울치과신협에서 총회를 가졌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회원 간 단단한 유대를 자랑해온 구회답게 총회는 매끄럽게 진행됐다. 감사보고와 2013년도 예산안이 수정 없이 통과됐고, 8천여만원의 기금으로 전세 회관을 마련하는 일도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의결했다. 예산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여느 단체와 마찬가지로 마포구회 예산의 근간은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수입이다. 면제회원을 뺀 146명의 개원회원과 9명의 비개원 회원이 총 예산의 50%에 가까운 3,311만원을 구회비로 갹출한다. 총 규모가 6,648만원에 이른다곤 하지만, 회비 수입에 기타 수입 700만원을 더한 4천여만원이 실제적인 세입예산이나 마찬가지이다. 나머지는 1,560만원에 이르는 미납회비와 전기이월액으로 채워지므로, 미납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예산 집행률도 따라서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럼에도 2007년까지 1~2명을 유지해온 미납회원 수가 작년엔 무려 22명으로 늘어나고 말았다. 회원 유입이 많아지면서 입회비가
배우 출신 감독 벤 애플랙이 메가폰을 잡은 '아르고'가 아카데미 작품상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르고'는 24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편집상과 각색상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아르고는 감독상 후보에서는 제외됐지만 작품상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죠.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번째라네요^^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개봉하여 특별한 흥행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막을 내렸는데요, 아카데미 수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관저로 피신을 하게됩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논의하던중 CIA의 구출 전문요원'토니 멘데스'(벤 에플렉)이 투입되고, 그는 아들이 보고있던 영화 '혹성탈출'에서 힌트를 얻어 '아르고'라는 제목의 가짜 SF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웁니다 .헐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하여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세계를 감쪽같이 속인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 명목으로 테
덴틴에 재미있는 입속여행을 연재중인 이승훈 선생(이수백치과)이 지난 16일 저녁 6시반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신부 조해나 씨를 맞아 100년 가약을 맺었다. 이승훈 선생은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이수백치과에서 부친과 함께 근무하면서 열린치과의사회를 통한 봉사활동과 치문회 활동에도 열심인 재주꾼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영진 원장(서울 중구 영진치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상근심사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김 원장의 선임은 지난 2009년부터 이 자리를 맡아온 김수남 현 심사위원의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김영진 원장은 오는 3월 4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심사위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원장은 그동안 개원의로 활동하면서 치과보험은 물론 약물처방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적 식견을 발휘,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 김영진 원장은 현재 치과의사문인회 회원으로도 활약 중인데, 보험청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개원가와의 원활한 소통에 그의 문학적 소양이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이 사랑하는,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제이슨 므라즈의 서울 공연이 2009년 이후 3년만에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관객 특유의 에너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계 투어의 첫번째 나라로 한국을 선택하기도 했던 제이슨 므라즈는 우리나라에 자주 오는 뮤지션 중 한명인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의 밴드와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파크제공
2013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시행령(이하 의기법) 시행을 통한 무면허 불법업무 근절과 회원들의 염원인 회관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3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치위협의 행보를 명확히 했다. 치위협의 다양한 사업 중 무엇보다도 주요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의료기사등의관한법률 시행령 시행 후의 상황과 회관건립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한 치위협의 생각을 들어봤다. 김원숙 회장은 “가장 먼저 여기모인 대의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야 하는 문제가 바로 오는 5월이면 시행될 치과위생사업무범위 확대에 따른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시행령 시행”이라고 강조하고 “이미 지난 2011년 11월 16일 통과된 치과위생사업무범위 확대에 대해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원들에게 사항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치과위생사를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만 들려온다”고 한탄했다.그는 이어 “만약 현재 의료기사 8개 단체 등과 논의 중인 ‘의료기사교육평가원’이 제대로 마련되어 운영 됐었다면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을 텐데 제도적으로 관리할 수 잣대가 없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2013년 동계교수연수회’를 개최하고 학`석사 통합과정에 대한 입시 및 학사 과정을 집중 논의했다.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치전원 3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회는 홍성철(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의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방안’을 주제로, 류정희(치의학교육학교실, BK21 고령화구강사업단) 교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호소문제에 대한 탐색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 했다. 이어 ▲2014년부터 실시하기로 한 학․석사 통합과정에 대해 입시 및 학사 과정에 대한 토론 ▲치전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초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대학원생활 적응의 학년차, 성차, 그리고 MBTI 검사를 기초로 한 치전원 학생들의 성격 패턴 파악 ▲학생들의 프로그램 요구도를 기초로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대학원생활 적응을 위한 토의가 진행 됐다.학`석사 통화과정에 대한 논의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방안들을 연구`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섬김’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둘째 날 ‘세족식’에서는 이근우 학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8명의 교수가 참여해 제자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