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호 부산대 교수(부산치대 졸업)가 주도한 ‘암세포를 죽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결과가 네이처紙에 게재되는 것을 물론 국내 공중파에 잇달아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의 항암치료가 아닌 바이러스를 이용, 몸의 면역체계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암 치료법으로, 말기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대부분이 호전되거나 완치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위 자료사진에서 보듯 원리는 간단하다. 암세포에 바이러스를 투입하면암세포를 바이러스로 인식한 우리 몸의 항체가 이를 공격해 결과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원리이다.특히 이번 바이러스 항암 치료법은 황태호 교수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임상까지 국내 연구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공동연구기관인 미국 제렉스사의 최대주주는 국내 생명공학기업인 신라젠(대표이사 이용한)이다. 문은상 신라젠 부사장(서울치대‧모스크바제1의과대학졸업)은 “이번 연구의 핵심은 바이러스에 의한 ‘항암면역반응’”이라고 설명하고, “항암치료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10일(일) 저녁 8시부터 방영되는 KBS1 스페셜에서는 ‘암의 종말-암의 천적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난 달 26일 ‘2013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8개 지자체’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가 ‘임플란트 및 치과치료 기술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첨단 치과기술 육성을 통한 「의료관광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임플란트’ 및 ‘치아치료’를 핵심 기술로 내걸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참여병원은 부산대학교병원과 굿윌치과병원이다.부산시는 국비 1억 원과 민간자본 5천만 원, 시비 5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굿윌치과병원(원장 허정욱) 3개소(서면, 덕천, 하단)는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JCI 인증을 받은 곳으로, 부산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와 협력하게 된다.이번 선정과 관련해 디오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 유수의 임플란트 업체의 생산공장이 부산에 있다는 것과, 양질의 치과병원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34개 JCI 인증병원 중 10개 병원이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그 중 5곳이 치과병원일 정도로 치과 분야가 강세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중국 등의 치과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다, 부산의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내에 연수중인 의사, 치과의사의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승인하는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수중인 외국 의사, 치과의사가 연수 주관기관을 경유하여 복지부에 연수 중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면, 복지부는 만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신청인에 한해, 한국의 의료 환경 등의 이해를 위한 3개월 이상의 사전 교육훈련을 전제로 1년의 기간 안에서 이를 승인할 수 있다는 것. 승인을 받은 외국 치과의사 등은 연수 의료기관 내에서 지도전문의 입회하에, 대상 환자의 사전 동의를 구한 후 승인서에 기재된 범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이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도 연수 참가자의 지도, 감독, 사고관리를 위해 해당 분야에 경험을 갖춘 지도전문의를 지정하고, 연수 참가자 심사기준, 의료행위 수행 조건, 지도 전문의의 직무, 환자에 대한 고지 방법 등을 포함한 연수 운영지침을 규정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의료원조 및 외국인 환자 유치책의 일환으로 외국 의사, 치과의사들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추진돼오긴 했지만, 이들의 의료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절차가 없어 장기간의 연수중에도 참관이나 견학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오늘 참 이쁘다’를 주제로 도예전을 진행 중이다.봄기운을 담은 청자가 전시되어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이희정 작가가 참여했다.치과병원 측은 “‘오늘 참 이쁘다’를 주제로 도예전을 진행 중으로 청자에 담긴 학의 고고한 자태와 깊은 내면의 맥 놀림이 울려 어지럽고 혼탁한 상황을 이쁜 삶으로 지향케 하는 정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근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사진)이 지난 2월 26일 열린 (사)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총회에서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협의회에 소속된 학교는 총 35개교(의학 27개교, 치의학 8개교)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측정하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를 위한 시험출제, 인쇄, 채점, 감독 등의 제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일년에 만 명 정도의 학생이 해당 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 및 관련 연구를 비롯해 회원 간 협력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대학원장이 본인의 호를 딴 ‘자평배’ 테니스대회의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놨다.김 대학원장은 “바쁜 의료활동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안타까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자평배 테니스 대회를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우연히 교수회에서 테니스를 치게 됐고 운동과 교수들과의 친분 쌓기에도 도움이 되자 지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보고자 생각해 2010년부터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자평배 테니스 대회는 여자 신인부(45팀), 남자 단체전(74팀) 등이 참가했다.김 원장은 "저의 진실된 마음을 알아주시는 여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회원들이 대회 때마다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제 자신도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호처럼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한편 자평배 테니스 대회는 해마다 3월 첫째 주에 열릴 예정이며, 지역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각종 대회에도 후원하기로 다짐했다. 김 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며 현재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가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연수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가량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4층에서 실시된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40회 진행돼 온 심폐소생술 연수회는 소아와 성인을 위한 기본생명구조술(Basic Life Support : BLS)의 원리와 수기를 손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새롭게 개정된 2010년 미국심장학회(AHA) 지침과 2011년 한국심폐소생술 지침을 바탕으로 교수와 회원 간의 일대일 실습위주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손쉬운 기도유지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후두마스크(Laryngeal Mask Airway)사용에 대한 강의와 실습도 마련돼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과 더불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심폐소생술 수료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학회 차원에서 마련한 치과진료 시 응급처치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약제와 장비가 구비된 응급장지함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선착순 27명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20만 원, 수련의 15만 원, 치과위생사 15만 원이다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Ed Sheeran의 'Take the A team'뮤직 비디오입니다.^^1991년생의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죠.신선한 작곡 실력가 매력적인 보이스로 단숨에 큰 인기를 얻고 그래미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기까지 했으며, 2012 브릿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남자 솔로아티스트상을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꽤나 많은 분들께서 들어본 적이 있을 법한 영화를 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설적인 맹인 뮤지션 레이찰스의 일생을 다룬 전기영화 '레이(Ray)'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다 떠난 레이의 인생을 지루하지 않게 좋은 연출로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레이찰스 역할을 연기한 제이미 폭스의 엄청난 싱크로율이 놀랍네요. 외모에서부터 노래할때 특유의 몸짓, 말투, 창법 모든 것이 레이찰스의 그것 그대로입니다. 레이찰스가 빈민가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였던 7살때 녹내장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는 이야기부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인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셨던 그의 어머니, 엄청난 재능과 성공에도 불구하고 어린시절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과 여성 편력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레이의 모습까지,,그야말로 레이의 모든 면을 이 영화는 속속들이 보여줍니다...단순히 그의 아픔, 성공, 역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의 깊고 깊은 내면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의 주옥 같은 모든 히트곡을 들어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구요^^ 아래는 간단한 줄거리입니다.나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었다! | 전세계인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
“뽀로로 캐릭터 이름 다 아시는 분? 특히 수련의 시절에는 5명 이름 반드시 다 알아야 합니다.” 개업 중인 수련 선배의 진지한 강의에 참석자들의 폭소가 터졌다. 2월 28일(목)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이틀 간 열린 제7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입전공의 연수회 풍경이다. 전국 14개 대학 및 병원에서 온 31명의 소아치과 신입 전공의들은 연수회 첫날 학회에서 마련한 알찬 특강에 시종 진지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수 단국대학교 소아치과 교수의 '의학통계'를 비롯해 현홍근 서울대학교 소아치과 교수의 '논문작성법', 권훈 미래아동치과 원장의 '수련 선배로서 한마디' 등 이론과 현장이 어우러진 특별한 강의가 오후 내내 숨가쁘게 펼쳐졌다.학회 편집이사를 맡고 있는 김종수 교수는 특강을 통해 실험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돈'이라고 강조했다. 논문 과정에서 통계 자료를 다룰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샘플 수'에 대한 것이라며, 가장 좋은 샘플 수는 시간과 돈이 허용되는 한 많은 것이 가장 좋은 실험 논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통계학 자체에 대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복합 레진과 접착용 레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왜 중요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