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7일 오후 4시반 융복합치의료동 1층 로비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준공식'을 갖는다. 지상 8층 연면적 5328㎡ 규모로 건립된 융복합치의료동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공간 및 글로벌 치의료인재 교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병원 측의 안내로 융복합치의료동을 라운딩한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의료법인 메디피움 이사장)의 빙모 고 최남순 여사께서 24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이며, 발인은 26일(수) 오전 6시.
구순구개열 급여고시 문제도 결국 법원에 해결을 맡기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을 동시에 진행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서을행정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이미 소장을 접수한 상태로, 행정소송을 통해서는 '요양급여 고시 처분 취소'를, 헌법소원을 통해선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48호 위헌 확인'을 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송의 원고(청구인)는 김성오 교수(소아치과학회 법제이사), 이현헌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과장), 최종석 원장(교정연구회 전 회장), 한상봉 원장(교정연구회 부회장), 김재구 원장(교정연구회 부회장) 등 5명이며, 원고측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태평양, 피고(피청구인)는 보건복지부이다. 이번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교정연구회 최종석 전 회장은 지난 20일 소아치과학회와 함께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소원 청구기간이 사유를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이기 때문에 서둘러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법령으로 인해 직업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당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김재곤 소아치과학회장도 "12세 미만 아동의 레진 급여를 소아치과 전문의에게만
㈜신흥이 주최하는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연수회가 7월 13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학교실)와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학교실)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2017)‘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치주 원데이 마스터 코스 연수회이다. ‘치주 비타민’은 치의학도서 전문출판사 ‘덴탈위즈덤’의 베스트셀러로, 학생에서부터 수련의, 개원의 까지 독자들에게 치주학을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플립 연수회 형태로 진행되는데, 플립 연수회는 수업을 듣고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는 전통적인 연수회와는 달리, 먼저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한 뒤 연수회에 참여하여 증례 토론,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하는 역순 형식의 플립 러닝 방식을 따르는 연수회이다. 따라서 연수회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치주 비타민’ 교재를 강의 영상과 함께 학습해 와야 하며, 연수회 당일에는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의 교재를 기반으로 하는 토론과 철저한 핸즈온 위주의 실습이 진행된다.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치주 비타민은 방대한 치주학의 기본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지난 15, 16 양일간 충남 공주에서 201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박인임 회장 외 16명의 대여치 임원들과 7개 지부 임원 11명이 참석해 부서별 지부별 활동 보고 및 상정안건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토의에서 이사회는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 발족의 건'을 통과시키면서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8월 24일에 가질 멘토멘티 만남의 날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9월 22일에 개최될 학술대회 주제는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 MICRO DENTAL TREATMENT'로 정했다. 이사회는 이어 올해 5월부터 진료봉사를 시작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측이 요구한 공식 MOU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정심학교 진료봉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연수회에 이어 공주 풀꽃 문학관, 공주 한옥마을, 무령왕릉 등 공주시 일대 관광 명소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의 경영콘서트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다. 모아그룹의 경영콘서트는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경영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선 특히 청도 치과민영협회 및 현지 화신치과기공소와의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모아 측에 따르면, 첫날 참가자들은 골프와 관광으로 회원 간 화목을 다진 다음 숙소인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김태훈 원장의 '변화와 향상' 강연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청도 치과민영협회장 일행과 (주)휴머니스 김용원 대표 등을 초대, 함께 만찬을 즐겼다. 둘째날인 7일에는 청도 소재 화신기업 기공소(대표 황화밍)을 방문해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엔 청도의 명물 칭다오 맥주공장을 방문하는 등 짧은 관광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참가자들은 "해외에서 함께 2박3일을 보내며 모아의 미래를 그려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모았다.
'미세먼지와 노인의 건강'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전혜숙 의원실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인데, 강진한 대한백신학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고, 박금렬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과 임영욱 미세먼지특위 건강분과위원장, 채수미 보사연 미래질병연구센터장, 정기석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전문기자가 토론의 참여한다.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의 차녀 지선 씨와 신랑 Josiah Francis 씨가 오는 7월 6일(토) 오후 2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덴트포토가 송윤헌 원장의 '치과원장 백과사전' 개정판<사진>을 내놨다. '치과원장 백과사전'은 지난 2013년 출간된 이래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어 왔는데, 이번 개정판은 급변하는 개원환경을 반영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필요한 내용을 추가한 것. 따라서 초판본이 나온지 6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은 여전히 개원과 경영에 관한 안내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책을 펼치면 저자가 십수년 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알게 된 자료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모두 개원에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이지만, 주변에선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 송윤헌은 현재 3명의 구강내과 전문의들이 턱관절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아림치과병원의 원장이다. 단국, 고려, 연세대 등 여러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고,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치과수면학회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덴트포토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송 원장은 기고와 강연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행정요원없이 치과병원을 운영하면서 직접 알아보고 챙기기 시작한 관련 자료들을 모아 2006년부터 덴트포토 엑스
(가칭)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공동대표: 박영섭, 안진걸)가 오는 24일(월) 저녁 7시반 서울시민청 지하2층 동그라미방에서 '의료영리화로부터 국민의 구강건강을 지켜주세요' 국민청원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박영섭 공동대표 등은 지난달 30일 대법원이 의료법33조8항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보험급여 환수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리자 다음날 곧바로 청와대에 국민건강보험법57조의 개정을 청원했었다. 이 청원은 종료 시점을 열흘 이상 남겨놓은 18일 현재 1737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