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K3 유니트체어 판매 2만대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경품 이벤트에서 부산 사하구 김태경 원장(캘리포니아치과)이 행운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달간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기간 내 계약된 500여 건 가운데 김 원장이 대상에 당첨된 것.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오스템 온라인 쇼핑몰 덴올이 실시간으로 중계방송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된 김태경 원장은 안마의자(바디프랜트 팬텀2)를 경품으로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원장은 "평소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이렇게 1등에 당첨된 것이 신기하고 기쁘다"면서 "주변 모두에게 감사드려야겠지만, 특히 임상에 눈을 뜨게 해주고 진료철학을 일깨워주신 은사님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경품은 은사님께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로 안마의자를 양도할 뜻을 조심스레 내비췄다. 김태경 원장의 K3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개원을 준비하던 때 마침 K3 출시 소식을 듣고 곧바로 구매를 결정했고, 이번에 유니트체어를 추가로 들여놓으면서 행운까지 덤으로 얻게 된 것. 김 원장은 진료스타일이나 제품 선택이
지난 3분기에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오스템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14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인데다 북미 17.4%, 유럽 34.7% 등 해외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결과로, 특히 중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직판 위주의 영업방식으로 전년동기 대비 50.6%나 증가한 3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대부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등 실적개선에 따른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도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쌍둥이빌딩으로 우뚝 설 오스템 중앙연구소는 현재 외관작업이 한창인데, 완공되면 연면적 7만1003㎡(2만1516평)에 달해 치과계 최대 규모의 사옥이 된다. 마곡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환경도 아주 뛰어나다. 우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3분거리로 초역세권인
임원 및 지부 회원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세종필즈CC에서 열렸다. 박인임 회장을 비롯한 여자치과의사회 임원 14명과 서울, 전북, 경북,인천지부 회원 8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치협 김철수 협회장과 김민겸 재무이사도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박인임 회장은 첫 골프대회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정책이나 학술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서도 지부 회원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 더욱 공감하고, 화합하는 여자치과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24명 6팀이 경합을 벌인 골프대회 개인전에선 ▲메달리스트 정은경 회원, ▲신페리오우승 강선 회원, ▲니어리스트상 김미자 회원, ▲롱기스트상 김미중 회원 그리고 행운상은 이수정 회원이 차지했다. 또 단체전 우승은 청팀이, 이상화 포토제닉상은 장소희, 신지연, 이수정, 고수진 회원이, 옐로우덕 포토제닉상은 박인임, 김미중, 김미자, 장순옥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가 ‘Trouble shooting for con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대주제로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 첫날엔 덴마크 Aarhus대학의 석학 Peter Svenss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 - 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를 주제로 안면통증과 이갈이, 신경병변성 통증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증례 발표도 진행됐는데, 이 부문에선 김수현 전공의(경북대)가 최우수상을, 김복음 전공의(연세대)와 박근정 전공의(연세대) · 장서희 전공의(경북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27일) 첫번째 세션은
㈜신흥이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휴프리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프리디(Hu-Friedy)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로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덴탈 기구 브랜드.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매일 소모되는 덴탈 기구 구매에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여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 개원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 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시하면 보상판매 금액을 통해 휴프리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그레이시 큐렛/스케일러, 포셉, XTS 레진기구, 엘리베이터, 교정용 커터/유틸리티 등이며, 올해는 니들홀더(금장)도 새롭게 보상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그레이시 큐렛도 보상판매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그레이시 큐렛은 1940년대 ‘클레이튼 그레이시 박사(Dr. Clayton Gracey)’가 고안한 디자인을 휴프리디社가 함께 개발한 큐렛으로, EverEdge 2.0 Technology로 제작되어 휴프리디의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이 집약된 큐렛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 진료실에는 다양
부광약품 안산공장이 안산시가 주관하는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은 반월공단 등 안산시 관내 모든 사업장들 가운데 효율적인 환경관리 및 개선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업체에게 주는 상이다. 부광약품 안산공장은 환경 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전 부문에 걸친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시행해온 공로로 이번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최고 수준의 GMP 운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 환경 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무재해, 친환경 공장을 지향해 왔다”면서, 현재 “제조공정에서 사용중인 유기용매 제로화, 제품 포장재 재생용지 사용비율 증대, 폐기물 감소활동 등 환경오염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공장장 김선호 전무도 “이번 환경관리 우수업체 표창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더욱 매진해 타 사업장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수도권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도 구영 원장 등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70여 명에게 검진,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진행했는데, 이 지역(부평을) 국회의원인 홍영표 의원도 현장을 방문,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구영 원장도 "치과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11월에는 마포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회 로파산 이자모프 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했다. 로프샨 이자모프 위원장 일행은 이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및 회복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 러시아 연해주를 시작으로 현재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들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을 찾아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취약계측 노인 20명에겐 틀니를 제작해 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31일 낮 12시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구치아를 다쳤어요'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사진)가 연자로 나선 이번 강좌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면서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강연장을 찾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2010년을 전후로 하여 연예인 중심으로 유행했던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은 미용목적의 고비용 수술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에서 발달하였다. 환자마다 발생원인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교합의 치료는 크게 외과적 수술을 병행하는 수술교정과 치아교정만으로 진행하는 비수술교정이 있다. 그 중 수술교정에 속하는 턱교정수술은 치의료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전통적 방식의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차원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한 검사·진단·예측·평가를 통해 단순히 교합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얼굴의 외형을 개선할 수 있는 수술로 발전하였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닿지 않아 냉면을 앞니로 끊어 먹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을 씹는 것 자체가 어려워 삼킬 수밖에 없는 환자들과 심한 주걱턱이나 무턱으로 인한 외모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온 환자들은 양악수술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도 고비용 수술이라는 말을 듣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