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의원이 지난 19일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치협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김춘길 회장은 어제(22일) 저녁 치기협 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집행부의 주 관심사는 회원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도 먹고 사는 문제의 일환일 뿐 치협의 우려처럼 ‘독립적인 지위’나 ‘의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의 목적은 딱 세가지이다. 첫째, 치과기공사를 의료기사와 분리시키고, '치과기공사'란 용어를 명확히 정의한다. 둘째, 치과기공소의 업종을 의료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으로 변경, 기공물 수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셋째, 치과기공사 해외진출을 위한 치과기공진흥법(가칭)의 기초법안으로 활용한다. 부연하자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공계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지금은 의료기사법, 의료서비스업의 틀안에 갖혀 정부의 관심도 지원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일단 의료기사에서 분리해 별도로 치과기공사란 직업군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진흥법을 제정, 기공물 수출이나 인력
스위트는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입니다. 75년에 발표한 'Fox on the Run'도 한 때 뒷골목 음악다방의 단골 레퍼토리였죠. 196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글램록 밴드 스위트는 1978년에 이 곡 Love is like oxygen을 발표합니다. 이 음악이 대단한 이유는 7분이 채 안되는 곡 안에 팝, 하드록, 디스코, 프로그레시브 같은 음악 스타일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었다 끊었다를 반복하면서 시종 개성있고 매력적인 사운드와 보컬을 들려주죠. 마치 시공을 넘나드는 무공을 선보이듯이 말입니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사랑은 산소와 같아서 사랑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는 내용. 이들의 여섯번째 앨범 'Level Headed'에 들어 있고, 영국 싱글 차트 9위, 빌보드 싱글 차트 8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맴버는 Brian Connolly(보컬, 97년 2월 사망), Andy Scott(기타), Steve Priest(베이스), Mick Tucker(드럼, 2002년 2월 사망).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을 여전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즐감~ Love is like oxyg
치과계에 근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었다. 좋은 소식은 노인들이 일생동안 가장 후회하는 것이 '치아관리를 제대로 안한 것'이었다는 조사 보고였고, 나쁜 소식은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TV보도였다. 이 두 가지를 함께 놓고 보면 대체로 그림이 그려진다. 먹고 사느라 바빴던 우리 부모세대들은 당신의 치아를 돌볼 겨를이 없었다. 아프면 참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면서 자식들을 키웠다. 이 분들이 노년과 함께 맞은 건 결국 씹는 즐거움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 망가져 버린 구강건강이었다. 불편한 틀니에 여생을 의지하다가 임플란트 바람이 불면서 상 하악에 열 몇개의 임플란트를 한꺼번에 심은 분들도 있다. 돈과 고생은 둘째 치더라도 그 연세에 탈이 안 나면 다행인 상황이다. 역설적이게도 이 분들이 자식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칫솔질이었다. 중년을 넘기면서 치아가 반듯한 동년배들이 가장 부러웠을 다수 부모들의 조건반사적 성찰의 산물이다. 이런 가정교육이 대를 이어 이젠 초등학교에서 충치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다시 말하면 지금과 같은 보철 위주의 치과치료에 빤한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치과계 그 중에서도 특히 개원
질병관리본부가 연구직 공무원(보건연구사)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응시분야 및 모집인원은 질병관리분야 6명, 감염병 연구분야 2명, 비감염병 연구분야 2명 등 총 10명. 치의학을 포함한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이거나, 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면허 소지자 혹은 보건의료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단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또는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 1개월 이내에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원서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4일에 발표하고 면접시험은 10월 30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총무과(043-719-7012)로 문의.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유동기)가 지난 16일 동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내빈 및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수여식에서 동작구회 장학회운영위원회는 관내 중학생 16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의 재원은 관내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이준기 장학회운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어디에선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는 말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유동기 회장도 격려사에서 '목표를 크게 세워 신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지난 1999년 발족한 동작구회 장학회는 2000년부터 동작구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그동안 15회에 걸쳐 총 217명의 학생들에게 1억850만원을 지급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투이치예프(Tuychiyev) 보건부 차관과 카빌로프(Khabilov) 치대학장 등 보건부대표단 4명이 치과대학 및 병원 설립을 위한 협력파트너 자문을 위해 지난 16일 연세치대를 방문했다.방문단 일행은 치과대학 및 병원의 운영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교육커리큘럼 등 교육시스템, 원내생진료체계, 대학과 병원의 각 층별 배치현황을 돌아본 후 치과대학 및 병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어린이병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부산 굿윌치과병원이 부산대치과병원에 CEREC 구강 내 스캐너와 가공장비를 기증하고, 지난 16일 부산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김욱규 병원장과 굿윌치과병원 허정욱 대표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양 치과병원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진료 및 임상정보 분야에서 함께 치의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는데, 실제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과장 허중보 교수)와 굿윌치과의 공동 연구과제인 'Cerec시스템의 정확도 관련 연구'가 최근 SCI저널인 'The International Prosthodontics'에 게재 확정되기도 했다.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Itero, 2013년의 Trios에 이은 이번 Cerec 시스템 도입으로 보철물 제작시간 단축은 물론 다양한 환자 상황에 맞는 보다 정밀한 기공물 제작이 가능해졌다.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4 GAMEX’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오스템의 부스는 제품 전시는 물론, 제품 시현 및 핸즈온 등의 실습 그리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되어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경험 그리고 즐거움까지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TS 임플란트’, 이종골 이식재 ‘A-Oss’, 유니트체어 ‘K3’ 등 임플란트, 재료, 의료기기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고, 많은 치과의사들의 방문이 이어져 오스템의 제품에 대한 개원가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임플란트와 시술 Kit 그리고 일부 의료기기의 경우 해당 제품의 데모존을 마련하여 치과의사가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임플란트존에서는 ESSET KIT을 비롯해, CAS/LAS KIT, Scew Ramoval Kit 의 데모가 진행되었으며, 재료존에서는 레시프록 데모가, 의료기기/IT존에서는 유니트체어 “K3” 전시와 함께 다양한 CAD/CAM 제품의 데모가 진행됐다. 부스를 방문해 데모까지 진행한 치과의사들은 설명을 들은 후 바로 실습을 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TSⅢ CA 임
김현덕 원장(가산동 김현덕치과)의 장남 준석 씨가 오는 21일(일) 오후 1시 중구 소공공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진효선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 목욕장업 등을 추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오늘 자로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다.이번에 공포된 의료법 시규 일부개정령안은 지난 6월11일부터 7월2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업 및 여행업 ▲환자 및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목욕장업과 수영장업을 포함하는 종합체육시설업 ▲장애인 보조기구(의수, 의족, 보조기 등)의 제조ㆍ개조ㆍ수리업 ▲의료법인이 아닌 제3자에게 병원의 일부 공간을 임대해 환자 및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건물임대업 등을 신설하고, 숙박업과 서점은 시도지사의 공고 없이도 부대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치과계가 우려하는 건물임대업의 경우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호텔에 의료법인이 개설중인 진료과목 이외의 과목에 한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들일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경우 의료관광호텔 역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서울에선 연 3천명, 지방은 연 1천명 이상인 의료기관 개설자나 유치업자만으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