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러시아 법인(법인장 이재우)이 지난 9월 28일 HollyDay Inn Moscow에서 진행된 ‘Osstem Forum 2014 Moscow’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번 포럼은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오스템 러시아 법인이 KOTRA 글로벌CSR사업과 연계해 야심차게 기획한 행사로, 2007년 러시아 Osstem Meeting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전국 규모의 학술 이벤트이다.‘Osstem Forum 2014 Moscow’ 는 특히 다양한 나라 연자들의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Various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GBR”이라는 주제로 러시아 오스템 AIC의 main Director인 Dr. Ushakov A. I.와 한국에서 초빙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미국에서 초빙된 Hiossen USA의 main Director인 Dr. David Chong이 각각의 섹션을 맡아 일정을 빼곡히 채웠다. 각 연자들은 주제별 임상강연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Smartbuilder’, ‘Autobone collector’, ‘Esset kit’ 등 GBR 관련 제품들의 임상 활용 팁을 전달해 러시아 현지 치과의사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가 지난 15일 MOU를 체결한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외국인근로자센터)에 첫 진료봉사를 나갔다. 예상보다 치과 수요가 많아 5명의 진료팀은 일요일(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꼬박 네시간을 바삐 움직였다. 센터 측에서도 접수와 통역을 맡을 자원봉사자 3명을 투입해 진료를 도왔다.기구와 재료들의 위치를 일일이 파악해가며 진행한 첫날 진료에서 열치 봉사팀은 모두 16명의 외국인들을 진료했다. 남자와 여자가 각 8명씩이었고, 국적은 필리핀,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벡, 네팔 등 다양했다. 충치치료 후 레진으로 수복하는 케이스가 많았으며, 발치, 신경치료, 스케일링도 있었다.애로는 물론 언어였다. 한국어나 영어가 통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전화통역서비스를 이용해 문진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치료를 마친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글로벌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주로 모이는 각 나라별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무료진료를 홍보하고 있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대기번호를 주는 방식으로 수진인원을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가 격주 일요일 오후로 한정돼 있다보니 소화할 수 있는 인원에는
㈜신흥이 'NSK 서비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덴탈허브' 수리사업 부문을 흡수해 오는 11월 1일부로 '신흥허브서비스㈜'라는 이름의 새 회사를 출범시킨다. ‘NSK 서비스㈜’는 지난 2007년 NSK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국내 고객을 위해 ㈜신흥과 일본 ‘NSK’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 그러나 일본 본사를 거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그간 고객들의 호응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NSK 제품에 국한된 서비스라는 태생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신흥은 보다 많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이번 신흥허브서비스(주)는 신흥의 이러한 고민의 산물. NSK 제품 위주의 서비스를 뛰어 넘어 고객이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NSK 서비스㈜’의 NSK 지분 51%를 전량 인수해 신흥 지분 100%의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 시킨 것.여기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신속하고 간편한 원스탑 프로세스를 앞세워 핸드피스 및 소장비 수리 부문 국내 1위의 전문업체로 등극한 ‘덴탈허브’를 연이어 흡수함으로써 신흥은 수리업무 영역 확장을 위한 준비를 완성했다. 따라서 두 회사를 합쳐 새롭게 출발하는 ‘신흥허브서비
오스템 월드미팅이 열린 지난 19일의 부산은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날씨를 보여 주었다. 장소가 BEXCO에서 롯데호텔로 바뀐 효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도 행사를 치루기에 손색이 없는 좋은 시설이며 환경을 제공했다.19일의 행사에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국제’자를 접두어처럼 붙이고 열리는 행사들이 근래 부쩍 많아지면서 행사 때마다 내심 ‘국제는 무슨..’ 해온 터라 월드 미팅이 ‘진짜 월드미팅’으로 열릴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번 행사는 분명 기대 이상이었다. 한탄스러운 게 있다면 그 많은 외국 치과의사들을 앞에 두고도 ‘어떻게 오게 됐나? 당신네 나라에선 주로 어떤 임플란트를 쓰나? 환자에겐 얼마를 받나? 한국에 온 재미는 어떠냐?’는 등 몇 마디 취재조차 용기를 못 낼 정도로 빈약한 어학실력뿐.주최 측은 이날 참석인원이 국내 치과의사 1천명, 외국 치과의사 600명 등 모두 1,600여명이었다고 발표했다. 강연도 클래스 A, B, C로 나눠 진행됐는데, 영어강연으로 짜인 클래스 B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게 중에는 뒷줄에 자리 잡고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한 참가
가족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바라보던 남자가 담배 한 대를 꺼내뭅니다. 그러자 어느샌가 화목했던 가족의 모습은 사라지고, 화면에는 듣기에도 고통스러운 가쁜 숨소리와 기침 소리만 가득 찹니다.보건복지부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금연광고 호흡의 고통편의 내용이다. 시각적 혐오와 더불어 가슴을 죄는듯한 가쁜 호흡소리까지를 곁들여 광고의 강도가 전편에 비해 더 세졌습니다.이번 광고는 뇌졸중을 소재로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던 상반기 금연광고에 이어, 어제(24일)부터 방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폐암으로 폐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호흡곤란을 겪다 끝내 질식으로 사망하게 되는 폐암의 실체를 생생히 묘사함으로써 고통받는 환자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폐암은 담배에서 가장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복지부는 '폐암 환자가 겪게 되는 고통이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흡연에 따른 폐암 발병 위험과 고통을 일반인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답니다. 실제 폐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이자 사망률 1위로, 5년 생존율이 16.7% 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질병인데, 폐암으로 진단된 우리나라 남성의 87%가
스피드민턴이라고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알고 보니 유럽에선 이미 월드챔피온십이 매년 열리고 있고,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도 꽤 되었더군요. 한마디로 스피드민턴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입니다. 근데 왜 그동안 주변에선 잘 보이질 않았는지 의문스럽긴 하지만요. 설명하자면 스피드민턴은 배드민턴과 테니스의 장점을 따서 공간의 제약없이 좀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스포츠입니다. 즉 배드민턴보다는 스피드하게, 테니스보다는 덜 복잡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장비는 라켓과 셔틀콕에 해당하는 스피더가 전부입니다. 스피더의 순간 최대시속이 290km까지 나온다더군요. 배드민턴 셔틀콕의 120km에 비하면 두배가 넘는 속도입니다. 야광봉을 끼우면 밤에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바람이 불어도 스피더에 윈드링을 끼우면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두 사람이 12.8m의 거리를 두고 각자 사방 5.5m의 코트를 표시하면 그만입니다. 경기방식도 간단하죠. 내 코트로 들어온 스피더를 떨어뜨리지 않고 상대 코트 안으로 쳐 보내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네트가 없기 때문에 높게 보내든 낮게 보내든 상관이 없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교육부와 함께 실시한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경우 여학생은 2005년 20.4%에서 2014년엔 34.3%로, 남학생은 11.5%에서 15.6%로 각각 늘어났다. 또 고등학생의 경우 여학생이 2005년 52.3%에서 2014년엔 66.7%로, 남학생은 28.2%에서 39.0%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평균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여학생이 32.1%에서 51.1%로, 남학생은 17.6%에서 27.7%로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2011년을 정점으로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한 결과여서 학생들의 구강위생의식이 3~4년전에 비해 오히려 둔화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한다.조사 문항인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최근 7일 동안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항상' 또는 '대부분' 칫솔질을 한 사람의 분율을 의미한다. ■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추이한편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10년전에 비해 꾸준히 줄고 있지만 남학생의 경우 7명 중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일상을 기록한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도 생겨날 만큼 우리 손안의 디지털 기기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DSLR 못지않은 화소와 성능을 자랑하며, 무거운 카메라와 달리 기동성까지 갖춘 스마트폰.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스마트폰으로 담은 크로아티아 사진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을 촬영한 최윤미 전공의는 지난 8월 무거운 DSLR 대신 가벼운 스마트폰 하나를 들고 크로아티아의 곳곳을 누비며. 그 여행의 기록을 스마트폰에 담아왔다. 유럽의 대표적인 풍경인 붉은지붕의 모습, 투명한 바다를 담은 사진 등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제공: 부산대치과병원 홍보실
치협(회장 최남섭)이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보건복지부 해외진출지원과와 공조해 우리의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을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했다.또 치과치료 중 미용성형과 관련된 몇가지 시술들에 부가가치세 부과가 결정됨에 따라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석 재무이사를 간사로 하는 (가칭)부가가치세 대책위원회도 신설키로 했다.이사회는 또 AGD위원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자격 갱신과 관련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자격갱신 및 평생교육 규정 시행세칙(안)'을 승인하고, 고문변호사에 양승욱(양승욱법률사무소), 손계룡(법무법인 이인), 정동민(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을, 고문세무사에 김충률(김충률세무사), 이석제(대한세무법인), 장남홍(정인세무그룹), 김근환(세무법인 해오름) 세무사를, 고문노무사에 진병옥(한신노무법인) 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선 관심을 모았던 대한소아치과학회 개명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학회 측이 이사회가 요구한 서류보완을 아직 완료하지 못한 것.이상호 소아치과학회장은 이에 대해 "학회 회칙에 영문명칭이 들어있지 않아 영문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머니투데이’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의료기기부문 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신약대상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을 총 망라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시상하는 상으로 학계•식약처•바이오투자자•신약개발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의료기기부문에서 수상을 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산 일색이었던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양산함으로써 국산화를 선도해 온데다 임플란트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의료기기나 재료 등 유관 기술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최규옥 대표는 "현재 오스템은 21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면서 세계 6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오는 2023년엔 글로벌 1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