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원장이 진행하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단기 마스터 과정이 지난 16일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단기 마스터 과정은 단 4 회의 강의로 술 전 계획 및 준비 과정부터 술 후 관리 및 환자 상담까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의 핵심만 쏙쏙 뽑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는 입소문이 돌며 매번 큰 인기를 끌어 왔다.이번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실력파 스타연자인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회 기간뿐만 아니라 종료 후에도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실제적인 멘토로서도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및 치주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임플란트계의 대표 연자로, 이번 연수회에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보다 쉽고 편하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 위주로,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임상팁을 세분화하여 꼼꼼하게 짚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 10월 18일(토)에 시작된 이번 연수회는 총 4회로 구성되어 단기간에 임플란트를 마스터 할
금연치료는 치과와는 상관이 없다? 일단 치과 밖에서는 그렇게 보는 것 같다. 보건복지부가 금연치료 급여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로 협의체를 꾸리면서 치협은 쏙 빼놨다. 한의협, 간협, 약사회까지 모두 부르고서도 말이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안 치협이 동원할 수 있는 라인을 총 동원해 복지부를 몰아세웠고, 마지못한 복지부가 치협에도 참여를 요청해왔다. 덕분에 ‘엎드려 절 받기’로 치협 마경화 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번엔 다른 단체들이 ‘치과가 여길 왜?’라는 눈으로 마 부회장을 바라봤다. 의협은 금연치료라면 마땅히 ‘내과 소관’이라 여기는 눈치였고, 한의협도 ‘금연침’이란 믿는 구석을 은근히 내비췄으며, 심지어 간협까지 ‘금연상담에는 간호사가 제격’이란 기대를 키우는 중이었는데.., 그런데 ‘치과는 뭐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금연전도사 나성식 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의 대답은 한 마디로 ‘웃기지 마라’였다. 치과만큼 금연치료에 유리한 진료과도 없다는 것. 그 이유는 대충 3가지 정도로 요약되는데 첫째, 흡연의 수단이 곧 구강이므로 흡연의 폐해를 가장 잘 알 수 있다. 둘째, 치과치료와 연계할 경우 금연의 동기유발에 가장 유리하다. 셋째,
주간조선이 이번엔 SIDEX를 겨냥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매년 15억원 안팎의 SIDEX 수익금을 비자금 형태로 운영해왔으며, 이 중 일부가 치협으로 흘러 들어가 국회의원들의 ‘책값’ 등 입법로비에 사용됐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검찰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이런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점이다. 대체 누가, 왜, 치과계를 함께 구렁텅이로 몰아갈지도 모를 이런 미확인 정보까지 검찰에 흘리게 됐을까? 유감스럽게도 해답은 기사 중에도 나와 있다.“익명을 요구한 치과기자재 단체의 한 인사는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나면 우리한테는 거의 수익을 분배하지 않고 서울치협(서치)에서 다 가져갔다. 정산금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고 치협 통장이 아니라 별도의 통장을 이용해 자금을 관리한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 그것이다.서치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어제(20일) 오후에 뿌린 보도자료를 통해 서치는 “대한치과기재협회(현 치산협)와 SIDEX를 공동개최하는 동안 1년에 2차례씩 양 단체 감사 입회하에 회계 및 재정 전반을 포함한 감사를 실시했고, 그 내용을 매년 대의원총회에 보고하는 등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했었다
정관개정을 위한 대한개원치과의사협회(회장 이태현) 임시총회가 내달 20일 오후 6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태현 집행부는 이날 정관개정을 통해 단체의 목표와 방향을 좀 더 구체화시키는 한편 기 사업 및 재무결산에 대해서도 총회의 승인을 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개협 이태현 회장은 지난 15일의 비상대책회의에서 ‘전다르크 건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임시총회를 소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전다르크'에게 빌려준 2천만원에 대해선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전성우 원장이 치개협에 전액 대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원장은 지난비상대책회의에 출석해이 부분에 대해 '차용증을 받지 않은 걸 후회한다'며실수를 인정했었다.[후기]전성우 치개협 전 사무총장이 차용증 없이 전다르크에게 빌려준 2천만원을 대신변제했다가 주변의 강한 만류로 최근 이 돈을 되돌려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에 따르면당시 회계책임자였던 전 원장은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돈을 돌려받기를 끝까지 거부했으나 '지난 회무에 대해 개인이 책임을 지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지자최근 이를 수용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남섭 협회장이 치협을 짖누르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최 협회장은 18일 저녁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전현직 임원과 직원들이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구를 막론하고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다치는 임직원이 한 사람도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런 와중에도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올해가 가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좀더 박차를 가해 주도록"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는 내년 신년교례회를 1월 7일 저녁 6시반, 양재동 L타워에서 갖기로 하는 한편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내년 4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총회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이사회는 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관련 현재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치과기공사법이 상정돼 진행되고 있음을 들어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는 이어 보험위원회 위원에 전 서치 보험이사인 함동선 원장을 추가 위촉하고, 청년위원회 위원 중 신현기 전공의협의회 전임회장이 해외에 파견됨에 따라 박준호 현 협의회장을 교체 임명하기로 했다.
‘바텍’이란 이름에서 신흥이나 오스템에서와 같은 기업 이미지를 함께 떠올리긴 어렵다. 치과계와 함께 한 연륜이 길지 않은데다 그동안 회사보다 제품으로 소비자와 접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바텍’하면 그냥 디지털 파노라마나 CT 장비를 연상하게 된다. 그것으로 충분할지 몰라도, 일류 기업이 되려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삼성의 이건희 처럼 사람이나 제품에 스토리를 입힐 줄 알아야 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이들 회사와 아무 관련이 없으면서도 마치 그 회사의 모든 걸 아주 잘 아는 듯한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바텍으로 말하면 제품은 훌륭할지 몰라도 아쉽게도 지금까진 그 안에 사람은 잘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겐 그저 ‘PaX-i’나 ‘PaX-i3D Smart’ 같은 브랜드가 바텍이란 이름보다 훨씬 의미로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텍은 바텍이다. 세계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많지 않은 중소업체들 가운데 바텍은 꼭 이름을 올린다. 그만큼 제품엔 자신이 있다는 얘기이다. '핵심부품 자체 생산'이 최대 강점이 회사를 제대로 알려면 우선 기업 구조부터 파악하는 게 순서이다. 바텍 네트웍스 안에는 지주회사인 (주)바텍이우홀딩스 등 9개의 회사가 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 (YESDEX 2014)'에 전시 참가했다.오스템은 임플란트 ‘TSⅢ CA’, 이종골 이식재 ‘A-Oss’, 유니트체어 ‘K3’, 각종 KIT등 임플란트, 재료, 장비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상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데모존을 마련했다. CAS-Kit, LAS-Kit, ESSET-Kit을 비롯해, 교정 Screw,Paraller Guide, Gold Reciproc 등의 데모존을 마련해 제품을 보고 듣는 것이 아닌,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이 이뤄져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YESDEX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단연 ‘TSⅢ CA 임플란트’와 유니트체어 ‘K3’다. 칼슘이온을 매개로 골융합 활성 에너지를 극대화시킨 TSⅢ CA 임플란트는 기존의 SA 표면처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골융합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칼슘 이온으로 표면처리를 해 골융합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제품으로,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는 등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신흥이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투어 세미나를 부산에 이어 이번엔 광주에서 개최한다. 내달 13일(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SID Tour Seminar in 광주’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SID 2014”의 대주제 “All about Maxilla”를 메인 테마로 호남지역 치과의사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지난 8월의 “SID 2014”는 임플란트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상악 처치’에 대해 고민하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을 위해 “All about Maxilla”를 타이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상악에 대한 모든 것을 집중적으로 파고 드는 커리큘럼을 선보인 바 있다.따라서 이번 ‘SID Tour Seminar in 광주’에서는 호남지역 개원의들을 위해 이미 지난 SID 2014를 통해 호평을 받은 강연 내용들을 한층 더 보강하고 업그레이드해 전달하게 된다.이날 첫 연자는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인데, 김 원장은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참여해 개원의 입장에서 제품의
지난 14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졌다.10분 발표에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강릉원주치대 정다슬 이화균팀 '데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대 이찬주 박수진 한우람 학생팀의 ‘균열치아에 대한 근거 중심 접근: 전향적 임상연구, in vivo 온도 탐지, 유한요소분석’이, 은상은 경희대 이애나 박세웅 조연주 학생팀의 ‘iCVD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의 기능성 고분자 나노층 형성기술’과 전남대 김유리 허성웅 팀의 ‘법랑질 모세포 분화 과정에서의 FAM50A의 역할’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은 원광대 신경수 학생의 불소 지속방출 및 생체적합성을 가진 불소바니쉬의 개발‘과 단국대 전영우 학생의 ’Porphyromonas gingivalis에 의해 생성된 휘발성 황 화합물에 대한 treptococcus thermophilus의 효과‘가 차지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치과대학장 ·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1개 대학 18팀이 실력을 겨뤘다. 부상으론 대상 발표자에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주최한 ‘IDEX 2014’가 지난 주말 일산 KINDEX 제 2전시장 9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KDS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치산협 회원사 위주로 참여했다.또 사전등록 치과의사들에겐 5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된 데다 부스 참여업체별로 별도의 할인행사도 실시해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행사 첫 날인 금요일에는 ‘딜러 데이’가 진행됐고, 토요일에는 치과기공사협회의 보수교육이, 일요일에는 치과위생사협회 보충보수교육도 실시돼 전체 치과가족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는 2,8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 결산을 마치는 대로 내년도 전시회 기획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