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주년을 맞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부산 오렌지타워 및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기념식을 가졌다.1997년 창립 이래 18년간의 주요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스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최규옥 대표는 이일규 전무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규옥 대표는 이날 특히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Base Camp를 높이고, 고성과 조직을 실현할 것'을 강조하면서“이제 만 18세의 성년에 든 만큼 우리 스스로 크고 원대한 도전목표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오스템은 지난해 국내에서 높은 계약실적을 기록하면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해외에서도 월간계약 1,500만불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력제품인 CA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판매가 대폭 늘어난데다 K3유니트체어까지 높은 판매고를 기록, 이 부문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8일 세종시 보건소를 방문, 금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금연상담 서비스도 점검했다. 애연가인 문 장관은 이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체험하는 한편 금연 서약서에도 직접 서명했다.문 장관은 이날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금연성공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은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담뱃값 인상 등으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문 장관은 또 '2월부터는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금연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담뱃값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등 비가격 부문의 정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협이 쇼닥터 서모 원장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의협 쇼닥터 TF는 '서 원장이 종편채널에 출연해 유산균을 이용한 자연치유법을 허위, 과장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소는 서 원장의 방송 내용의 적절성에 대한 대한내과학회 등 관련 학회의 자문 결과를 반영한 것인데, 이들 학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가 없어 치료적인 의미가 없거나 과학적인 타당성이 결여됐다'는 의견을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협은 서 원장이 운영하는 의원 홈페이지에 유산균이 각종 질병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이 실린 것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여부를 따질 참이다.의료법 시행령 제23조 제1항 제2호는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 방법이 질병 치료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거나 환자의 치료경험담이나 6개월 이하의 임상경력을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협 쇼닥터 TF는 의사의 방송 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각 직역 및 지역의사회와 관련 학회를 상대로 의견조회에 나서기로 했다.
치협과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등 관련 학회들이 성형외과 여대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9일 팔래스호텔에서 긴급 대언론 대책회의를 가졌다. 치협 홍보위원회 주관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양악수술협회(회장 여환호), 구강악안면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등 4개 학회가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사망하자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과 언론들이 마치 치과의사의 안면윤곽수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키고 있다'고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치협 박영섭 부회장(홍보담당)은 "현대는 홍보전의 시대인 만큼 이번 사건에 치과계가 재빨리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치협 집행부는 지금까지 치과계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잘못 전달되는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대응해왔고, 이번 사건 역시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관련 학회와 치과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학회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구강외과악안면학회와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이건과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기로 방침을 정했고,
2015년도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1차 시험)이 지난 8일(목) 서울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올해 시험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등 9개 전문과목에 292명이 응시했는데, 이날 응시자 전원이 시험장에 나와 응시율 100%를 기록했다.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가 72명(재응시자 9명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정과 48명 ▲보철과 46명 ▲보존과 43명 ▲치주과 39명 ▲소아치과 3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구강내과 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1명이 이번 시험을 응시했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2차 시험은 오는 22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1차시험에선 구강악안면외과에서만 9명이 탈락했을 뿐 나머지 과에선 전원 합격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연수센터가 오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삼성동 소재 서울 AIC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함께 디렉터로 참여해 co-work하는 코스로, 외과 part는 조용석 원장이, 보철 part는 김세웅 원장이 각각 맡는다.또 특별연자로 염안섭 교수(가정의학 전문의)가 참여하고,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 한동관 원장(안암위드치과), 나기원 원장(나의치과) 등 3명의 faculty도 함께 나서 총 12회차 6개월 완성 과정의 장기코스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소개를 비롯한 기본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구강 모델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마네킹 포지션에서의 식립실습, 보철실습까지 폭 넓고 다양한 hands-on을 경험할 수 있게 준비 되어 있다. 또한 코스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Live Surgery는 임플란트 식립에서 보철까지 다뤄 연수를 통하여 처음 임플란트를 접한 참가자는 물론 임플란트 시도를 미루고 있었던 참가자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Perfect day'는 사용하기에 따라 무척 은유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하루라는 의미를 실제론 가장 완벽하지 못한 상황에 빗대는 거지요. 루 리드(Lou Reed)의 노래 'Perfect day'도 마찬가집니다. 가사는 가장 완벽한 하루를 그리고 있지만 노래의 분위기는 음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혹 '공원에서 상그리아를 마시고,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영화를 보고, 늦은 시각 아쉽게 집으로 돌아오는 완벽한 하루'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합니다.하지만 정작 우리를 슬프게 하는 건 치과의사들의 'Perfect day'입니다. 환자를 한 명도 보지 못한 경우를 그렇게 부른다더군요. 루 리드의 노래를 빌리자면 이런 식입니다.정말 완벽한 하루였어. 종일 환자들에게 시달리다가 날이 어두워서야 퇴근을 하지. 정말 완벽한 날이야. 하루 종일 임플란트를 심고, 몇몇 환자는 돌려보내고, 내일 할 일을 스크린한 다음에야 피곤한 몸으로 퇴근을 해. 오 정말 완벽한 하루. 이런 날을 맞을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할 수만 있다면, 언제까지든 이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물론 반어적인 'Perfect day'
대한치과의사협회 2015년 신년교례회가 7일 저녁 양재동 엘 타워에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례회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지금은 지난 한 해의 고난을 털어버리고 앞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면서 ‘여러 현안들이 가로놓여 있지만 지난해처럼 다시 한 번 집행부에 힘을 모아 주신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협회장은 이어 올해 특히 역점을 둬야 할 과제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을 꼽으면서 회원들에게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는 등 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각자가 배전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올해의 치과인으로 선정된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이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지금까지 3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손수 운전으로 북한을 드나들면서 1,240여명의 북한동포들을 진료했다’고 밝히고, ‘북한은 치의학 용어도 교육제도도 우리와 다르므로 언젠간 올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치의학 관련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태 원장은 2001년 남북교류협의회를 창립하면서 북한치과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데다 지난
오스템임플란트(주) 최규옥 대표이사 모친상.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전통실(041-550-7474)이며, 9일(금) 10시 발인.장지는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