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포토에 임상 케이스를 정기적으로 올리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지난해도 이번의 경우도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들은 한 결 같이 ‘열심히 하다 보니 받게 된 상’이라고 겸손해 했다.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은 이 사이트 임상포럼에 지난 10 년간 모두 400여개의 증례들을 올렸다. 한해에 40개꼴이므로 매월 3개 이상의 임상케이스를 꼬박꼬박 발표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는 ‘발표라고 할 것도 없다’면서 ‘그냥 올려두면 와서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보고, 또 느낌이 있으면 댓글을 달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조용하게도 지나가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해본 분들이 아시듯, 케이스 하나를 만드는 데엔 보통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치료 순서를 따라 가며 일일이 사진을 찍어야 하고, 거기에 포인트를 넣어 설명까지 덧붙여야 한다. 올리고 나서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불특정 독자들이 다는 댓글은 때로는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는데, ‘함께 배운다’는 공리적 개념으로 출발하지 않았다면 김평식 원장인들 이 일을 계속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지난 8일 샤인덴탈 학술대회장에서 주최 측의 주선으로 막 강연(제2대구치 엔도의 Master Key)
잇몸질환 전용치약 '부광탁스'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이 올 3월부터 종합병원 영업 체제를 품목별 전문 사업부제로 전격 개편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으로 위축된 제약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영업 시스템을 공세적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처럼 종합병원 영업 조직을 전문화된 사업부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 같은 변화는 관계중심 영업방식에서 근거중심 영업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데, 회사 측은 영업사원의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통한 전문적인 제품 정보 전달은 물론 영업 및 마케팅이 한 사업부로 구성됨으로써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에 의한 효율적 시장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광약품은 전격적인 전문 사업부제 실시에 앞서 지난 2014년 CNS 사업팀을 우선적으로 분리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의 CNS 사업부를 비롯,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등을 주축으로 조직을 편제하고, 각 사업본부에 오성호, 권순일, 이순우, 이선윤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부광약품은 2013년 김상훈 사장 취임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의 CP 규정을 도입해 근거 중심의 과학적 영업을 구축해 가는 한편 덴마크 CNS
공중보건치과의사들과 결혼정보회사 가연 회원 9쌍이 오는 3월 7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미팅파티를 갖는다고 가연 측이 최근 밝혔다.공식 제휴 관계인 공중보건치의협과 가연은 회원들을 위해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가져왔는데, 이날 파티에선 낭만적인 디너 타임과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그 큰 코엑스 그랜드볼룸이 오전에 모두 찼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주최 측은 빨리 현장등록이 마감됐으면 좋겠다고 비명을 질렀다. 마감 외 참가자가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통로를 좁혀 임시 좌석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4개 세션으로 나눠 4개의 강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학술행사지만 강연장마다 참가자들은 그득했다. 지난 8일(일)의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이렇듯 활기찼다. 사전등록을 통해 강연장 별 인원을 어느 정도 조정했으므로 혼란은 없었지만, 젊은 치과의사들의 열정은 예상보다 빛났다. 듣고 싶은 강연은 자리다툼을 벌여서라도 강연 자료를 찍을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최상윤 원장의 ‘접착의 성공- 나는 이렇게 시도한다’ 역시 화면이 바뀔 때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 소리가 뒤를 따랐다. 이날 최 원장은 접착의 실패와 문제점 해결, 최선의 간접수복, 재료의 이해와 선택 그리고 몇 가지 임상 팁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이어갔다.주최 측이 준비한 강연 프로그램은 거의 종합학술대회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했다. 접착과 치주, 엔도, 처방, 발치, 발치교정 및 비발치교정 그리고 보철토론에서 모두 15명의 연자들이 참가자들 앞에 선 것.
시카고 출신 그룹 Styx의 노래들은 1970년대말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라디오 전파를 탔습니다. 'Come sail away', 'The Best of Times'이나 'Blue collar man'은 물론이고, 오페라 풍의 Suite madame blue같은 곡들도 마이아들 사이에선 꽤나 인기를 누렸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곡은 이들의 9집 앨범 Cornerstone에 들어있는 'Boat on the River' 입니다.이 곡은 Styx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매우 서정적인 노래인데요. 어쿠스틱 기타와 아코디온의 멜로디에 맞춘 토미 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단번에 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79년 당시 발매되자마자 거의 전 유럽에서 Top 10에 랭크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니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이 Boat on the River는 노랫말도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룹 이름 Styx(죽음의 강)와 연관해 심오한 여운을 남겨주었기 때문입니다.-오 강은 깊고, 강은 모래 위의 물결처럼 내 생을 어루만집니다. 길들은 평온의 바닥으로 날 이끌어, 내 찌푸린 얼굴 사라지게 하고.. 그 강가의 배로 날 데려다 줘요, 내 다시는 울지 않을테니.-노랫말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회원들의 배상책임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법제부를 통해 지난 4일 25개구에 배상책임보험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는 공문을 내려보낸 것. 환자와의 의료분쟁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30~40%에 이르는 회원이 미가입 상태로 남아있다는 판단에서다.실제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치과 발생 의료분쟁 건수는 정형외과와 내과에 이어 3위에 랭크될 만큼 많았다. 지난해 치과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분쟁은 모두 50건으로, 이는 전체 의료분쟁의 12.3%에 해당한다.다음은 진료 중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치과의료분쟁 사례들이다.[사례 1] 32세 남환의 사랑니 발치 후 감각이상 호소환자가 감각이상을 호소하여 약 처방 후 증상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나, 6개월 후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내원하여 대학병원에 전원함. 약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환자 보호자가 감각이상 소견서, 향후치료비 추정서를 갖고 와서 “동의서 없이 발치해 감각이상이 생겼다”면서 1,200만원을 요구. 거부 시 소송할 것을 주장. 발치 당시 배생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1,200만원에 합의함.[사
이미 몇번씩 보셨겠지만, 볼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국제경기에서 이런 장면이 나올 수 있을까요? 가슴을 걷어 차이고, 동네 건달에게 얻어맞듯 얼굴을 가격당한 한국 선수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울화가 치밉니다. 국가대표는 스포츠에선 그 나라의 얼굴입니다. 국민들의 기대를 안고 국제대회에 출전했을 그런 선수가 상대국가의 얼굴이기도 한 또 다른 대표선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야만적인 행동입니다. 폭력을 행사한 샴시디노프가 한국 선수단을 찾아와 직접 심상민 선수에게 사과했고, 우즈벡축구협회도 즉각 자국 선수단을 불러들였다지만, 이 문제는 샴시디노프 본인을 위해서도 이렇게 덮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제력도 인성도 갖추지 못했다면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걸 우즈벡축구협회는 이번 기회에 자국 선수들에게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느닷없는 폭력에도 동요없이 경기를 마친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행인들은 대각선 건너편 상가에는 치과를 몇개나 발견할 수 있을까? 상호가 확실하지 않더라도 식별가능한 전부를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세어보면 병의원 중에서도 치과가 가장 많다. 다음이 성형외과이고, 그 다음이 피부과 순. 여기뿐만 아니라 이는 배후 아파트단지와 유동인구를 함께 끼고 있는 부도심 사거리의 일반적인 풍경이다. 이런 곳들은 언제부턴가 윗층들은 모두 병의원들이 차지하게 됐는데, 요즘 들어 눈에 띄는 거라곤 그 중에서도 치과가 부쩍 많아졌다는 정도이다.사진으로 보는 상권 정도면 치과가 좀 많아도 괜찮은 걸까? 오히려 네 모퉁이 모두에 밀집한 형태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사진 아래 왼쪽에서 두번째 빨간점퍼를 입은 친구가 하릴없이 파란불을 기다리다 친구에게 "와 병원 되게 많다!" 하고 감탄사를 내지르는 바람에 기자도 얼떨결에 따라 세어 봤다. 정답은 9개. 대전광역시의 어느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의기법을 둘러싼 치협과 치위협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양 단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인식을 내비침으로써 봉합의 가능성마저 점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치협은 3일자 보도자료에서 ‘이번 갈등으로 자칫 치과의원의 절반 이상이 탈법 상태가 되는 대혼란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치위협과 간조협이 불필요한 상호 고소 고발 엄포를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치과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걸음씩 양보하는 전향적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치협은 이대로 라면 ‘오는 3월 1일부터 치과위생사는 일체의 수술보조나 주사행위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도 거의 모든 치과업무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 경우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70%에 가까운 치과의원들이 기본 진료업무에서부터 파행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치협 ‘치위협이 업무분장안 합의 번복’실제 보건복지부는 관련 질의에 대해 ‘수술준비 및 수술 보조, 수술 후 처치 보조 등은 일반적으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행하는 업무’라고 확인하면서 ‘주사행위, 투약, 체온측정, 혈압측정을 치과위생사가 하는 것은 관련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범위를
㈜신흥이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제조사:㈜신흥)’을 출시했다.오는 8일의 ‘제9회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될 ‘ALU;CAP’은 알루미늄 재질의 구치부 싱글 템포러리 크라운으로, Acrylic Resin을 이용해 템포러리 크라운을 만들어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 비해 진료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ALU;CAP’은 치관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양을 띠고 있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Acrylic Resin 작업 과정과 달리, 3가지 사이즈 중 적당한 크기를 고른 후 프렙한 치아의 진지바 높이에 맞게 시저링하고 컨투어링 한 후 씌우기만 하면 모든 작업이 끝나기 때문인데, 특히 알루미늄 재질은 매우 부드러워 서저링하기가 쉽고, 환자가 몇 차례 씹는 동작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치아에 맞는 모양이 만들어지며, 혀에 닿아도 전혀 이물감을 느끼지 못해 작업자와 환자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또한 특유의 냄새로 환자에게 불편함을 안겨주지도 않고, 열발생과 수축의 우려도 없을 뿐 아니라 프렙양이 적은 골드 케이스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진료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ALU;CAP’은 소구치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