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 6, 7월의 메르스사태 때 피해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해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뿐만 아니라 환자 감소에 따른 매출감소로 경영난을 겪은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 따라서 치과를 포함한 의료기관들은 지난 6~7월의 보험 청구금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는 증빙만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억원의 범위 내에서 전년도 매출액의 4분지 1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즉 지난해 매출이 4억원이었다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다만 재원이 공적자금관리기금 예수금 4천억원으로 한정돼 있어 대출신청이 몰릴 경우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소재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 우선 대출할 방침인데, 이외 지역의 경우 최종 접수 결과에 따라 피해정도나 융자한도 등을 고려해 대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대출은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각 영업점에서 취급하며, 연 2.47%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5년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이고, 대출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복지부는 일단 취급점에 융자신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9월 9일에 결과를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스케일러 KaVo사의 ‘SONICflex 2003L’이 우수한 성능과 높은 진료 효율성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섰다.‘SONICflex 2003L’은 압축공기를 동력으로 하는 스케일러로, 일반 스케일링뿐만 아니라 치주∙근관 치료, 보철 삭제, 임플란트 수술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핸드피스다.일반 초음파 스케일러가 24KHz의 고주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SONICflex 2003L’은 6KHz 저주파 상태로 팁이 진동하기 때문에 환자가 체감하는 통증과 소음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스케일러가 팁 끝으로 긁어내듯이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반해, ‘SONICflex 2003L’은 팁 측면으로도 스케일링이 가능해 구강 내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플라즈마 코팅을 적용해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고, 부식 등의 변질 우려가 없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스케일러보다 팁 수명이 길고, Kavo 핸드피스 사용자라면 추가로 핸드피스와 튜브를 연결하는 Coupling을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또한 25,000 Lux 밝기를 제공해 선명한 시야확보가 가능하고,
㈜신흥이 선보이는 Air-Flow Master Piezon(제조원:EMS)이 임플란트 주위염, 치주염, 치아우식을 한 번에 말끔히 해결해주는 똑똑한 스케일러로 주목 받고 있다.EMS의 기술력이 살아있는 Air-Flow Master Piezon은 No pain 스케일러라는 점이 특징. 스케일링 시 미세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팁이 잘못된 각도로 치면을 강타하게 되면 환자는 흔히 이 과정에서 통증을 겪는다. 그러나 Air-Flow Master Piezon의 No Pain 스케일러는 초음파 스케일러가 환자의 치석 양에 따라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진동을 방지해준다. Air-Flow Master Piezon는 또 치주염이나 임플란트 주위염을 일으키는 바이오필름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특히 치은 연상이나 연하에 존재하는 바이오필름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어 술자와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반복 사용에도 임플란트 표면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게 해 peri-implantitis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Air-Flow Master Piezon는 '2~3분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가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 원장은 1959년생으로 84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이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영찬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약력-한영고등학교(1978)-경희대 법학과(1982)-경희대 행정학 석사(1984)-런던정경대 Social Policy 석사(1993)-경희대 행정학 박사(2003)-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행시 27회, ’84)-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06~’07)-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07~’08)-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08~’09)-駐제네바유엔사무처 공사참사관(’09~’12)-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12~’13)-보건복지부 차관(’13~’14)-경희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경주마 치아관리 특별 강연을 갖는다. 부산 렛츠런파크에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경주마 치아관리 분야의 권위자인 호주의 네일 졸리(Neil Jolly, 사진) 씨가 강사로 나선다. 네일 졸리 씨는 18일 오후에 입국해 19일 4시 수의사들을 위한 강연회를 갖고, 20일 2시에는 마사회 직원들을 위한 경주마 치아관리 강연도 갖는다. 강연 후엔 직접 발치수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기수 출신인 네일 졸리 씨는 호주 유일의 말 전문 치과학교인 멜버른대학교에서 말 전문 덴티스트 자격(Equine Dental Techincians)을 취득했다.말 전문 치과의사는 호주에선 '테크니션'으로 불리는데, 워낙 희귀 직종이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다. 국내에는 최근 수의치과학회가 창립되기도 했지만, 말 전문 치과의사는 물론 치아만 전문으로 보는 수의사도 아직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제갈을 물고 달려야 하는 말들은 잇몸병 등 구강질환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다 치통이 있을 경우 경기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사회측은 이번 강연이 관심있는 수의사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치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기한을 9월말에서 10월말로 한달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고지된 1차 교육 이외 9월 중에 2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2차 교육은 병의원의 진료일정을 감안해 저녁 7시 이후에 실시할 예정인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의료기관들을 위해서는 의료단체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한 전달교육은 물론 지역 의료단체들의 학술대회나 연수교육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심평원은 고지된 1차교육(8월)의 신청기한이 14일까지로 짧은 데다 교육시간도 진료시간대인 오후 1시, 3시, 5시로 잡혀있어 개원가의 불만이 폭주하자 13일 가진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의 일제점검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지원시스템'를 개발했고, 이번 교육은 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일뿐 이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흐름도치협 정보통신위원회도 당초 지난 12일 오전 문자 통지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14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도록 알렸다.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페이스케일이라는 급여전문조사업체와 공동으로 453개 직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과의사는 연봉수준과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에서 전체의 8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9천 달러였으며,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 high job meaning, 직업적 자긍)은 86%로 나타났다는 것. 연봉에는 기본 급여와 보너스 팁 수수료 등은 포함됐지만 주식이나 은퇴 후 혜택 및 현금 외 보상 등은 제외됐다. 치과의사들의 이같은 순위는 전체로 봐서는 무척 높은 수준이지만, 의사들과 비교하면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외과의사( Surgeon)의 경우 연봉이 평균 30만4천 달러(약 3억5,500만원)나 되는데다 직업적 자긍 역시 96%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어 마취과 의사(Anesthesiologist)가 연봉 27만3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1%로 2위, 정신과의사가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2%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83%의 내과의사, 5위는 연봉 20만4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7
치협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치협은 지난 4월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정규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치과계 언론과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간선택제 홍보활동을 펼쳐왔었다.그럼에도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전화가 줄지않고 있어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지원내용, 지원자격 등 QA를 통해 세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된 것.관심 있는 수도권 회원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한데, 이 사업에 선정된 치과병의원은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치협 치무위원회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GAMEX와 10월 WeDEX에서도 홍보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2015 샤인덴탈올리브덴탈 대표자 연합 워크샵’이 지난 7~8일 경기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전국 샤인덴탈, 올리브덴탈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워크샵은 2015년 하반기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재정비하는 한편 대표자들 간 친목도 다지는 1석2조의 시간으로 활용됐는데, 국내 최고의 치과재료 전국 유통망을 자랑하는 샤인덴탈과 신속하고 편리한 치과재료 유통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리브덴탈은 이번 워크샵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하반기 운영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인 7일에는 대표자 전체 회의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이어 성균관대 경영학과 이민호 교수를 초빙해 마케팅 강연을 들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하반기를 준비하는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워크샵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국 각지의 지역별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례1 (74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악관절, 악골절단면),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 사례2 (52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단순자극, 악관절고착해소술,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사례3 (38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분사신장치료,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위 세건의 청구사례를 심사평가원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 건을 '턱관절 부위에 관절염 등을 진단하기 위해 2D CBCT를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해 3D CBCT로 청구한 건'으로 보고, 3D CBCT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위원회는 우선 제출된 진료기록부와 영상자료 및 의사소견서를 토대로 이 건이 '악관절의 관절잡음과 개구장애 및 하악과두의 골변화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악관절장애분석검사와 파노라마(일반, 특수)를 촬영한 케이스'임을 확인했다. 이 파노라마의 판독 결과 좌측 하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