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열린 ‘OSSTEM AIC Sinus Surgery Course’가 마무리됐다.‘Sinus Surgery Course’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dvanced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앞선치과병원 조용석 원장이 Course Director를 맡았고, 안암위드치과 한동관 원장과 효치과 박정철 원장, 내이처럼치과 옥용주 원장이 Faculty로 나섰다. 또 Assistant faculty로는 효치과 김수민 원장과 내이처럼치과 전진 원장이 참여했다.4회차로 구성된 이번 코스에는 총 28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했다. 1, 2회 차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을 짚어본 후 CAS-KIT, LAS-KIT, SINUS-KIT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3, 4회 차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상악동 처치에서의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으며,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고난이도 시술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켰다.오스템 측은 '오는 10월 10일부터는 서울H치과 전인성 원장이 이끄는 Sinus Surgery Course가 삼성동 오스템 AIC 연수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안정의 꽃밭에서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편지]낯선 시골의 우체국을 지나다 문득 창문 너머로 편지쓰기에 열중인 청마를 봅니다. 그만큼 이 시는 시어들이 주는 메시지가 강렬합니다. 마치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에 나오는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처럼. 옛날 우체국과 그 안의 분위기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청마의 모습을 떠올리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우표 붙이는 테이블에 기대 선 채 편지를 쓰는 사람들을 당시엔 자주 볼 수 있었으니까요.마침내 봉투를 봉해 편지함에
부광약품(대표 유희원, 김상훈)이 시린이•잇몸질환 전문 기능성치약인 '시린메드' 전제품에서 보존제(방부제)를 빼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부광약품은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린메드 치약 모든 제품에서 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을 없앴으며, 다른 대체 성분도 넣지 않은 조성으로 식약처 변경신고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無방부제 시스템을 확립, 적용시켰다고. 시린메드 치약은 시린이 개선에 대한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제품인 “시린메드F”를 필두로 시린이는 물론 잇몸•치주질환 관리에도 효과적인 “시린메드 잇몸케어”와”시린메드G 센서티브케어”, 시린이 완화와 예방은 물론 충치예방 효과까지 겸비한 “시린메드S”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잇몸질환과 충치까지 사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면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 생활용품 치약부문에서 “시린메드”가 2위 브랜드에 오른 바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無방부제 리뉴얼에 발맞춘 홍보 및 마케팅을 비중있게 전개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9주 과정으로 개설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개강식이 내달 3일(목) 저녁 7시30분 치협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은 물론 내외빈들도 함께 참석하는데, 홍순호 연구소장의 인사말과 최남섭 협회장의 축사,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김병준 전 부총리의 '혼미한 시대, 활로는 어디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6일 '2015년도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의료기관을 신고한 18명에게 보상금 5,862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날 지급 의결된 건들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4억8,367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로, 포상금 총액은 부당 청구금액의 12.1%에 해당한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 받아 해당 부당금액을 환수하고, 신고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을 통해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공단측은 제도 운영 10년째인 지금까지 총 514억원의 거짓·부당 청구액이 확인돼 이에 따른 포상금으로 모두 41억 8,4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오스템의 근관치료 모터 ‘GOLD Reciproc’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Reciproc System은 한 개의 파일만으로 간편하게 근관 성형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GOLD Reciproc’은 이러한 'One File System'에 천공방지 기능을 더한 제품.‘GOLD Reciproc’은 근관장 측정기 모듈을 엔도 모터에 탑재한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근관장 측정을 하면서 근관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근첨부(APEX) 도달 시 자동으로 파일 구동이 멈추는 ‘APEX STOP’ 기능을 탑재, 천공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GOLD Reciproc’의 파절 방지 기능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국내 왕복 회전운동을 지원하는 타 모터들은 구동 중 과도한 저항이 발생한 경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GOLD Reciproc’은 구동 중 과도한 저항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정회전하여 파절을 방지하는 ‘Reciproc reverse’ 기능이 탑재되어 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오스템 관계자는 “GOLD Reciproc은 양방향 구동 외에도
㈜신흥이 선보이는 ‘NOVOCOL ASPIRATING SYRINGES’ (제조원:NOVOCOL, 미국)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사용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NOVOCOL ASPIRATING SYRINGE 의 가장 큰 특징은 술자가 느끼는 손의 피로감과 부담감을 크게 덜어준다는 것. 본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어, 앰플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NOVOCOL ASPIRATING SYRINGE 는 총 3가지의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술자가 손 크기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세 가지 사이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Champagne Gold는 손이 큰 술자에게 적합하고, 중간 사이즈인 Titanium Black은 가장 널리 사용하는 표준 사이즈로 플런저 길이가 가장 일반적인 길이로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중 가장 작은 크기인 Sapphire Blue는 작은 손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thumb ring과 finger grip이 작고, 플런저 길이도 짧아서 손에 가는 부담감을 덜어준다.이외에도 NOVOCOL ASPIRATING SYRINGE 는 양질의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무게가 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중국 장사 캠핀스키 호텔에서 'Osstem Meeting 2015 Changsh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현지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 오스템은 핸즈온 프로그램과 보철세미나 그리고 다양한 강연과 라이브서저리로 단번에 참가자들을 사로 잡았다. 첫날 전인성 원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위한 뼈 쉽게 만들기 전략'을, 이대희 원장이 'Soft tissue management'를, 오상윤 원장이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를 그리고 김경원 교수(충북대병원)가 '상악동 수술 쉽게 시작하기(Lateral approach)'를, 김세웅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 관리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를, 서봉현 원장이 'Implant Impression and Prosthetic selection'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또 둘째날엔 이대희 원장이 'Development of Osstem’s surface treatment'를, 박휘웅 원장이 'MS 임플란트를 이용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하악 전치부 수복'을 그리고 박성택 원장
여름도 다 지나가는군요. 그간 날씨 만큼이나 답답한 일들도 많았습니다. 살다보면 늘 그런 일들에 휩쓸리게 되죠. 하지만 지나고나면 그때마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같은 후회가 남기도 합니다. 치협 집행부를 두고 이러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일을 제대로 하느니 마느니..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집행부가 아니면 누가 치과계를 위해 일을 하겠습니까? 잘못하는 일에 대해선 마땅히 지적을 해야겠지만, 집행부를 흔들어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비판과 비방을 혼동하는 경우도 드러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그건 것 같아도 듣거나 읽는 사람들은 단번에 척 알아 버리는 게 바로 이 차이입니다. 결국 스스로의 격만 떨어뜨리는 꼴이 되고말죠. 그리고, 못하는 걸 자꾸 지적하기 보다 잘 하는 부분을 살려주는 것이 전체적으론 이득입니다. '넌 왜 수학을 못하느냐'고 야단만 치기 보다 '영어를 잘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칭찬하는 것이 결국 수능성적을 끌어올려 주듯이 말입니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전 그래서 '2중대'라는 말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2중대면 어떻고 본부중대면 어떻습니까? '전체 치과계를 위해 유익한지 아닌지'가 제가 기사를 쓰는 유일한 기준이니까요. 그러
치협이 로비 의혹까지 받아가며 공을 들인 '1인1개소법'이 위기에 봉착했다. 의료법 33조 8항에 손을 대려는 시도가 구체화 된 것.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일부개정안은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로 개설할 수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법인 이사 자격으로 그 개설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없도록' 한 현행법의 취지에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 개정안에 의하면 치과의사도 둘 이상의 치과만 아니면 법인 참여를 통해 얼마든지 외과병원이나 요양병원의 개설과 운영에 관여할 수 있다. 반대로 외과의사가 의료법인을 통해 치과나 한방병원을 실질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말 이렇게 돼도 괜찮은 걸까? 오 의원은 그러나 현행 1인1개소법은 '의료인이 자신이 개설한 하나의 의료기관에서만 의료행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소적 제한을 두려는 취지일 뿐'이라며, '면허 범위를 벗어나 자신이 직접 개설하거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의료기관의 운영까지 금지하는 것은 입법 목적에 비춰 과도한 규제'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의료면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