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시행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지난 6일 서울에서 실시됐다. 주최 측은 '11일부터 공식사이트인 덴잡(denjob.com)을 통해 합격 여부와 성적 확인이 가능하며, 자격증도 출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시험에서 1급을 획득하면 Black Belt(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는데, 1급은 실무 능력뿐 아니라 실무 경력에서도 최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Black Belt Day 행사에서 자격증을 수여 받는다..'Black Belt Day 2015' 서울행사는 오는 19일(토)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수정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의 '2015년 치과보험 임플란트 틀니 - 올해 7월부터 변경되는 심사기준' 강연과 Gala Dinner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 병원사무관리사 하반기 시험은 총 12회에 걸쳐 시행되며, 남은 일정은 ▲9월20일 수원 ▲10월18일 진주 ▲10월18일 대구 ▲10월18일 제주 ▲10월25일 부산 ▲11월1일 창원 ▲11월8일 원주 ▲11월15일 인천 ▲11월22일 광주 ▲11월22일 서울 등이다. 사전 접수는 덴잡(denjob.com)에서 가능하다.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의 기억이 한낮에 잠깐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동안 태양을 피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옷장에서부터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가을을 흔히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왜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 됐을까요? 어느 신문에서 한의사의 설명을 빌어 이렇게 풀이해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목(木) 화(火) 기운으로 이뤄진 남성은 차가운 것과 조화를 이루고, 금(金) 수(水) 기운으로 이뤄진 여성은 따뜻한 것과 조화를 이룬다. 그래서 여자는 춘하지상(春夏之象)이고, 남자는 추동지상(秋冬之象)이라 했다. 이 때문에 가을이면 남자가 여자보다 생각도 활동도 더 왕성해지게 되고, 기운이 승하다 보니 가끔은 바람기가 발동하기도 한다'정말 그럴까요? 저의 경우는 글쎄요~, 수십번의 가을을 보냈음에도 이제껏 특별한 차이를 못 느끼고 살아왔습니다만...어쨌든 오늘은 그래서 남성들의 사랑노래 몇 곡을 골라 봤습니다. 4, 5십대라면 '아! 이 노래~' 하고 금방 맬로디를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당시엔 인기를 모았던 곡입니다.순서대로 Player의 'Baby come Back', 10cc의 'I'm not
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수련의(사진 오른쪽)가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ID 2015 임상포스터 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Clinical outcomes of Luna® implant placement : four-years reports with 285 implants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일명 '쇼닥터'의 활동을 제한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의료법 시행령 제32조제1항(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의 범위)에 '허위 건강ㆍ의학정보 제공 행위'를 포함시킨 것. 이로써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방송ㆍ신문ㆍ인터넷신문ㆍ정기간행물에 출연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경우 1년 이내의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이번 개정령안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의료인이 아닌자가 전체 위원의 1/3 이상이 되도록 개선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소비자단체ㆍ환자단체ㆍ여성단체 추천위원 및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가 각각 1명 이상 심의위원회에 포함'되도록 하는 동시에 '의료인이 아닌 자가 전체 위원의 1/3이상'이 되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따라서 이 개정령안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시행에 들어갈 경우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배철민)도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진다.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는 송이정 변호사 등 3명의 비의료인이 포함돼 있을 뿐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의료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객
지난 일요일(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흥 주최 ‘SID 2015’는 개원의들에겐 무척 흥미로운 학술행사였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이란 주제 자체가 요즘의 개원가를 잘 반영한 데다 시종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집중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만 하다.우선 오전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 ▲나만의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노하우(권용대 교수) ▲나만의 발치와 드릴링 노하우(이동현 원장) ▲나만의 Suture 노하우(박정철 교수) ▲나만의 Impression 노하우(심준성 교수, 김성균 교수, 김양수 원장) ▲발치 후 어떤 변화가..(함병도 원장) 등 ‘나만의 노하우’ 시리즈를 통해 발치와 관련한 기본 술식들을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함병도 원장은 발치와 치유과정을 1주차, 2주차, 3주차로 나누면서 ‘방사선 영상으로 골조직의 형성을 관찰하려면 발치 후 최소 6~8주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는데, 발치와의 치유기간과 상태는 결국 즉시식립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에 진행된 두편의 100분 토론이었다. 첫 번째 토론은 Socket Preservation
오스템임플란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상재 ‘HyFlex’의 신규사양 4종을 출시한다.지난해 Heavy, Mono, Light body 3가지 Cartridge 타입으로 출시된 ‘HyFlex’ 인상재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교합 인상재 ‘HyFlex Bite’와 고흐름성 인상재 ‘HyFlex Extra Light Body’를 출시했으며, 9월에는 반죽형 인상재 ‘HyFlex Putty’와 가격대를 확 낮춘 ‘Econo Pack’ 출시를 앞두고 있다.오스템 관계자는 “HyFlex는 ▲우수한 친수성 ▲품질 안정성 ▲빠른 경화시간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제품으로 개원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HyFlex가 인상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밀 교합채득 인상재 “HyFlex Bite” VPS 인상재인 HyFlex Bite는 구강 내 작업 시간이 30초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2분 내에 경화되어 빠르고 왜곡 없는 인상채득이 가능하다. 구강 내 주입될 때는 원하는 위치에 부드럽고 정확하게 흐르지만, 단단하게 경화된 후에는 경도가 높아 커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 부드럽지만 강한 인상재 “HyFlex Putty”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사진)가 1인1개소법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오제세 의원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서치는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의료법의 1인1개소 조항은 국민 건강권 수호라는 대명제 아래 의료영리화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전제하고, '만약 오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사가 치과병원이나 한방병원을, 한의사가 치과병원이나 의과병원을, 치과의사가 의과 또는 한방병원을 개설할 수 있게 되는데, 의사 한의사가 치과를 개설하는 것이 과연 국민건강증진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성명은 또 '일각에서는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정이 의료인의 직업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1인1개소법은 의료인에게 의료인의 윤리와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의료기관의 의무에 대한 전권을 맡기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의료행위의 주체가 의료인이 아닌 자본(기업)이 될 경우 환자는 더 이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수익을 남겨야 하는 상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성명에는 서치 임원과 서울시 25개 구회장들이 전원 참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의료법 33조 8
치협 사무처가 KDA 콜센터를 개통했다. '뼛속까지 대회원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치협 콜센터는 직통전화 02-2024-9119를 통해 전담 직원과 막바로 통화,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지금까지 대표전화 역할을 해온 02-2024-9100번은 무인 응답 전화시스템으로 바꿔 회비관련은 1번, 보수교육 관련은 2번, 면허신고 관련은 3번, 건강보험 관련은 4번, 의료광고심의는 5번, 콜센터는 0번을 눌러야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콜센터를 전담할 사무처 회원지원국은 '신속 정확한 상담 및 정보제공'을 업무의 제 1원칙으로 삼아 이미 지난달부터 내부자 공유 형태의 콜센터 FAQ 웹페이지에 23개의 주요 유형별 다빈도 질의 응답을 올려두고 있다. 임직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최대화 하기 위한 준비인 셈이다.사무처는 또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DB화 해 대회원 및 대국민 홍보 FAQ 제작에 활용하는 등의 정기적인 사업계획도 수립해 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우 총무이사는 "콜센터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남섭 협회장도 "콜센터가 회원들의 민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한차례 뿌린 지난 토요일(5일) 오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선 이런 날씨에 꽤나 잘 어울리는 행사가 하나 열렸다. 바로 서울치대 클래식 기타반 40주년 기념 연주회. 소문나지 않게 우리끼리만 즐기겠다는 듯 드러내놓고 알리지도 않았건만 어떻게 알고 찾아들 왔는지 시작부터 객석은 거의 만원사례 수준이었다.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단원들은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뽐냈고, 아이들을 동반한 관객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기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공연장은 정숙했다.이번 연주회는 ‘세대 공감’을 목표로 기타반 창립 멤버부터 올 해 신입생까지 40년을 아우르는 선후배(OB회장 신동렬, YB회장 박수민)가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준비했다. 사회자의 소개에 따르면,눈병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연습을 계속한 YB도 있었고, 이번 연주회를 위해 30년만에 기타를 다시 잡은 OB도 있었다. 그래서 무대는 더욱 빛났는지 모른다. 기타반 창립 멤버인 조영환 원장(로덴치과그룹)은 브람스의 현악6중주 작품 18번 2악장 ‘브람스의 눈물’을 직접 기타 합주로 편곡해 무대에 올렸고, 국내 최초로 마우로 줄리아니의 기타
통일부 주최 탈북민 보건의료심포지엄이 지난 4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열린치과봉사회 안성훈 회장 등 탈북민 지원단체와 관계자 150여명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의 탈북민 보건의료 지원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탈북민 3만명 시대와 통일 이후의 건강체계 구축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연세의대 교수)의 '북한이탈주민 보건의료 특성 및 미래 지원 방향'을 제목으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1, 2부로 나누어 심포지엄 '탈북민 보건의료지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좌장: 안명옥)과 '탈북민 보건의료지원 현황 공유 및 평가'(좌장: 이홍식)가 각각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선 하나원 전정희 간호사무관이 '초기 보건의료지원 현황 및 향후과제'를 제목으로 민관 협력 의료지원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자료에 따르면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1999년부터 올 5월까지 교육생 5,621명의 보철치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