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suture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을 때는 그냥 머릿 속에서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는 것을 스스로 정리해 보려는 의도였다. 의치학 분야를 막론하고 일단 suture가 들어가 있는 논문은 무작정 읽어 보았고, 임상 교과서 중에서 suture가 등장한 책은 일단 구입하고 보았다. Youtube에 등장하는 suture나 매듭 동영상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다. 어느 정도 내용이 누적되자 머리 속에서 슬슬 정리가 되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suture의 세계가 아기자기하고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두기 아쉬워서 여태껏 정리한 것을 연수회 등을 통해서 많은 임상가들에게 소개하였는데, 번번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누구보다 기분이 좋았다.살다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사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치과에서 더 무슨 새로운 내용이 나올 수 있겠는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다 나왔다고들 말씀하시지만 suture를 파고 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무도 발을 대지 않은 신천지를 발견한 듯한 색다른 기분이었다.단시간 내에 책을 내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5에서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K3 등 오스템 제품에 대한 데모 체험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오스템은 올해부터 대규모 전시회에서 개방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GAMEX에서도 전체 부스를 막힘 없는 개방형으로 디자인해 방문객이 부담 없이 부스를 찾아 필요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의 한쪽 공간엔 임플란트 및 관련 우수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오스템은 또 인기몰이 중인 유니트체어 K3를 대규모로 전시함으로써 치과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K3는 오스템의 인기 아이템답게 부스를 방문한 많은 치과의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행사기간 중 '상담은 물론 현장 계약도 활발히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은 다양한 제품을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존을 적극 운영,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술 엔진 체험 Zone에서는 오스템이 판매하는 EXPERTsurg, SM3, SM5 등을 동종 스팩의 다른 엔진과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ID 2015'(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5)에는 학술강연 이외 모두 60편의 임상 포스터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2편이 입선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ID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수련의의 출품작 ‘Clinical outcomes of Luna® implant placement four-years reports with 285 implants’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4년간 285개의 Luna implant를 88명의 환자에게 식립한 증례로 기반으로 했다. 최우수상엔 ▲서미현 수련의(서울대치과병원)의 ‘Clinical outcomes of 7mm - length Luna® implant ▲이지혜 선생(의정부성모병원)의 ‘신흥 루나 임플란트의 벽두께가 연결부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서보연 선생(서울대치과병원)의 ‘Benefits advantages of non-submerged, tapered and wide Stella® implant as rescuing failed implant’가, 우수상엔 강재석 선생(예닮치과) 등 8명의 작품이 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자원신고 일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의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제는 의료기관이 휴폐업 및 의료장비에 관한 사항을 심평원과 자치단체에 중복신고토록 한 불편을 시정, 심평원 통합신고 포털에만 신고토록 일원화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소요를 줄이자는 취지이다.심평원은 이같은 목적의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의 새 명칭을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이름으로 정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개)과 우수상(1개) 그리고 장려상(2개)을 선정할 예정.명칭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요양기관 포털 홈페이지(biz.hira.or.kr)에 게시되는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신고일원화 대상은 ▲의료기관 휴(폐업)신고 ▲약국 휴(폐업)신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설치 및 사용(재사용) 신고/ 사용중지양도폐기등 신고 ▲신고사항변경신고 ▲특수의료장비 등록·신청 / 시설등록사항 등 변경통보/ 양도 등 통보
부산에서도 'BMP 열풍'이 심상치 않다. 이대희 원장이 메인 연자로 나선 코웰메디 주최의 "BMP활용 GBR 세미나"가 수도권 지역에 이어 지난 12일엔 부산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된 것. 흐린 날씨와 토요일의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이대희 원장이 조직 재생의 기본개념과 BMP 골재생의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원장은 또 BMP의 적응증별 적정 농도 조절과 다른 골이식재와의 혼용 테크닉 그리고 '코웰 BMP'를 포함한 BMP 제품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 등 BMP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실제 임상팁과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BMP 골재생 분야에서 가장 먼저 스타트 한 ㈜코웰메디는 올해 들어 ‘코웰 BMP’와 궁합이 잘 맞는 합성골과 동종골을 재료로 하는 골이식재와 차폐막, 연조직 동시 재생에 유용한 어버트먼트 등을 구성해 이른바 '골재생 시스템'을 완비해 두고 있는데, 현재 가격 부담을 줄여 신규 유저를 확대하기 위한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코웰메디 부산 영업팀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임상 정보가 다소 부족한 지역 현실에서 이번 BMP를 활용한 GBR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에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사진)이 임용됐다. 14일부로 인구정책실을 맡게 된 이동욱 실장은 1966년 경북 봉화 생으로, 능인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행시 32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장애인정책국장, 대변인, 연금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보건의료정책관으로 근무했었다. 후임 보건의료정책관에는 김강립 국장이 임용됐다.
축구선수들은 프리킥으로부터 골을 지키기 위해 벽을 쌓을 때 얼굴을 가리는 대신 두 손으로 국부를 단단히 가립니다. 몸을 비트는 동작이 머리를 낮추는 동작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므로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공의 직격에 가장 취약한 부위가 바로 몸 중앙의 국부이기 때문입니다.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위험이 돌발적으로 발생했을 때 특징적인 경악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의 순간적인 반응인데, 이 경악패턴을 잡기 위해선 사진을 찍는 사람의 등 뒤에서 예고 없이 권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사람이라는 동물이 뜻하지 않은 위험 앞에서 어떻게 경악하는지를 고스란히 필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얼마전 미국에선 시늉이 아니라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생방송 인터뷰 중인 기자를 옛 동료가 권총으로 쐈고, 희생자가 경악하는 장면, 도망가는 장면이 그대로 미국의 아침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경악하는 자세는 언제나 거의 똑같습니다. 입은 크게 벌리고,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밀고, 어깨는 움추려 앞으로 숙이고, 팔을 구부리고 주먹은 쥐며, 상반신을 앞으로 기울여 복부를 수축시킨 채
1인1개소법 개악 저지에 이번엔 의약 5단체가 나섰다.치협과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의약단체들은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1인1개소법의 입법 취지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치협 등 의약단체들은 이 성명서에서 '현행 의료법 33조8항은 1인1개소 원칙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의료인들이 수십 수백개의 의료기관을 개설, 지나친 영리추구에 나서는 등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야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킨 법률'이라면서 '1인1개소법은 의료인에게 개설 의료기관 내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고, 최선의 진료와 직업적 윤리실현을 도모케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설명했다. 의약5단체는 '그럼에도 오제세 의원이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관 개설 의료인이 타의료기관 운영에도 관여할 수 있도록 시도한 것은 자칫 병원 내 의료행위에 대해 개설자에게 책임을 부과하려는 의료법상의 취지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고, 더우기 '조문의 문구가 모호해 법률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의료를 영리활동에 이용하려는 거대자본
오는 10월 1일부터 토요일 오전진료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조정된다. 토요 전일 가산제는 이미 2013년 10월부터 시행돼 왔지만, 그동안은 환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공단이 이를 부담했으나 오는 10월 1일부터는 가산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된 것. 따라서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내달부터 토요일 오전(9시~13시)에도 기존 토요일 오후(13시 이후)나 야간, 공휴일 진료와 동일하게 30% 가산금을 전액 환자 본인에게 청구해야 한다.이 경우토요일 오전 가산료는 기존(50%) 초진 500원, 재진 300원 내외에서 초진 1000원, 재진 600원 내외로 늘어난다. 표 참조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말 베트남 다낭 하야트 리젠시에서 개최한 ‘Global Osstem AIC Hands-on Course Da Na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서 총 71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이번 Hands-on은 Calss A와 ClassB 총 2개반으로 나눠 코스를 진행했다.Class A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Implant Training Course’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시기, 보철 등의 내용을 강연,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Class B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Sinus Surgery Course’를 주제로 강연했는데, 전 원장은 연수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임상케이스를 소개하고 직접 실습해 보이는 방법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한국 연자에 대한 코스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 임플란트 임상과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스템 AIC는 현재 해외초청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