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대표 연자로 나선 신흥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세미나가 대만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지난 8월 22일 대만 타이페이 Veterans General Hospital 학술회에서 대만 근관치료학회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유 원장은 OrthoMTA와 RetroMTA등 MTA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6시간짜리 강연에서 유 원장은 오전에는 OrthoMTA 성공률 통계를 살펴보고 OrthoMTA Rationale, 제거법, indication, 임상케이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강연과 핸즈온을, 오후에는 RetroMTA Rationale, indication, 임상케이스를 알아보는 강연과 핸즈온을 각각 진행했다. Bio MTA사 대표이기도 한 유 원장의 이날 강연에는 90여명의 대만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전체 참석자 200여명에 10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 학술대회였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관심을 모은 셈이다.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MTA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블랙 벨트 데이(Black Belt Day)' 행사가 지난달 12일과 19일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됐다.9월 12일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열린 'Black Belt Day 2015 대전'은 홍선아 교수(동부산대학교)의 ‘최근 변경된 치과건강보험 및 삭감 사례분석'과 장홍원 원장(서산하나치과)의 '치과 스텝이 알아야 할 TS임플란트 보철' 특강에 이어 자격증 수여식과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에 이어 19일에는 더화이트베일에서 'Black Belt Day 2015 서울'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오스템 배승배 이사의 축사에 이어 이수정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의 ‘2015 치과보험 임플란트틀니-올해 7월부터 변경되는 심사기준' 특강이 진행됐다. ‘블랙 벨트(Black Belt)’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 취득자를 의미한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 스태프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으로, 전국 70% 이상의 치과에 보급되어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의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1월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오스템 미팅 2015 서울’은 국내 최고 연자들의 임상강연과 라이브서저리 그리고 포스터 전시회 등으로 아주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총 3개의 볼룸에서 동시에 진행될 이번 학술 이벤트를 위해 준비중인 스타급 연자만도 31명. 이들은 'Prosthetics for long-term success'(볼룸 A), 'Minimally invasive surgery'(볼룸 B), '임플란트 이외의 다양한 주제들'(볼룸 C)로 나눠 각각의 주제에 맞는 연제의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 펼쳐질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는 3개 볼룸에 동시에 생중계 된다. 매회 관심을 집중시켜온 이 라이브 서저리는 조 원장의 오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오스템 제품에 대한 임상증례와 연구결과 포스터를 모집 중이다. 선정된 증례에 대해선 포스터 전시와 별도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인데, 행사 당일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함께 갖는다.오스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흥미 있는 강연과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며 “세계적인 임플란트
작년 한해동안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는 모두 979만여명이나 됐다. 이는 국민 다섯명 중 한 명 꼴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의 360만명에 비해 무려 270%가 늘어난 수치이며, 하반기부터 급여 확대를 시행한 2013년에 비해서도 340만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전체 스케일링 실시횟수는 22,860,266회에 달했으며, 진료비는 3,402억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스케일링 급여 확대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연령대는 20대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에 비해 환자 수가 무려 4배 반이나 늘어났다. 스케일링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의 224만명이었고, 이어 50대(215만명), 30대(193만명), 20대(156만명), 60대(107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스케일링 환자수는 서울이 26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225만명), 부산(64만명), 인천(52만명), 대구(50만명), 경남(49만명)의 순이었다. 또 의료기관 종별로는 치과의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수가 919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병원급이 49만명, 종합병원이 10만명, 상급종합병원이 4
양천구 크리스마스치과 정돈영 원장(열린치과봉사회 부회장)의 차녀 주원씨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3시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그랑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랑 신균호씨와 화촉을 밝힌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 3층 (청진동 119-1)전화 : 02-2158-9000~6
■ 책 소개아직도 책장에 꽂혀 있는 낡아 헤어진 Okeson 선생의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와 교합(1985년)’ 이라는 책 한 권은 다른 어떤 책들보다도 정이 간다. 전공의 시절, 이 책을 번역해 몇몇 후배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던, 그 때의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 책은 나에게 치과의사로서 자신감을 주었고 사소한 치과 질환을 치료할 때도 환자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눈을 가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군의관 시절에는 교합 관련 자료들을 좀 더 읽어볼 기회가 되어 몇 권의 노트에 편역을하며 정리해 보았지만 다양한 치료과정을 경험하면서 풀리지 않는 의문은 점점 늘어만 갔다. 특히 군복무 후 개원을 하여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동안 내가 쌓아왔던 교합이론에 대한 지식이 주로 기능적인 관점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환자들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Rufenacht의 ‘Fundamentals of Esthetics(1990년)’라는 책을 만나면서 가뭄의 단비 같은 감동을 받았다. 결국, 치과교합은 심미기능교합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용어를 병원 표어로 사용한지가 어언 30여년이 되었다.이 책은 내가 치과의사 초년 시절부
이번엔 '치과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치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돌아와 국내에서도 치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다 규정상 자신이 자격인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A씨가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청구인의 손을 들어준 것.헌법재판소는 지난 24일 오후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 1항이 외국 의료기관에서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의 직업수행의 자유 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법 개정 때까지 한시적 잠정적용을 명하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치과전문의 규정 제18조 1항이 법적 효력을 상실함으로써 당장 외국 의료기관에서 치과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도 국내 치과의사전문의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전문의 배출 억제를 위한 장치 하나가 한순간에 무장해제된 셈이다.기존 치과전문의 규정(시행령) 18조1항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이 영에 따라 수련을 받은 사람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련을 마친 것으로 인정한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다.헌법재판소의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재미있는 조사를 했다. 치과 상장업체 7곳을 두고 치과의사 4,000명에게 브랜드 호감도를 물은 것. 물론 인터넷 설문조사 형식이며, 문항에는 응답자의 성별, 연령대, 지역, 개원여부 등도 포함시켰다. 덴트포토는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감도의 추이를 보여주는 표까지 보도자료에 포함시켰다. 지난 9일에서 18일까지 열흘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오스템임플란트가 1위, 신흥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메타바이오메드, 바텍, 디오의 순. 이전 조사에선 2년 연속 신흥이 1위를 고수했으나, 상위 두 개 업체에 호감도가 집중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겨났다. 이외의 눈에 띄는 변화라면 오스코텍에 대한 호감도가 서서히 묽어지는 대신 바텍의 호감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텍은 아시다시피 수출로 바닥을 다진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 치과계 상장업체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그러나 이런 류의 조사에 큰 의미는 둘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조사의 대상이 그냥 '호감도'일 뿐이기 때문이다. 삼성부터 KT까지 10개 프로구단을 쭉 나열하고 '어느 구단이 제일 좋은지'를
‘중국동포의 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구촌사랑나눔재단으로 덩치를 키운 그곳 2층에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이 있고, ㄱ자로 꺽인 복도 끝자락에 치과가 있다. 이 치과는 (사)열린치과봉사회 전용 진료실이나 마찬가지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회원들이 돌아가며 중국동포들의 입안을 살펴주기 때문이다.이곳을 찾는 중국동포들은 대부분 중장년 이상의 연령대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가끔씩 중국 식구들에게 다녀오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치과에서도 덩달아 요구가 많아진다. ‘곧 중국엘 가야 하니까 아프지 않게 잘 좀 치료해 달라’는 주문이 그것이다. 이 날도 김봉주 원장이 조선족 할머니와 한창 실갱이를 벌이고 있었다. ‘틀니가 너무 높으니 더 갈아달라’고 떼를 쓰는 할머니를 김 원장이 ‘더 갈아내면 못 쓰게 되니 이 정도에서 사용해 보시고, 정 불편하면 만든 치과에 가서 고쳐달라고 하라’고 달래는 중이었다. 장희수 원장은 ‘문제가 되는 보철물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한 것들이어서 함부로 손을 대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곳 치과는 제 1목표를 통증치료에 두고 있다. 그 다음이 보존치료이며, 다음이 저작기능회복을 위한 제한적 보철치료이다.열린치과봉사회는 매주 화요일과
덴탈비타민이 회원 5만명 돌파 기념으로 고객초청 '야구장 회식을 쏩니다!'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9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덴탈비타민 5만회원 돌파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회원 중 총 50팀의 치과가족이 초청됐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망라한 이날 초청 고객들은 야구장 입구에서 모여 'I♥DV' 문구가 적힌 응원막대와 피자 치킨 등 간식 그리고 DV야구모자가 담긴 기념품 백을 받아들고 미리 준비된 관람석으로 이동해 즐겁게 LG 대 한화의 경기를 지켜봤다.3회말 즈음엔 덴탈비타민 가족을 환영하는 문구와 회원들의 응원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해 즐거움을 더했는데, 경기는 일찌감치 LG가 대량 점수를 빼내며 승기를 굳혀 긴장감은 덜했다는 후문. 이벤트에 참가한 한 DV회원은 "야구장 이벤트로 근무 후 스트레스도 풀고, 동료들과의 정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며 "다양한 치과 정보를 얻기 위해 덴탈비타민 홈피에 자주 접속하는데, 덤으로 좋은 추억까지 쌓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덴탈비타민은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뿐 아니라 전시장 등에서 치과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치과계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