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일 한·일·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열린 3국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국 소주 고속철신도시관리위원회 및 중국 투자회사와 중국 내 종합병원 신설 운영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MOA의 대상인 이 종합병원은 중국 강소성 소주시 상성구 고속철 신도시 내 의료구역에 1천병상 규모로 신설될 예정인데, 아주대학교의료원은 병원의 경영과 전문 인력양성·의료진 파견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소주 고속철신도시관리위원회는 토지와 기본 인프라 제공 및 인허가 발급을, 투자회사인 골든 킬인 인베스트 유한공사는 자본과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합의각서는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는 우리 병원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2020년이면 보건의료 시장 규모가 1조달러(약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현재 전국에 의료특구를 조성하는 등 의료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앞서 지난 7월에는 서울대병원이 호남성 악양시와 1천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연세의료원이 중국 신화진그룹과 산동성 청도시 노산구에 1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합자 기본합의서에 각각 서명하는 등 그동안의 소규모 병의원 진출에서
‘백철호 원장 초청 010", 012" Extra length NiTi와 레이스백’ 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토)과 19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의 강의와 데몬스트레이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을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개념 및 활용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을 살펴보면, 12월 5일의 1회차 강연에선 ▲Damon Stopper와 010”, 012” Extra length NiTi, 레이스백을 이용한 전치부의 생체친화적 전략적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anteriors) ▲Damon Stopper와 010”, 012” Extra length NiTi, 레이스백을 이용한 구치부의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posteriors) ▲발치 증례에서의 strategic lace-back 등을,12월 19일의 2회차 강연에선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치협이 처음으로 개설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 9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지난달 29일 종강식을 가졌다.이날 마지막 강연은 이수구 전 치협회장이 맡았다. 이날 이 전 회장은 '남북구강협력을 위한 노력'을 제목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재직 당시의 남북교류 및 대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보건의료 실태와 체계에 대해 소상히 소개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종강식에선 전체 과정의 60% 이상을 참석한 58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증을 받아든 수강생들은 "매우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의 회무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전문가과정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주간 매주 목요강연으로 진행됐는데, 김병준 전 부총리의 특강을 시작으로 정책, 법률, 보험, 여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패널토의 및 정책 포럼으로 이어졌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홍순호 소장은 이날 기대 이상으로 강의에 적극 참여해준 수강생들께 감사를 표한 다음 '앞으로도 치과의료정책의 발전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월 원주 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ICT센터 이전작업으로 심사평가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중단기간은 모의훈련기간인 11월 14일(토) 20시 ~ 15일 12시와 이전설치기간인 11월 19일(목) 18시 ~ 24일(화) 24시 등 두차례.이 기간동안은 요양급여비용청구와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신고업무, 진료비 확인요청,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자동차보험업무 등 정보통신시스템 전체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1644-2000번.
서울지부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검찰청과 함께 사무장치과 제보 및 불법 면허대여 금지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캠페인 실시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서울지부는 이 기간 동안 ▲치과병의원에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위법 내용에 대해선 당국에 사법 및 행정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치과 스탭 등 내부자의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형사기소 대상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하거나 불법면허대여를 한 치과의사가 직접 제보할 경우엔 사후처리를 위한 법률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부는 사무장치과 의심 의료기관의 특징으로 ▲의료기관 개설자의 잦은 변경 ▲비의료인의 의료행위 관여 ▲개설자 변경에도 직원(사무장)은 그대로 근무 ▲비의료인(사무장)에 의한 스탭 근로계약 주도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불법행위 자행 등을 꼽고 있다. 서울지부는 또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도를 알면서도 면허증을 대여해주거나,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가 추가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1인1개소법 위반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그러면 불법면허대여는 어떤 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총 23건의 회원제안 중 타당성 검토 회의를 거쳐 전자책 도서관 설립과 치과 직원대상교육 등 두가지 사업을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11월 21일(토) 오후 3시부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첫 직원대상교육이 실시된다.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치과시스템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함께 추진할 전자책 도서관 설립은 현재 전자도서관 구축업체를 선정한 상태로, 계획대로 라면 오는 12월 1일엔 1,600여권의 전자도서와 100여권의 오디오북을 구비한 전자책 도서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는 이 도서관에 기존 동작구회 전자도서관으로부터 150여권의 전자도서를 기증받는 이외 정기적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구매해 회원들의 이용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대영 부회장은 "앞으로도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수렴해 회원제안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인류학적 입장에서 조망한 데이몬 교합과 그 응용'을 주제로 한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사진)의 데이몬마스터코스 2차 심화과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4월의 1차 심화과정에서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로 큰 호응을 얻었던 이유현 원장은 이번 2차 과정에선 인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이몬 교합과 응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유현 원장은 "현대인은 초기 인류와 다르지 않은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데 왜 그들과 다르게 좁은 상악궁과 하악왜소, 크라우딩이 생기는가에 대해 고찰할 생각" 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데이몬 시스템이 추구하는 상악궁 발육과 완벽한 상악골 성장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강연은 크게 ▲DAMON OCCLUSION TO THE ANTHROPOLOGICAL EYE : IN PURSUIT OF ANCESTRAL HEALTH ▲EPICENETIC APPROCH IN MODERN CROWDING : NON-EXTRACTION USING DAMON SYSTME ▲IATROGENIC PETRUSIO
U-17 월드컵 축구에서 믿었던 우리 팀이 벨기에에 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이룬 지난 경기에서의 성과가 묽어지는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구문이 된 U-17 축구 [영상]을 더 이상 올려 둘 명분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탁구경기 모음 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에리사 정현숙이 이끌던 시절의 한국 여자탁구는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었습니다. 이들이 중국을 꺾고 사라예보 세계선수권에서 딴 금메달은 대한민국이 구기종목 세계대회에서 딴 최초의 금메달이었습니다. 이들은 1973년 당시엔 지금의 김연아에 비길 국민적 영웅이었습니다. 그 계보는 양영자 현정화로 이어졌죠.이후 남자탁구에서도 한국은 두각을 나타냅니다. 유남규와 유승민이 각각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후에도 한국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탁구를 거의 중국이 장악하고 말았죠.어느 나라 선수이건 국적을 불문하고 집중해서 보면 탁구는 액티브하면서도 참 아름다운 스포츠입니다. 이 영상을 한번 보세요. 겨우 길이 2.74m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 선수가 벌이는 공격과 수비가 얼마나 아름답게 펼쳐지는지를.. 자~ 시작합니다.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은 어떤 것일까? 치협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캠페인을 통해 젊은 치의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어디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지는 명확치가 않았다. 단순히 ‘취업이나 개원과 관련된 문제가 아닐까’고 짐작할 뿐, 하지만 새내기 치과의사를 통해 드러난 그들의 고민은 의외로 광범위했다.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WeDEX 2015와 함께 열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함태훈 원장(전 공중보건치의협의회 회장)은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임금체불 ▲고용계약서 미작성 ▲고용주와의 갈등 ▲임상능력 부족 ▲취업난 ▲부채 ▲회비납부 등으로 꼽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혹은 수련을 마치고 겪게 되는 새내기들의 현실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이들은 치과계의 미래를 현실만큼이나 어둡게 봤다. 함태훈 원장이 2004~2013년 사이 대학(원)을 졸업한 치과의사 4929명에게 문자를 발송해 얻은 353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2%가 치과계의 미래에 대해 ‘어둡다’고 답변한 것. 이들은 미래가 비관적인 이유로 치과의사 공급 과잉 → 과다경쟁 → 가격하락 → 의료 서비스 질 저하 → 과잉진료로 이어지는 악순환
공윤수 원장(성북구 미보치과 사진)이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7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그동안 저소득 세대나 한부모 가정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겐 장학금도 꾸준히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르신 식사대접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무료병원을 설립하기도 했다.'과거 선교사 생활을 10여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공 원장은 "봉사란 내가 가진 걸 가지지 못해서 불편한 분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상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치우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