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매년 개최하는 오스템 미팅은 개원의 혹은 예비 개원의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몇 안되는 학술행사 중 하나이다. 열기가 조금 식긴 했지만 임플란트는 여전히 치과임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오스템은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AIC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임상교육의 기회를 개원가에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 2015'에도 2천여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들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세개의 방에서 나눠 진행된 29개의 강연을 골라 들으며, 쉬는 시간엔 로비에 전시된 포스터 전시회도, 오스템의 각종 제품들도 둘러보고 직접 장비를 사용해볼 수 있는 핸즈온에도 참가했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Minimally invasive surgrry prosthetics for long-term success'. 슬로건에 맞게 이날 볼룸A에서는 임플란트 보철과 교합에 관한 강연들이, 볼룸B에서는 최소침습 서저리에 관한 강연들이 각각 펼쳐졌다. 그리고 볼룸C에는 치과보험과 프랩 등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임플란트 이외의 테마들을 배치했다. AIC를 중심으로 1년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결과물로, 참
부광탁스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과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Contera Pharma는 최근 '파킨슨 환자에게서 levodopa 투여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 물질인 JM-010의 용도 및 조성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음(2015년 11월 17일자)을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미국에서 등록될 JM-010의 용도 및 조성물 특허는 호주,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른 개별 국가에서도 현재 특허청의 심사를 받고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부광약품과 콘테라파마는 이 특허에 추가하여 JM-010의 제형 및 대사체에 대해서도 국제 특허출원 중으로, 이들 특허 역시 원활하게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 물질로, 이 운동장애는 levodopa 복용 파킨슨환자의 약 60~70% 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남아공에서 전기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노보노디스크에서 당뇨 및 CNS 치료제 연구개발을 주도했던 팀으로 구성된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지난 6일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단합대회를 겸한 임직원 체육대회를 가졌다. 320여명의 네오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체육대회는 이른 시각인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로찾기, 순발력 게임, 공 튀기기, 봉 잡기 등 팀워크를 중시하는 6개 종목 그룹 대항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과는 1그룹의 우승.종합우승의 향방은 10여명으로 구성된 1개조가 모두 참여하는 '런닝맨'에서 갈렸다. 무인 미션, 단체 미션 등으로 구성된 런닝맨 종목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경기를 이끈 A조가 1위를 기록, 참가 30개 조 가운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UCC 촬영 이벤트에 대한 우수작품 시상과 창의력을 기르는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회사측은 배려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선 각 부서별로 부서장이 구호를 선창하고, 직원들이 후창하며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네오바이오텍 김인호 사장은 "다 같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 책 소개 도서출판 웰이 이번엔 '부정교합의 교정치료'를 번역 출간했다. MEAW 테크닉의 대가인 일본 카나가와치대 Sadao Sato 교수가 쓴 책을 한금동 최진 박한성 세 원장이 공동으로 번역 출간한 것. 저자 Sadao Sato 교수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소개했다.-이 책은 저작기관의 기능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교합치료 본연의 모습을 정리한 책으로, 이미 MEAW를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나 앞으로 부정교합 치료를 시작하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생리적인 기능교합을 고려한 부정교합 치료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내용은 이론 편과 임상 편으로 구성했고, 새롭게 개발된 New Titanium 합금인 “GUMMETAL”을 수직적 부조화 개선을 통한 부정교합 치료에 응용한다는 관점에서 정리하도록 노력했다.우선 이론 편에서 부정교합 치료에 대한 개념과 진단 및 치료계획, bruxism과 생리교합에 대해 다루고, 임상 편에서 GEAW(GUMMETAL Edgewise Arch Wire) wire bending의 기본적인 테크닉과 각종 부정교합 증례에 대한 GEAW의 조정법, 혼합치열기에서 생리적 교합에 의
북부덴탈이 운영하는 덴탈이마트가 고객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무료 반품, 교환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덴탈이마트는 온라인 고객들이 가장 번거로움을 느꼈던 교환과 반품에서 고객이 원할 경우 치과로 직접 방문해 무료로 제품을 반품, 교환,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 타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덴탈이마트의 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은 “덴탈이마트는 그 어떤 온라인 쇼핑몰보다 반품 시스템이 탄탄하고 무료로 빠르게 반품할 수 있어 바쁜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신뢰감이 든다”고 전하기도 했다. 덴탈이마트는 치과와 기공소에 필요한 일반 치과재료부터 치과용 의약품, 치과용 합금, 임플란트, 치과용 소장비 및 기공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덴탈에 관한 One-Stop 쇼핑이 가능한 치과계 종합 쇼핑몰 사이트로, 덴탈이마트 홈페이지(www.dentalemart.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덴탈비타민 회원은 덴탈이마트 이용 시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5%를 DV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북부덴탈은 “전시장에서도 고객들을 만나며 카카오톡 친구 맺기 이벤트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 AACMD, 학회장 최재갑)가 지난달 24~25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 10개국 전문가들이 참여, 역대 최다국가가 참석한 학술대회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비치성 치통'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해 임상에서 치과의사들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삼차신경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비치성 치통인 ‘신경병증성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 ‘노인성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이 소개됐다.초청강연자로는 뉴저지주립대학교의 Dr. Rafael Benoliel 교수가 Keynote Speaker로 초청돼 '비치성근원의 치성통증과 통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턱관절질환'에 대해 최신지견을 발표했다.또 삼차신경 영역에서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해서도 원인과 예방, 임상적 특징과
의료경영 MBA출신의 창업이 활발하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학장 장석권)은 2008년~2015년 사이 배출한 134명의 정규 의료경영 MBA 졸업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졸업생의 16.4%(총 22명)가 보건의료분야에서 창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창업분야는 의료기관해외진출컨설팅, 의료혁신기술컨설팅, 병원경영아카데미 등 전문지식에 근거한 지식 컨설팅사업이 7건(31%)으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병원브랜딩과 병원해외진출 컨설팅사를 창업한 졸업생, 대학병원 의료진에서 글로벌 컨설팅사 임원을 거쳐 관련 의료혁신기술 컨설팅사를 창업한 졸업생도 있다. 개원컨설팅, 의료마케팅, PR, 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졸업생들이 연합해서 함께 병원컨설팅 기업을 창업한 사례도 나타났다. 의사출신 의료경영 MBA 졸업자 그룹에서 직접 개원하거나 창업한 건은 4건(18%). 이중에는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전문의가 특화된 클리닉을 개원한 사례와 더불어 수의사가 의료경영 MBA 과정을 마치고 수의계 인터넷신문사를 창업한 사례도 있다. 현장의 한의학 전문의료인과 함께 발달지연 아이들의 두뇌훈련 운동과 인지행동을 돕는 학습 프로그램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판매하는 'PickCap impression kit'는 픽업임프레션의 정확성과 트랜스퍼 인상채득의 편리함을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임플란트 시술에서 외과적 시술만큼 중요한 것이 보철과정의 시작인 임프레션. 전치부나 캐드캠, 멀리플케이스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프레션 전에 환자를 내원시켜 개인용 트레이 제작을 위해 인상체득을 한 후 치과나 기공소에서 환자별 트레이를 제작, 픽업방식의 인상체득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정확한 임프레션이 필요한 부위이거나 보철물을 헥스 타입으로 제작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과정은 치과나 기공소에서 한 번씩 더 작업을 하는 것 외에도 환자가 한 번 더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픽업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하는 비용문제도 발생한다. 하지만 정확도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트랜스퍼 타입보다는 픽업 임프레션을 선택하는 게 대부분이다.하지만 네오바이오텍이 판매하는 픽캡 키트는 트랜스퍼 타입의 코핑바디에 픽업용 캡을 체결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메탈트레이로 임프레션 시 캡이 트레이 안으로 픽업되고 트랜스퍼 바디를 아날로그에 연결해 트레이로 옮기는 시스템이어서 픽업의 정확성과 트랜스퍼의 편리함을 모두 반영시
국내에서 치과의사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건강에 가장 안 좋은 직업' 1위로 치과의사가 뽑혔다. 인터넷신문'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미국노동청의 고용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가장 안좋은 직업 27개'(the 27 jobs that are most damaging to your health) 가운데 치과의사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매체는 건강에 안 좋은 직업으로 스튜어디스, 마취과의사, 수의사, 조직병리사, 수질 검사관, 핵시설 기술자, 응급구조사, 화학플랜트 관리인,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꼽으면서 이 가운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1위에 올렸다. 평가 요소는 감염원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contaminants), 질병 및 감염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disease and infections),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hazardous conditions), 앉아서 일하는 시간(Time spent sitting) 등 등...이들은 치과의사가 하는 일을 '치아와 잇몸의 질환, 병변이나 부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구강 위생이나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는 신경이나
'1인1개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디치과 관계자들이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의료법 제33조8항을 위반해 22개 유디치과 지점을 개설 운영한 혐의로 (주)유디치과 관계자 5명과 명의 원장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해외에 체류 중인 설립자 김모 씨 등 2명을 기소중지하고 재직중인 명의 원장 9명과 퇴직한 명의 원장 등 15명을 각각 약식기소와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디치과 김모 씨 등은 (주)유디를 통해 명의 원장을 고용하고 유디치과 지점을 개설하게 한 뒤 이들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면서 매출액에 따라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해온 혐의다.유디치과에 대한 수사는 2013년 9월 치협이 1인1개소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보건복지부에 고발하면서 비롯됐다. 같은 해 11월 보건복지부는 치협이 건넨 자료를 근거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내사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주)유디와 계열사 2~3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한편 유디는 검찰의 기소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11월, 수사가 시작 될 때만 해도 치협과